드디어 그 자태를 들어낸 방열부. 깜빡했는데 아까 긴 박스요. 거기 팬부분이 들었습니다.
팬부분은 칭찬할 만한 구조라 차후 소개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 부분은 히트싱크에 직접 닿는 부분입죠. 깔끔한 래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티커로 잘 보호되어 있네요.
음...몇번 쓰면 어차피...하지만 새것을 새것으로 유지하는데는 매우 중요하겠죠 ^^?
팬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가장 큰 장점은, 요 사진으로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플라스틱 가이드로 장착되는 120 팬입니다.
장탈착이 정말 편리하고요. 메가할렘이나 바람에는 없는 점이죠.
정말 편리하더군요. 다른 쿨러들도 이 점을 배워서 제작해줬으면 합니다.
서멀과 각종 킷이 보이네요.
일단 보이는건 AMD 고정킷과 인텔용 방열판 고정킷(인텔은 추가로 백플레이트 킷이 있습니다.)이군요.
요건 더 확실히 플라스틱 재질의 가이드와 에너맥스 팬을 볼 수 있는 사진.
음, 확실히 익뮤푠 사진은 폰카가 아니라 디카레도 될 정도네요.
저 플라스틱 가이드는 그냥 가따 끼우기만 해도 잘 끼워지는 아주 편한 놈이고요.
분리시엔... 사진상에 보면 2곳 고정부로 보이는게 보이시죠?
그 것을 살짝 들어서 때주면 빼집니다.
저런 식의 고정이 앞으로 사제 쿨러의 기본 가이드킷 이길 바랍니다.
메가할렘이나 바람은 ... 설사 가이드 장착 초심자한테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번 해본 저도 불편하다고 느끼니까요.
그에 반해서 A70의 플라스틱 가이드는 바람직하죠...
으흐흐
3.설치기
설치기 라고 장대하게 써놨지만... 사실 별로 쓸게 없더군요;;;
위에 방열판부에 애너맥스팬을 장착한 사진 한장이면 가이드를 통한 조립이 가능할 만큼 간편한 팬 조립 성능 덕분에...
설치 난이도는 바람보다도 쉬울 정도.
AMD에 대해서는 A70 이 가장 쉬웠고, 바람, 메가할렘즈, 오로치 순으로 쉬었습니다.
오로치는 어딜가도 까이네요. 최악의 장착성으로...
구석 상자 어디선가 썪어가고 있겠죠.
..............
젤 비싸게 산놈인데 젤 안쓰고 처박아두는 상황입죠.
어쩌다 신세가 그리 됬나 처량하네...
이쁘게 장착된 녀석의 모습. 참 편했습니다.
요상하게 쿨러 업체들이 AMD만 이뻐하나 싶을 정도로...
지난 바람의 필테 때도 A70도 인텔 보다는 AMD 킷이 장착히 몇배는 쉬웠습니다.
인텔은.... 바람때도 욕봣지만.... A70도 바람과 동일한 문제점을 안고 있더군요.
중간 채결 나사가 없어서.
백플레이트 장착부가 있는(쉽게 말해서 보드 장착 후 백플레이트 위치에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의 케이스) 케이스에서도 보드 탈착 없이 장착은 꽤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다만 AMD 할때는 그딴거 몰랑~ 너무너무 쉽네. 이런거죠.
욘석이 탑제될 세미 케이습니다. 말이 좋아 케이스지 그냥 박스 쪼가리랑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메인 보드는 전혀 고정 안됬고 ㅋ 케이스에 팬은 한개도 안달려있고.
그냥 하드랑 보드 담아두는 박스라고 보셔도 될 수준입니다.
요녀석은 이번에 사용한 공통 사용 품목중 하나인 바람 번들 서멀입니다.
A70의 서멀로는 테스트 사용에는 양이 부족해 보여서.
양이 많은 바람의 서멀을 사용했습니다.
실내온도 체크용 온도계님 이십니다.
연로하셔서 잘 될런지 -_-;;;
4.성능비교
A70 1팬 테스트 사진.
메가할렘즈 상단 배기 설치 쌍팬 테스트 가동전 사진.
가동후 사진.
테스트는 쌍팬 아이들->쌍팬 풀로드->쌍팬 아이들2->1팬 아이들->1팬 풀로드->1팬 아이들2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준온도는 30도로 하고 (-1)(29도) (+1)(31도)
테스트 결과를 보면 바람은 역시 저속 팬(에버레스트는 1000RPM이하의 팬이다.)에서는 힘을 제대로 못쓴다.
그에 반해서 메가할렘즈는 저속에서도 무관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으며.
A70은 방열판 면적이 적은 만큼 메가할렘즈 보다는 못하고, 바람보다는 풀로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바람이 제힘을 못썻던 점을 감안하면 역시 메가할렘즈나 바람에 비해서는 다소 절대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다.
다만 A70의 강점은 절대 성능보다는 설치의 용이성에 있다고 본다.
특히 AMD 에 있어서는 바람을 뛰어 넘는 설치의 용이성(번들 쿨러수준이다.)으로 인해서 그냥 걸면 된다 수준의 설명이 된다.
방열판 면적을 봤을때는 선전한 결과임으로 만족할 만하다.
5.그레프 정리
이번 필테는 깔끔한 그레프가 나왔다.(지난 바람 필테는 처음 하는 것이라 특히 더 지저분했다.)
그레프는 낮을 수록 좋은 것이며, A70의 경우 바람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그레프의 데이터 값은 수정값(실온 30도 -0. 31도 -1, 29도 +1)을 넣은 것으로 이 것이 더 제대로 된 값이다.
6.총평
메인 i5 컴에 장착샷.
상단 배기형으로 장착하였을때 램 간섭 정도. Asrok P55 Pro 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