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에서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고, 빼고 해서 정리할 수 있는데, 빼서 정리하는 방법은 선정리홀을 이용하여 케이스 내부에 케이블을 최소화시키면 됩니다. Y-10 퍼펙트에 중간 부분에 선정리홀 3개가 위치하여 파워 서플라이 케이블, 각종 전원 케이블, 사타 연결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Y-10 퍼펙트 우측내부도 좌측내부와 비슷합니다.
5.25인치 베이에 3개의 무나사 손잡이가 있고, 3.5인치 베이에 4개의 무나사 손잡이를 제공합니다. 양쪽에서 모두 지원하는 형태로 좌우측에서 ODD와 HDD를 체결하면 작은 흔들림도 없이 견고하게 장착됩니다.
케이블을 빼서 안쪽으로 넣어 정리할 수 있는 선정리홀과 그 선을 수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CPU 쿨러 플레이트 부분이 위치하여 CPU 쿨러 컷팅 홀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합니다. 좌측과 마찬가지로 사이드 패널에 진동이 방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메탈 재질의 클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Y-10 퍼펙트에 PC 부품으로 조립을 완료한 모습을 보면 비교적 깔끔합니다. 제가 내부 선 정리를 잘 못한다고 말을 많이 드는데, 내부 선정리를 무려 10분 동안 해서 그런지 다른 PC보다 내부가 깔끔하네요. 자칭 ~~
설치한 부품은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CPU 쿨러였는데요. 쿨러마스터 V6 GT 화이트 CPU 쿨러로 높이가 무려 160mm가 됩니다. Y-10 퍼펙트에서 설치할 수 있는 CPU 쿨러의 높이로 겨우겨우 설치했네요.
VGA 같은 경우에는 제품에 따라 긴 기판을 사용하는 모델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때는 먼저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Y-10 퍼펙트에서 설치할 수 있는 VGA의 최대 길이는 290mm입니다. 제가 설치한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250 제품으로 240mm 정도로 50mm나 남네요.
PCI 슬롯의 무나사 손잡이는 PCI, PCI-E 슬롯에 설치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화시켜 대단히 편리합니다. 연두색의 클립형 가이드를 위쪽으로 들어올려 장착할 부품의 장착 공간을 확보하고 장착한 후에는 클립을 내려면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Y-10 퍼펙트의 3대 조립 편의성은 무엇일까요?
- PCI 확장 슬롯에 나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
-5.25" 베이에 ODD를 나사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
-3.5" 베이에 ODD를 나사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
이 3가지 입니다. 3.5인치 하드 디스크는 나사를 이용하지 않고 4개까지 설치할 수 있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장착 방향은 안쪽에서 넣어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여 내부형으로 사이드형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파워보다 하드 디스크를 먼저 설치해야 편하게 장착할 수 있지만, 파워를 먼저 설치해도 하드를 설치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많아 남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조금 더 여유공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HDD를 설치하고 싶다면 파워 설치전에 HDD를 설치하면 됩니다.
3.5" 가이드는 가이드 손잡이를 좌측으로 제끼면 열리고, 우측으로 다시 밀면 닫힘힙니다. 열림 상태에서는 가이드가 바깥쪽으로 도출되어 HDD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하드 디스크 역시 ODD처럼 나사 없이 가이드 만으로 설치하니까 정말 편하네요.
파워는 ATX 규격을 설치할 수 있으며, 파워의 쿨링팬과 케이스 바닥면을 일정 부분을 띄우기 위해서 구성품에 있는 고무 패드를 붙입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여 붙어야 하는데, 파워의 크기의 중간 부분에 오면 적당합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고, 120mm 쿨링팬이 항하는 바닥면을 보면 정확하게 120mm 파워 쿨링팬과 바닥면 통풍구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25" DVD-RW도 하드 디스크처럼 나사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ODD는 안쪽에서 넣을 수도 있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넣어서 설치할 수 있는데요. 안쪽에서 설치하면 ODD의 트레이가 걸려 편하게 설치하려면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서 설치하는게 번거로움을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설치 베이는 모두 3개이며, 설치하고자 하는 베이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먼저, 베이를 막고 있는 가이드를 제거해야 겠죠
ODD 또한 3.5" 하드 디스크와 설치하는 방법이 동일합니다. 가이드 손잡이를 좌측으로 밀면 열리고, 우측으로 밀면 ODD의 나사 구멍에 잠기게 되는 원리입니다.
조립을 끝마치고 살펴보면 전면과 후면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면에서 OD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면 도어를 열어야 합니다. 전 이것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적응하면 괜찮아 지겠죠?
상단 듀얼 쿨링팬은 속도 조절 기능이 있어 2개의 4핀 전원 커넥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 쿨링팬 전원 커넥터의 길이도 길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 중단쯤에는 제공되는 케이블 타이로 묶으면 조금 더 케이스 내부가 깔끔해집니다.
Y-10 퍼펙트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120mm 쿨링팬의 작동 모습입니다. 모두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으로 케이스의 전체 쿨링 성능을 향상시켜주며, 상단 듀얼 쿨링팬은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속도 조절까지 가능한데 Low, High 모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단 듀얼 냉각팬의 속도 조절은 다이얼 팬 컨트롤러할 수 있는데, Low, High 표시부가 조금 이해하기 아렵게 되어 있어서 자세히 설명 들리게요. 다이얼이나 원 모양의 조절 스위치는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쿨링팬 작동 -> Low 모드 -> High 모드로 설정됩니다. 작동하고 난 후부터는 쿨링팬의 속도의 가감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돌리면 속도를 줄이고, 끝까지 돌리면 쿨링팬 작동이 멈춤니다.
Y-10 퍼펙트의 사이드 패널을 닫고 보면 눈으로 확 띄는 화려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장착된 쿨링팬의 소음 정도는 팬 속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Low 모드에서는 거의 팬 소음을 들을 수 없고, High 모드에서는 케이스를 닫아도 들리는 수준입니다. 120mm 쿨링팬이 LED이 장착되어 있지 않아 CPU 쿨러의 LED만 외부 250mm 통풍구로 보입니다.
전면 상단에 USB 2.0 포트 3개, USB 3.0 포트 1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2.5인치 외장 하드, 3.5인치 외장 하드 모두를 연결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ODD 트레이는 전면 도어를 열고 사용할 수 있는데, 트레이 분리 버튼을 직접적으로 손으로 컨트롤하여 걸리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GMC Y-10 퍼펙트에 장착한 온도를 측정해서 쿨링 성능을 대략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하드 디스크, 케이스 내부의 온도는 센서를 이용했고, CPU의 온도를 AIDA64 Extreme Edition에서 측정한 온도를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상단 듀얼팬의 속도에 따라서 부품과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2~3도씩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소음 측정 어플로 소음도도 빼놓지 않고 측정해보면 소음기에서 측정된 소음도와 실제로 느껴지는 소음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져 놀랐습니다. 스마트폰의 소음 측정기의 정확도가 상당히 좋더군요. 최고 46데시벨로 케이스를 닫고 최고 속도로 상단 듀얼팬을 작동시켜도 약간 청음되는 수준으로 시끄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4개의 120mm 쿨링팬의 소음치고는 정말 정숙하네요.
GMC Y-10 퍼펙트의 샤시 두께는 0.6~0.7T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샤시의 두께를 만져보면 이 두께보다 훨씬 두껍게 느껴지는데요. 저가형 케이스는 손으로 한번 누르면 쏙 뜰어가는데 (특히 PCI 슬롯 부분) Y-10 퍼펙트는 들어 가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Y-10 퍼펙트를 사용해보고 전면 도어 방식이 정말 특이하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눈에 확 띄는 전면 도어로 인해 ODD를 사용하려면 덮개를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내부를 보호하고, 덮개를 여는 감촉이 특별하여 일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과 너무 비교됩니다.
120mm 쿨링팬이 4개 장착되어 있어 미들 타워형 케이스에서의 쿨링 성능을 큰 부족함이 없으며, 다수의 공기 통풍구로 내부 공기 순환을 극대화 시켜주는 점은 참 좋더라구요. 장착된 먼지 필터만 3개로 먼지의 유입이 되지 않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추가로 쿨링팬을 장착할 필요도 없어 비용도 절약할 수 있구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PCI 확장 슬롯에 설치하는 그래픽 카드나 기타 다양한 카드를 나사없이 몇번의 간단한 동작만으로 설치할 수 있고, ODD/HDD 또한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팬 컨트롤러는 Y-10 퍼펙트의 기능상 백미인데요.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냉각 풍량 속도를 조절하고, 팬 소음량까지 한꺼번에 조절할 수 있어 전기 요금도 상황, 계절에 따라 세이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개의 선정리홀은 많은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케이스 내부에 어지럽혀져 있는 케이블은 제공된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정리하면 보기 좋게 정리할 수있습니다. 케이블 정리에 젬병이인 저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더군요
끝으로 개선 사항을 몇가지 제안한다면 -
USB 3.0 케이블의 변환젠더가 필요합니다. 메인보드에서 USB 3.0 포트를 모두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위 버전인 2.0으로 임시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할때 메탈 재질의 자석이 자주 떨어집니다. 큰 힘에도 떨어지지 않게 견고하게 부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뉴얼을 조금 더 보강했으면 합니다. 사진이 있어 이해하기 편하지만 너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고, USB 3.0의 연결 방법이 없어 조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