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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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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m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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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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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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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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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장 3.5" * 6 / 2.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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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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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20mm / 상단 120mm * 2 / 전면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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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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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X 470 X 505 mm (W x H x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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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컨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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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 4 , MIC * 1 , SPK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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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인데도 포장종이는 오래되어 보이네요. 좀 찢기기도 하고 택배배송 상태가 안좋았나봅니다. 포장 종이 두께는 보통의 그것과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포장상자만으로는 제품외형을 볼 수 없고 그냥 간략한 특징만 알려주는데 이 제품은 USB 3.0을 지원함에도 2.0 만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내부에는 위아래로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고정해주어 있어 충격에 대비하고 있으며 외형상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면 덥개가 있는 케이스입니다. 덮개가 있어 확실히 깔끔해보이는 장점이 있군요. 처음보니 예전 서버케이스 같은 느낌도 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상단에는 내부 통풍을 고려하여 120mm 팬이 두 개 내장되어 있으며 앞쪽으로는 USB 2.0 과 3.0 포트가 4개로 일자로 위치해 있습니다. 포트간격이 넓직해서 크기가 있는 기기도 무리없이 다수 연결할 수 가 있습니다. USB 3.0을 2개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 크기는 보급형 미들케이스 보단 약간 큰편으로 높이도 좀 있습니다. USB 포트나 버튼 위치만 살짝 올라와있네요. 덮개 오른편으로는 내부 팬을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이 붙어 있는데 리셋버튼은 덮개 안쪽에 있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이들 장난으로 눌리거나 하면 안좋으니 말이죠. 그 옆으로 전원과 HDD표시 LED가 있는데 고휘도는 아닙니다.
이 케이스 장점중 하나인 팬콘트롤러입니다. 팬이 많아서 소음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 걸로 조정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이 정지시킬 수도 있구요. 손잡는 부분 높이가 작아서 돌리기 힘들다는 단점이 살짝 있습니다.
덮개를 열면 다수의 베이와 하단의 대형 통풍구가 보입니다.
덮개 고정은 몇 개의 자석으로 확실히 고정이 되며 약간의 두께가 있어 베이에 장착되는 기기가 약간 튀어나와있어도 무리없이 닫혀집니다.
하단 통풍구쪽은 공기 유입이 되는 곳이라 외부 먼지가 많이 쌓일 수 있는데 필터가 쉽게 분리되어 청소할 수가 있습니다.
측면은 통풍구 역할도 하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튜닝 케이스 같은 느낌도 나는 구조입니다.
반대쪽모습입니다. HDD부분이라도 통풍구가 있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최근 중고가 케이스에는 대부분 파워가 아래쪽으로 되어 있는데 이 제품역시 파워위치가 하단에 있습니다.
수냉쿨러를 위한 구멍도 있습니다.
바닥면 역시 많은 통풍구가 있습니다. 내부에 긴 필터가 있습니다.
파워위치나 통풍구의 역할 때문인지 4개의 받침의 두께가 좀 높은편으로 공기유입이 잘되게 해줍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모두 검은색으로 코팅되어 보기에도 좋고 색바램도 없겠군요.
각종 부품들은 종이상자에 따로 담겨있습니다. 그냥 비닐봉투보단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부품은 설명서 / 메인보드 8핀 연장성 / 나사와 타이 등이 있습니다.
설명서는 그림중심으로 조립방법등이 잘 설명되어 있어 보기 편합니다.
많은 타이가 들어 있어 깨끗하게 선정리가 가능하겠고 특히 고정클립도 있는게 특이합니다. 두가지 종류라 선두게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옆면 통풍구는 쉽게 제거 가능한데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판을 붙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철판 두께는 아주 두꺼운편은 아니나 가장자리를 접어놓아서 쉽게 휘어지지는 않습니다.
사용해본 케이스중 처음보는 부분인데 양쪽 덮개와 접하는 가장자리 부분에 이런게 붙어 있습니다. 덮개가 잘 밀착되어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부품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바닥에는 먼지 유입을 방자하는 필터가 크게 붙어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메인보드 고정이외에 나사가 불필요합니다. VGA 카드고정역시 쉽게 손으로 고정이 됩니다. 손잡이를 위아래로 옮기면 됩니다.
케이스에 기본으로 팬이 4개가 있어 추가 팬은 굳이 필요없습니다. 팬 색상도 흰색이라 보기좋고 그릴까지 있네요. 상단팬은 3핀용 콘넥터 이지만 전후면 팬은 일반 파워용 4핀에 연결됩니다.
ODD 역시 손잡이를 좌우로 옮겨주는 것으로 고정됩니다.
양쪽 나사에 스프링이 있어 밀면서 고정됩니다.
전면에도 120mm 팬이 있습니다.
USB 3.0 콘넥터와 2.0 콘넥터입니다.
팬콘트롤용 전원을 따로 연결해야 하며 총 2개의 팬을 사용하여 속도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덮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선정리용 구멍이 위아래로 있어 보기좋은 내부 모습을 꾸밀 수 있습니다.
여유공간은 충분히 있어 다수의 선을 정리할 수 있겠더군요.
가장자리 날카로운 부분에는 고무로 마무리를 해놓았습니다.
전면 베젤를 열어보면 위쪽으로 각종 스위치와 LED 그리고 팬콘트롤러가 부착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팬콘트롤러은 다이얼식이라 복잡하진 않네요.
케이스 고정용 암나사가 기본으로 조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보드 구멍에 맞춰 고정시킵니다.
보드와 파워를 고정시켰습니다. 파워선이 짧아서 바로 연결해야 겨우 연결됩니다. 이젠 파워구입시 선길이도 고려해야하겠네요. 이왕이면 긴걸로.
VGA 슬롯가이드는 다시 재사용되지만 5.25" 베이쪽은 손으로 돌려 제거후 쓸일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사고정을 좋아하긴 하지만 생각보단 VGA 고정이 확실히 잘 됩니다. 잦은 업그레이드시 편해보이죠.
ODD 나 HDD 역시 쉽게 장착됩니다.
파워의 장착 방향은 팬위치를 외부나 내부쪽으로 선택할 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케이스 외부쪽 공기가 들어가는게 무난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ODD를 장착하기위해 베이 덮개를 제거하니 위쪽 덮개가 내려오는 사소한 불편이 있었습니다.
조립완성했습니다. 허접한 사양이라 별로 본건 없습니다.ㅎㅎ
연두색과 붉은색으로 전원이나 HDD 상태를 알려줍니다.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뛰는 케이스로서 덮개로 인해 ODD 등의 주변기기를 감추어줘서 깨끗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납니다. 특히 오버클럭등으로 통풍성능이 중요한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통풍구들과 기본 장착된 4개의 팬이 있어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특히 팬콘트롤러 까지 기본내장되어 소음도 줄일 수 있게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기본 팬 소음은 아무래도 팬이 많다보니 소음은 좀 나는편입니다. 상단 팬 두 개는 저소음으로 조정 할 수 있지만 전후면 팬은 조정할 수 없어 약간의 소음이 있는편입니다. 현재 가격대가 4만원대 후반인데 그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보입니다.
처음 전원 켜보고 팬콘트롤러를 사용해보니 연결된 두 개의 팬중 한 개가 최대속도에서 소음이 나길래 A/S 신청을 하니 바로 보내주어 받아 교환했습니다. 초기불량이긴했지만 AS 처리는 아주 빨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