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와 인텔 Media 시리즈 DH67BL 메인보드


뭉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5492
작성일 : 2011/01/28 17:5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24879
트위터    페이스북


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TV광고에 의한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언제부터인지 인텔이라는 이름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얼마 전 새로 출시된 차세대 프로세서인 샌디 브릿지(Sandy Bridge)는 비주얼 스마트 마이크로 아키텍처에 걸맞게도 국내의 인기 걸 그룹인 소녀시대와 모델 계약을 통해 더욱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샌디 브릿지는 2세대(또는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비주얼 스마트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 인 비주얼에 대한 부분에서 종전의 프로세서 제품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프로세서의 외형을 볼 수 있는데, 하나의 다이 안에 CPU와 GPU가 각각의 코어로 존재하였던 클락데일에 비해 이번 샌디 브릿지의 경우에는 32nm(나노미터) 제조공정으로 CPU와 GPU가 하나로 통합되어 성능은 높이면서 좀 더 효율적인 제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살펴보게 된 제품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5-2500로 코드 네임이 샌디 브릿지라 명명되어진 프로세서와 인텔의 DH67BL 메인보드입니다. 먼저 i5-2500 프로세서부터 살펴보면, 32 nm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져 프로세서의 크기도 작지만 포장하고 있는 박스의 크기도 작은 편입니다. 

포장 박스에는 정확한 프로덕트 네임이 새로운 규격인 LGA1155 소켓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스티커가 인텔 공인 대리점을 통해 유통된 제품이라는 정품 인증 스티커와 함께 부착되어 있어 잘 모르는 사용자라도 보다 알아보기 쉽고, 믿을 수 있는 신뢰를 나타내고 있기도 합니다. 박스의 측면 일부에는 자그만 창을 내어 두어 박스를 열지 않고도 내부 프로세서의 윗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인 프로세서 이외에 함께 제공되고 있는 구성물들로는 정품 번들 쿨러와 다국어 안내서가 제공됩니다.
 

 

 

i5-2500 프로세서의 스프레더 윗면과 아랫면의 형태는 위의 이미지와 같으며, 윗면에는 정확한 프로덕트 네임이 나타나 있습니다. 인텔의 자사 프로세서 비교표를 찾아보면 한눈에 종전 프로세서나 같은 패밀리 제품군에 대한 스펙의 비교를 해 볼 수 있는데 같은 i5 시리즈 안에서 종전 제품에 비해 사용되는 소켓이 LGA1156에서 LGA1155로 바뀐 것을 확인해 볼 수 있고, 같은 32 nm 공정이라도 내장된 그래픽 코어 속도가 향상된 점 그리고 최대 메모리 사용이 32 GB로 늘어난 점이 이번 샌디 브릿지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샌디 브릿지의 경우 프로덕트 네임 명에도 변화가 있어 종전 3자리에서 4자리 체계로 바뀌었는데 같은 i5-2500이라도 숫자 마지막에 붙는 영문 이니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여러 가지 프로세서들 중에서 같이 비교해 본 i5-2500K의 경우에는 배수락이 풀려있는 제품으로 오버클럭에 보다 유리한 프로세서입니다.
 

 

번들로 함께 제공되고 있는 정품 쿨러는 오버클럭을 즐기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굳이 다른 사제 쿨러를 사용할 필요 없이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성능을 보여 주는데 동작 중 소음도 그리 크지 않으며, 프로세서의 윗면과 맞닿는 인접부에는 열전도성이 높은 구리를 사용하고, 밀착도를 높이는 써멀 그리스를 발라 두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인텔 MEDIA 시리즈 중 하나인 M-ATX 타입 인텔 메인보드인 DH67BL의 외형 이미지로 자그마하지만 꽤 짜임새가 높은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나 내장 그래픽 코어가 모두 프로세서에 내장됨에 따라 H67 칩셋 하나로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은 좀 더 여유 있는 구성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텔 메인보드는 보다 안정적인 성능으로 특별한 기능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M-ATX의 작은 크기에도 내부 단자들이나 외부 단자들의 구성이 다채로워 사용하기에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규격의 LGA1155 소켓은 종전 LGA1156에 비해 거의 비슷한 외형이지만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핀의 배열이나 좌우 홈의 위치가 다른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혼용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 메인보드까지 바꿔야 하는 점은 한사람의 사용자로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조사들의 정책이 그러하니 어쩔 도리는 없는 것 같네요. 

전원부의 구성은 4+1의 기본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보통 4+4 핀 조합의 보조전원이 아닌 4핀을 사용하고 있으며, 레퍼런스 타입의 메인보드지만 전원부 주위의 캐패시터들은 모두 캔 타입의 좀 더 내구성이 있는 캐패시터들을 사용하여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LGA1155 소켓과 24핀 주전원 소켓이 있는 사이에 있는 240핀 DDR3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모리 슬롯은 색상별로 1333 MHz와 1066 MHz 지원으로 듀얼 채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최대 32GB까지 지원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4GB 메모리 4개를 사용하는 16GB가 한계일 것으로 보입니다. 
 

 

 

총 4개의 내부 USB 단자를 제공하고 있는 인텔 DH67BL 메인보드는 종전 제품들과는 다르게 색상별로 구분해 둔 SATA 단자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늘색으로 구분된 SATA3 인터페이스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포트가 2개 eSATA나 SATA2에 사용이 가능한 빨강색 포트 그리고 검정색의 SATA2 포트로 M-ATX의 레퍼런스 메인보드이지만 여유 있는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조립을 할 때 편리하도록 연결 헤더들도 한쪽 구석에 색상별로 마련해 두고, 메인보드 자체 헤더 이름의 프린트로 혼동을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설치 가이드에서도 정확하고 큰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조립에 따른 불편함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 DH67BL 메인보드는 아직도 사용자들이 있는 PCI 슬롯에 대한 구성도 잊지 않고 있어 마음에 드는데 별도 칩셋인 ITE의 IT8892E로 PCI 슬롯을 사용할 수 있으며, PCI-E 2.0 16x 슬롯 하나와 PCI-E 1x 슬롯 두 개의 확장 슬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 패널의 출력단을 보면 정말 다채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6개의 USB 2.0 포트에 하늘색으로 색상을 구분해 둔 2개의 USB 3.0 포트 그 옆으로는 리얼텍 ALC892 코덱을 통한 8+2 HD 오디오 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빨강색의 eSATA 포트까지 구성된 출력단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내장 그래픽의 출력에서도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D-SUB 단자 대신에 DVI-I와 HDMI 단자가 자리하고 있는 점도 인텔 DH67BL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특징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기가 가능할 정도로 잘 구성된 설치용 가이드와 케이스 측면 패널에 붙여두고 활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티커, 설치용 CD, 백패널 그리고 SATA 케이블 두 개가 함께 제공되어 조립을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컴퓨터 조립에 사용된 하드웨어들로 하드디스크가 조금 모자라는 편이지만 크게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인 컴퓨터에 있는 하드디스크들이 다 데이터가 풀로 들어 있다 보니 여유분 하드디스크가 200 GB 제품밖에 없더군요. 

조립을 마치고, 인텔 설치 CD로 필요한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몇 종을 인스톨하였습니다. 그런데 장치관리자를 확인해 보니 뭔가 알 수 없는 장치가 있다고 나오더군요. 크게 필요치 않을 것 같아서 인스톨하지 않았던 소비자 IR 드라이버라는 것을 깔아주면 저 메시지는 사라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CD 안에는 ESET라는 보안 유틸리티도 들어 있는데 라이선스가 15일용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원치 않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기능이 있나 한 번 인스톨하여 보았고, 인텔 내장 그래픽인 Intel HD Graphics 2000 IGP의 그래픽 제어는 작업표시줄의 트레이 아이콘으로 등록되어 언제라도 자신이 원하는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모니터가 삼성의 24인치 모니터인 B2430HD로 별도의 모니터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지 않아도 알아서 모니터의 드라이버와 최적 해상도까지 맞추어 주는군요.  

 

 

 

 

CPU-Z v1.56으로 컴퓨터의 상태를 살펴 본 이미지들로 프로세서의 코드 네임이나 제조 공정, 속도, 캐시 메모리 등의 정보가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메인보드나 Cache, 메모리, SPD에 대한 부분도 이곳에서 모두 확인하여 동작 상태나 장치의 설정 값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래픽 코어인 경우에는 아직 반영이 되지 못해 정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는 앞서 살펴 본 대로 32 nm 제조 공정에 3.3 GHz 동작 클럭을 가지고 있으며, 부동 소수점 연산 성능을 높이는 AVX(Advanced Vector Extensions) 명령어 셋이 추가되어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선보인 바 있는 최대 TDP 안에서 여분의 전력을 코어에 할당하여 클럭을 향상시키는 인텔 터보부스트는 2.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CPU와 IGP를 독립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전력 사용으로 에너지의 낭비를 막으면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CPU-Z CPU 탭을 보면 작업에 따라 동작 클럭이나 인가되는 전압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작업량이 없는 코어에는 전력을 차단하기 때문에 보다 전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래 인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는 별다를 것이 없기로 살펴 볼 필요를 느끼지 못하였지만, 하드디스크와 ODD를 추가적으로 외장형으로 사용하다 보니 전원을 내렸다 다시 켜면 윈도우로 진입을 하지 못해서 왜 이럴까 하는 마음에 초기화면에서 F2 키를 눌러 바이오스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처음 Main 탭은 기본적으로 장착된 장치에 대한 부분으로 바이오스의 구성은 Main / Configuration / Performance / Power / Boot / Exit의 6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이한 점은 Performance 탭으로 인텔 메인보드에도 이런 구성이 있었나 할 정도의 프로세서와 메모리에 대한 오버클럭 항목을 마련해 두었다는 점입니다.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는 아니지만 이러한 시도는 메인스트림 급의 메인보드에서는 좀 더 풍부한 메뉴를 가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들게 하는데 이러한 오버클럭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부팅 순서에 대한 부분은 사용하던 메인보드들 대부분이 운영체제가 있는 디바이스 장치를 자동으로 찾는 것에 비해 인텔 DH67BL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해 순서를 지정해 주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고, Boot Device Priority 항목에서 순서를 바꿀 때에도 일반적이지 못하게 + 또는 - 키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내가 꾸민 컴퓨터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이 나올까요. 윈도우 7에서 가장 보편적인 테스트인 Windows 체험지수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상외로 내장 그래픽이 꽤나 선전하고 있는 점수대를 나타내고 있고, 역시 200 GB의 하드디스크와 4 GB의 메모리는 높은 점수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기본적인 성능을 측정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PCMark Vantage에서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메인 컴퓨터로 사용했던 인텔 코어2 듀오 E8200과 비교해 볼 때 정말 놀라울 정도의 점수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텔 코어2 듀오 E8200 컴퓨터의 경우 메모리도 8 GB에 하드디스크도 2 TB로 지포스 9800GT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드디스크 항목에서만 약간 낮게 나타날 뿐 나머지 항목에서는 모두 인텔 i5-2500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의 성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나 Communication 항목에서는 두 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 차이는 세대가 다른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의 성능이 확실히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PerformanceTest 7.0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하드디스크 항목에서 조차 인텔 i5-2500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의 성능이 앞서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어 4개와 코어 2개의 차이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CineBench 11.5 버전을 통해 OpenGL과 싱글코어와 멀티코어에 따른 렌더링 속도를 테스트하여 보았습니다.

DirectX 10.1과 Shader Model 4.1 그리고 OpenCL 1.1 API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 Graphics 2000이지만 그래도 외장형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9800GT과의 OpenGL에서의 테스트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장된 코어를 거의 100% 사용하게 되는 렌더링에서는 싱글 코어에서나 멀티 코어에서 모두 인텔 i5-2500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의 성능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테스트를 수행할 때 더 늦은 시간에 시작되었음에도 훨씬 빠른 시간 안에 3가지의 테스트를 마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 Graphics 2000의 성능은 어느 정도나 될지 3DMark Vantage로 Entry와 Performance 두 가지 모드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CPU Score는 1,700 점대로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GPU Score는 해상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해상도나 기타 옵션을 조절한다면 고사양의 3D 게임은 아니더라도 즐길만한 것들을 여럿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동작 속도를 가지고 있는 멀티코어가 주는 이점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미니기기에 볼 수 있도록 크고 높은 비트레이트를 가진 동영상을 알맞게 줄이는 인코딩 작업들을 할 때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테스트 이미지는 다음 팟 인코더에서 3개의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테스트로 인텔 i5-2500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는 총 인코딩 시간이 7분 29초로 인텔 코어2 듀오 E8200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의 완료 시간인 11분 59초에 비해 상당한 시간 단축을 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삼아 3개의 동영상을 인코딩하였지만 보통 10 개 이상의 동영상 인코딩을 하면서 주로 인터넷 검색이나 즐겨가는 커뮤니티에서 글을 보게 되고는 하죠. 하지만 Alt+Tab 키로 넘나들어도 여전히 끝나지 않는 인코딩은 무척이나 따분한 일들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 정말 매력적이지 않으신가요.

   

 

집에서 컴퓨터로 하는 일들 중 하나 바로 하드디스크에 빼곡히 채워 둔 영화 하나를 꺼내 보는 것이겠지요. 1080P의 MKV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동영상의 경우라도 CPU의 점유율은 10%대로 포토샵으로 사진 100여 장에 여러 가지 단순 작업을 합쳐 둔 액션을 주고 배치 파일 작업을 병행하여도 별다른 무리는 없습니다.

   

 

할 줄 아는 게임이 별로 없다보니 한동안 쉬던 아이온을 접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마을에서 서버에 의한 렉이 좀 있을 뿐 중간 정도의 사양을 가진 컴퓨터에서 무리 없이 즐기는 것이 가능했던 아이온이지만 요 근래 그래픽 엔진의 패치를 통해 여러 부분이 변화를 보이고 있더군요. 

위의 이미지는 일반 그래픽 엔진을 품질 탭으로 한 칸 올려서 플레이 해본 화면으로 약 25에서 31 프레임 정도가 기록되었고, 고급 그래픽 엔진에서 성능 탭 쪽으로 한 칸 내렸지만 프레임 수치는 7에서 10 사이를 기록하여 당연하겠지만 인텔 HD Graphics 2000 그래픽 코어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상도가 1920 x 1080(창모드라 약간 더 작음)으로 해상도를 줄이고, 옵션을 적당하게 선택한다면 쉐이더나 그림자, 외부 광선 기상 효과 등의 화려한 그래픽은 접할 수 없겠지만 게임을 실행하여 즐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의 출시와 더불어 인텔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품을 구입할 때 더불어 따라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Hubi Brain 이라는 소프트웨어가 그것으로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 사용으로 단축된 시간에 건강을 위해 해당 소프트웨어를 10분씩만 투자해 보라는 재미있는 멘트가 담겨 있습니다. 호흡법에 의한 트레이닝을 통해 집중력 향상, 기억력 강화, 창의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는 명제 하에 4가지 메뉴를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큐센의 멤브레인 키보드를 제공해 손때가 묻고, 이물질이 들어가 키가 잘 눌려지지 않던 구형 키보드를 이제는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큐센의 SWT1200 표준형 키보드는 비록 고급스러움이나 만족할만한 키감을 주지는 못하지만 큼지막한 엔터키와 스페이스 바에 이물질 방지용 키스킨까지 있는 보급형 제품으로 적당한 타이핑 감을 선사합니다. 
 

 

요새는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에서도 전력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의 경우에도 32 nm 공정에 그래픽 코어까지 함께 들어가 있지만 TDP는 95W로 진보된 인텔 터보부스트 2.0과 함께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합니다. 

위의 전력계 테스트 이미지는 2시간(1시간 30분 PCMark Vantage, 30분 아이온)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측정해 본 것으로 2시간 동안 총 123Wh의 전력을 사용했고,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21.16원(주택용 저압 3등급 기준 171.60 원/kWh)으로 물론 개인 간 하드웨어들의 구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겠지만 전기요금에 많은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텔에서 새로이 선보인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와 인텔 Media 시리즈 중 하나인 DH67BL 메인보드에 대해 컴퓨터의 구성을 통해 몇 가지의 테스트로 기능과 성능을 간단하게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좀 더 많은 부분의 테스트로 다양한 성능을 결과로 이끌어내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몇 가지의 테스트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인텔의 i5나 i7 또는 i3 프로세서가 장착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와 같이 컴퓨터를 구입한지 몇 년이 지나 프로세서의 세대가 달라진 경우라면 적당한 기회를 봐 컴퓨터를 바꾸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체감 성능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에 익숙해져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도 새로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정말 차이가 나는데“ 하는 부분들을 여러 가지 상황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익숙해지긴 하겠지만 말이죠.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와 함께라면 더욱 빨라진 성능으로 컴퓨팅이 보다 즐거워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부족한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인텔 i5-2500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와 인텔 Media 시리즈 DH67BL 메인보드의 필드테스트는 아크로팬 (http://www.acrofan.com/)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
뭉크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114.206.6.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1-01-28 18:3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필테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