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씨코퍼레이션<http://www.gmc.co.kr/>에서 새롭게 국내에 유통하는 대만의 ANDYSON 제품은 현재 480,520,620w 3종류로 출시됩니다. GMC에서 출시되는 제품군은 시소닉, 풍, 그외 등등이 있고 앤디슨은 가격을 볼 때 시소닉 아래 등급으로 자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보통 타 제품에 비해 교체시기가 상당히 늦은 편이라 짧은 AS기간은 제품에 치명적인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GMC의 문제라기보다 앤디슨사의 문제인듯한데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의 용량에 따라 색깔이 구분되는 박스 포장이며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보통의 파워서플라이와 마찬가지로 사용설명서, 전원 케이블, 고정나사, 본체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캡을 사용한 포장이며 박스는 필름으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혼선이 있었는지 2번째로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한 제품의 경우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보여줬는데 그게 과연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 때 테스트한 제품만 그런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C ANDYSON AD-520 제품의 케이블중 20+4핀 주전원 커넥터 케이블만 쉴딩처리 되어 있습니다. 주전원 커넥터 케이블은 500mm이며 그 외 케이블들은 520mm로 넉넉함을 보여줍니다. 주전원 커넥터 케이블외에 4+4핀의 보조전원 커넥터 케이블 1개와 PCI-E용 6+2핀 커넥터 2개, IDE 4핀 커넥터 4개, FDD 커넥터 1개, S-ATA 커넥터 6개가 있습니다. S-ATA 커넥터는 3개씩 분류되어 있으며 IDE 커넥터는 2개씩 그리고 한 케이블에 FDD 커넥터가 추가된 형태입니다.
GMC ANDYSON AD-520 제품의 측면에는 스펙이 적혀있는 라벨과 품질테스트 통과 라벨, 봉인라벨, 생산라벨, 시리얼넘버등이 있습니다. 보통의 파워서플라이와 달리 나사홀이 측면에 2개씩 있으며 나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라벨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게 됩니다. 특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AS를 받을 수 없으니 개봉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입력부에는 벌집모양의 에어홀이 제공되어 120mm 냉각팬을 통해 내부로 유입된 공기가 회로를 식히고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입력 전압은 고정형태이며 셀렉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냉각팬에는 필름이 있어 에어커튼 형태로 120mm 냉각팬을 통해 공기가 안쪽부터 잘 식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측면에는 나사 2개가 있습니다. 내부를 보기위해서는 저 나사들과 반대 편의 라벨을 훼손하여 나사를 풀어줘야 됩니다. 블랙 도장된 새시에 팬그릴도 색을 맞추고 있으며 120mm 냉각팬을 사용하여 보편적으로 적합한 냉각성능을 보여줍니다.
입력부에는 EMI필터가 있습니다. EMI필터는 고주파등을 차단하며 접지는 쇼트를 방지합니다. 120mm 냉각팬의 2핀헤더 옆으로 PS223칩이 장착되어 OVP,OCP,OTP기능을 합니다. PCB기판도 외형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을 사용했습니다.
방열핀 옆으로 과전류시 끊어짐으로 회로를 보호하는 퓨즈가 있으며 2차정류부도 보입니다. 정류 캐패시터의 경우 TEAPO사의 420V, 330㎌ 정류 캐패시터 1개를 장착했습니다. 내열온도는 85℃짜리입니다. TEAPO사 캐패시터는 FSP나 AcBEL등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스위칭 트랜스가 있으며 방열핀에는 온도센서가 부착되어 오돈에 따라 냉각팬의 RPM을 조절합니다. 출력 케이블은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하며 캡을 사용하여 케이블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120mm 냉각팬에는 에어커튼을 달아 효율을 높여줍니다.
케이블의 마무리는 수축튜브를 사용하여 정리했으며 전압별 구분이 뚜렷합니다. 디비상으로 PCB기판의 뒷면을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GMC ANDYSON AD-520 파워서플라이는 대략 5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구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되기도 했는데 판매가격이 5만원이니 그 가격에 맞는 성능을 기대해야겠지요. 하나 의문스러운 점은 액티브PFC회로가 있다고 한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보편적인 액티브PFC회로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디비상에는 PCB기판의 뒷면에 있다는 설명이 있지만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이기에 GMC에 문의를 해야겠습니다. 액티브PFC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차이점 중 하나가 정류 캐패시터의 전압과 관련되는데 액티브 PFC회로가 없는 경우 400v짜리 보다 200v짜리 2개를 장착하는게 성능면에서 낫다고 들었습니다. 액티브PFC가 있다면 400v가 낫다는 얘기가 되는데 확실한 것은 더 확인 해봐야 겠습니다.
GMC ANDYSON AD-520 파워서플라이는 그린IC 칩셋을 사용하여 대기시 소비전력이 1w미만을 유지합니다. 초기 장착시에는 대기전력이 위보다 높게 나오지만 몇번 끄고 켜길 반복하면 대충 저정도 값을 유지합니다. GMC ANDYSON AD-520 제품의 성능을 측정하기위한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 린필드 i5-750(1.288v), PC3-1066 2G*2(1.65v),ASRock Extreme4 P55,GTX260 896MB,OCZ Vertex2 SSD, WD 1T HDD, 120mm 냉각팬 4개정도의 구성으로 최근 대세인 ATI 6xxx나 NVIDIA 460보다는 최대 소비전력이 높은 GTX260이며 CPU와 메모리를 오버하여 좀 더 많은 소비전력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OCCT로 최근 파워서플라이 디비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OCCT 프로그램 자체에서도 전압이 나오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OCCT에서도 CPU,GPU부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워서플라이 모드라는게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모드가 소비전력이 가장 많이 나오며 해상도의 경우도 소비전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해상도를 낮게 할 경우 GPU에 부하가 적게 걸리기 때문에 OCCT를 사용한 테스트의 경우 저런부분도 잘 보셔야 겠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할 경우 풀스크린으로 24인치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인 1920*1080에 풀스크린을 체크합니다. 그렇게해서 나오는 소비전력이 아이들시 160w정도이며 로드시 470w정도 나타납니다. 소비전력은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에 따라 또 차이가 납니다. 보편적인 시스템의 경우 200~250w정도의 소비전력을 예상할 수 있는데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이 가장 좋을 때가 50%정도로 사용할 때이기에 많이들 구매하는 용량이 500w급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오차 허용 범위는 12V : 11.4 ~ 12.60V, 5V : 4.75~5.25V, 3.3V : 3.14~3.47V까지입니다. GMC ANDYSON AD-520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3.3v는 아이들시와 로드시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5v의 경우 5.25v를 찍는 순간이 있어 오차범위에 간당간당합니다. 12v의 경우 로드시와 아이들시 가장 영향을 받아 편차가 큰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략 0.42v정도의 전압 차이가 있으며 OCCT 프로그램 특성상 전압이 340~470w로 변하는 가운데 12v의 전압은 0.21v의 전압 변화량을 보여줍니다. 처음 말했던 것처럼 제가 이 제품을 한번 테스트 한적이 있는데 그 때의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보기> 똑같은 제품에 똑같은 시스템으로 구성한 PC를 테스트한 것인데 상당한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3.3v와 5v는 물론 12v값도 상당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12v 전압이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11.47v면 상당히 간당간당한 수준이라 생각을 하여.) GMC에 문의를 했습니다만 "+12V 허용수치는 +-5% 입니다. 11.40V~12.60V 허용치 내의 출력이면 정상입니다. 출력 이상 부분이 의심이 되시면 고객지원센터 방문 또는 택배로 보내주시면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똑같은 제품인데 12v 전압이 차이가 뚜렷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입장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테스트 자체가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 정확하진 않겠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해보면 그래도 좀 모자람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5만원대의 파워서플라이는 종류가 다양하여 소비자의 선택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고가의 파워서플라이만을 제공하는 업체도 저렴하게 유통하기도 하며 신경을 많이 쓴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잇습니다. 타사와 as기간을 비교를 할 것도 없이 GMC제품들과 비교해도 짧은 AS기간을 가진 앤디슨 파워서플라이... GMC만 믿고 사기엔 한번쯤 더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