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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PC의 파워서플라이 시장을 본다면 보다 고급형으로 제품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저가형 파워가 대세였던 것이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인식이 적은 편이어서 컴퓨터만 돌아가게 하던 부품이었던 파워서플라이가 이제는 컴퓨터의 심장이라는 위치로 인식되어 이제야 제대로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파워서플라이라는게 겉으로 들어나는 부품도 아니거니와 당장 성능을 인식할 부품도 아니다보니 보통 소흘히 하는 것이겠지만 파워하나의고장은 컴퓨터 통째로 사용못하게 되는 것이고 파워서플라이에 모든 부품이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면 결코 작은 부품이 아닐겁니다.
유명한 파워서플라이 유통 회사도 이전에 주로 밀고 있던 저가형 제품에서 벗어나 차츰 고급형 제품군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 전문 업체인 뉴젠씨앤티의 경우에도 대만의 Super-Flower사의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서플라이도 그중 하나입니다.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서플라이는 EPS 2.91 규격을 지원하며 SuperFlower 제품군쪽에서는 보급형 제품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는 만만치 않은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인데 어느정도의 완성도와 성능을 보여줄지 알아보고 뉴젠씨앤티의 선택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쿼드채널의 12V를 지원합니다. 보통 12V의 채널이 많다면 그 만큼 12V의 전압이 안정적인 편인데 이를 테스트를 통해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파워 용량은 약 600W 정도인데 최대 피크 출력은 700W까지라고 합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기본적으로 제품포장 박스에도 비닐로 2중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다 제품을 보호하여 주는 포장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포장 박스에는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의 여러 특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2V가 4채널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은 크게 강조되는 부분이고 3년의 AS등 소비자입장에서 끌리는 장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파워가 포장되어 있고, 내부에도 스트로폼등 완충제로 제품을 보호하는 꼼꼼한 포장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내부 완충제 덕분에 이동시 내부 흔들림이 적고 외부의 충격에도 보다 강합니다. 포장상태는 여러모로 완성도 높고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포장내부에는 제품설명서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구성물중 파워본체와 설명서를 제외하고 제공된 구성물은 파워전원 코드와 조립용 나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전원 코드의 경우에는 EK인증번호까지 받은 제대로된 전원 코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블타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검정색으로 통일된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통일된 색상은 파워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해줍니다. 파워의 길이가 일반 파워에 비해 5mm더 긴 제품이지만 그정면 케이스에 호환성에 걱정은 없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통풍구는 가장 효율적인 통풍구 구조라는 벌집형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입력전압 선택 스위치나 전원 코드를 끼우는 전원인력단자,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위치하였습니다.
사용된 쿨러는 120mm 쿨러로 Globe사의 쿨러를 사용합니다. 2000RPM까지 동작하는 팬이나 내부에 장착된 팬 컨트롤러를 통해 팬속도가 조절되므로 처음부터 팬 속도가 높은 것은 아니며 부하에 따라 팬속도가 올라가 소음을 적절히 조절하며 내부 온도조절도 적절히 해줍니다.
측면의 라벨은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의 스팩이나 인증마크, 주의사항등을 적고 있습니다. 뉴젠의 이름이나 AS센터등의 내용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파워 외관 곳곳에는 여러 가지 스티커가 붙여 있습니다. 인증번호부터 제픔의 간단한 정보, 품질테스트 통과 스티커, 개봉방지 스티커등이 위치합니다. 라벨에 없던 고객지원센터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케이블이 파워내부에서 나오는 입구 부분의 케이블은 파워케이스 사이에 완충역활을 하는 플라스틱제질의 링이 있어 케이블의 손상을 막아주며 동시에 외부의 벌레등이 입구를 통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줍니다.
통풍구 반대편에는 쉴드처리되어 깔끔한 여러 케이블들을 볼수 있고 많은 종류의 케이블은 두터워 보입니다. 케이블 대부분에 쉴듵처리가 되어 있어 많은 묶음에도 깔끔해 보입니다.
케이블들은 대부분 쉴드처리가 되어 있으며 일부 케이블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왕이면 모든 케이블이 동일하게 쉴드처리되었다면 더욱 좋았을거라 봅니다. 케이블들은 모두 18AWG규격 케이블로 일반 케이블에 비해 허용 전류량이 높고, 전압강하를 줄이고 케이블의 발열로 인한 사고도 방지해 줍니다.
케이블중 중요한 메인커넥터와 보조전원 케이블은 모두 분리형으로 제공됩니다. 메인커넥터는 20+4핀의 규격으로 신형 및 구형 메인보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하지만 20+4핀의 결합 상태가 완전결합이 아니라 살짝 옆에 이어지도록 결합되는 형식이라 조립시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보조전원쪽의 커넥터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4핀 형태외에 8핀까지 지원합니다.
그래픽카드용 6핀 전원의 경우에는 모두 4개나 지원합니다. 고사양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추가전원선을 2개나 연결해야 하므로 SLI나 크로스 파이어를 위해 총 4개의 케이블까지 지원하는 겁니다. 또한 6핀 전원이 아닌 8핀 전원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위해 추가 2핀도 연결해 줄수 있는 구조입니다.
4핀 커넥터의 경우에는 4개가 하나의 줄기로 이어지고 총 2개의 줄기가 지원되어 모두 8개의 4핀전원을 지원합니다. 그중 하나의 줄기쪽에는 FDD나 내장 메모리리더기등을 위한 미니 4핀이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넉넉한 커넥터 지원은 환영합니다만 최근 사양의 구성에 비해 4핀 커넥터가 다소 많아 보이는 편입니다. 차라리 SATA용 전원선 줄기를 더 주가하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SATA의 경우에는 2줄기로 각각 3개의 커넥터가 달려 있습니다. 비록 4핀 커넥터에 비해 적은 수이지만 4핀커넥터의 경우 변환 케이블로 SATA 커넥터를 만들수 있고, 총 6개의 SATA는 보통 적은 것은 아니니 적절한 수를 지원한다고 보면 됩니다.
케이블의 종류 및 길이 지원은 제품 사양표란에 있는 그림을 참조하도록 하였습니다. 기본 케이블길이가 약 50cm이고 줄기마다 약 15Cm정도의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20+4핀이나 보조 4핀+4핀의 연결은 무난합니다만 아무래도 보조 전원이 메인보드 가장 위쪽에 있다보니 케이블길이가 다소 짧게 느껴집니다. 파워를 바깥에 놓았다고는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연결된 모양인데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사이의 작은 틈을 통해 연결해야 연결될 듯 합니다. 아니면 저같이 따로 보조 전원용 케이블을 구입해 두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SATA전원의 연결은 다소 뻑뻑합니다. 대신 단단히 연결되므로 왠만해서는 스스로 뽑힐일은 없어보이므로 단단한 고정을 원하거나 조립후 만질일이 없다면 단단히 고정되는편이 더 좋습니다.
쿨러 전원연결을 위한 4핀전원의 연결은 다소 힘들었습니다. 일차적으로 쿨러의 전원 커넥터내부의 핀들이 헐렁한점도 있고 4핀 전원커넥터가 SATA와 마찮가지로 다소 뻑뻑한 이유도 있습니다.
전원을 넣게 되면 쿨러가 돌아가며 정상적인 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 부팅시에는 팬소음이 다소 들렸지만 금새 소음이 줄어들고 팬의 풍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으로 팬컨트롤러가 동작하여 팬의 속도를 줄인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테스트는 위의 사진대로 테스트환경을 만들었습니다.소비전력을 측정하기 위한 인스펙터2와 전압측정을 위한 멀티미터 MAS-345, 소음측정을 위한 소음계 AR-824를 이용하였습니다.
테스트는 OCCT를 파워서플라이 테스트 모드로 테스트 하는 도중의 측정수치를 사용했습니다. CPU사양이 인텔 i3 530의 2.93GHz의 기본 클럭에서 약 50%정도 더 오버하여4.2GHz로 동작중이며 사용된 하드디스크는 1TB 하드디스크 3개이며 SATA용 ODD1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는 ATI의 라데온 HD 5550 오버클럭 버전을 장착하여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3Rsystem 빙하기 IA500HP80 Dual v2.3 파워를 통해 제품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
[비교 제품]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와 비교 제품의 OCCT 테스트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Vcore는 CPU전압으로 메인보드 자체내에서 전압고정기능이 있어 동일하게 전압이 변화가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12V의 결과에서는 4채널 12V의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가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비교 대상과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3.3V의 경우에도 그래프의 깔끔에서 큰 차이를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결국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비교 대상에 비해 확실히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파워의 전압상태의 차이와 전압 안정성의 차이가 분명함을 잘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비교 대상의 파워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제품이었으나 수준의 차이를 잘 보여준 듯 합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
[비교 제품]
전력소모, 즉 전력효율부분에서는 전압 측정결과와는 반대의 양상입니다. 비교대상의 경우 대기전력부터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에 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작게는 몇 W부터 크게는 11W까지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교 대상이 전력효율이 좋았던 제품이지만 더 고가이며 최신 제품인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도 기대했던 부분인데 아쉽게도 전력효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가 600W파워이며 전력소모가 그 절반에 미치지 못할정도여서 최고 효율이라는 50% 사용용량이라면 이 차이는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멀티미터의 전압을 측정하며 이전 테스트와 동일하게 OCCT테스트 전후로 잔압을 측정해 비교대상과 그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전압의 결과는 위 표에 나온수준에서 안정적인 동작여부를 따집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
[비교 제품]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5V에서 아이들상태 및 풀로드에서의 변화가 없는반면에 비교대상은 약 0.01V의 수치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어 12V의 경우에는 비교 대상이 최대 전압변동폭이 0.11V인데 비해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는 0.04V수준으로 그 차이를 보여주며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만큼 전압이 안정되면 오버클럭등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으며 PC내부적으로도 안정성이 올라가 이득이 많습니다.
소음은 일정거리를 띄워놓고 소음계로 소음을 측정한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단, 파워자체의 소음이 아닌 전체 시스템의 소음이며 주변 소음도 변화되는 중이라 정확한 수치측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동급의 소음정도라면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측정시에는 두 제품 모두 케이스를 오픈한 상태로 약 30Cm정도 거리를 띄워 소음을 측정했습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
[비교 제품]
소음측정결과 두 제품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가 약간 더 큰 소음을 내는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만 그 차이가 소음계 수치로 미비한 수준이며 케이스를 닫고 사용하면 그 차이가 더 줄어들게 되므로 이를 실제로 느끼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점이 단점입니다만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의 우수한 성능은 기존에 사용한 제품과의 성능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600W의 용량을 지니며 최대 700W의 출력을 낼수 있는 넉넉한 용량과 여유있고 쉴드처리로 미관상으로나 정리하기에도 좋은 케이블구성, 제대로 동작하는 팬 컨트롤러와 적절한 소음을 내는 쿨링팬, 깔끔한 외형등에서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의 매력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가격대는 다소 높은 것이 부담되는 부분이었고 전력효율도 다른 부분의 장점에 비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결과가 아쉽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SATA 커넥터의 수를 케이블줄기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4핀보다 더 많게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뉴젠씨앤티의 파워서플라이의 품질을 한단계 올려주었다고 생각되는 신형 파워서플라이인 뉴젠 SuperFlower SF-600P12N EPS2.91 파워의 사용기를 마치고 제품구매 및 제품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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