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에서 그 동안 꼭꼭 숨겨놓았던 케이스들을 출시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모델들이다. 풍 같은 케이스 등으로 인식이 높은 브랜드이지만 다양한 케이스를 출시하는 몇 안되는 업체 중에 하나이다. 소비자를 위한 기능만 담아서 출시한 GMC의 미들타워 컴퓨터 케이스 Y-10을 소개한다. 요즘 들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많이 하는 듯 하넹 !!^^
GMC Y-10 퍼펙트는 미들타워 케이스의 전면 도어형 디자인을 채택한 케이스이다. 기억하기로는 하이그로시 타입의 노블레스 케이스가 인기를 끌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요즘 케이스들은 전체적으로 많이 얌전해진 분위기이다.
총 3개의 5.25인치 베이와 3.25인치 베이1개를 제공한다. 도어 자체는 자석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모든 인터페이스는 전면 패널 상단에 모두 올려져 있다.
상단 인터페이스에는 파워버튼과 리셋 LED 오디오 단자등이 있다. 다른점은 팬컨트롤러가 우측에 다이얼 방식으로 존재한다. 오디오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인지 팬컨트롤 부분과 금속 재질로 되어 있다.
GMC Y-10 퍼펙트는 상단에 USB3.0포트 1개와 USB2.0포트 3개가 포함되어 있다. 구조상으로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수도 있을것 같다.
상단의 2개의 팬이 3핀을 이용한 팬컨트롤러 사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120mm팬 두개로 열을 바로 배출한다. 후면 수냉홀과 함께 후면 배기팬까지 총 3개의 배기팬을 제공한다.
측면 판넬을 제공하고는 하단 파워팬 흡기구와 상단 배기구 모두 먼지 유입 방지망이 모두 장착되어 있다. 안에까지 모두 깔끔한 블랙 도색으로 부식이나 디자인 사용성을 모두 만족해 놓았다.
GMC Y-10 퍼펙트는 PCI슬롯부터 해서 HDD까지 모든 부품 모듈에 대해서 나사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특히 PCI슬롯 조립부는 상당히 꽈악 잡아줄수 있는 구조라서 벌써 부터 기대가
디테일컷으로 한장 사진 더 첨부했다. 후면 팬이 3핀이 아니라서 아쉽다. 3핀이였다면 메인보드 통해서 자동 팬컨트롤이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랄까!!
전면에서 하드 디스크등을 냉각하기 위해서 팬이 존재한다.
후면에도 모든 샤시가 블랙 코팅 되어 있다. 후면 배선 정리의 편리성을 위해서 간격을 넓혀 놓았고 쿨러 교체의 편리성을 위한 CPU홀도 마련해 놓았다.
정말 저렴한 케이스에서 보면은 측면 판재가 휘어서 사이드 커버가 안 닫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GMC Y-10 퍼펙트도 닫는 방식은 걸쇠 방식은 동일하나 사진에서 보듯이 은색의 구조물등으로 인해서 정확하게 측면 케이스가 닫히고 홈이 잘못 물리는 경우를 방지한다.
전면 팬의 흡기구에는 먼지망이 교체가 가능하도록 탈 부착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먼지망 털고자 전면 판넬 전체를 뜯어낼 필요가 없다는뜻이다.
오 짱짱해 Y-10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도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VGA가 흔들리는 현상이라서 볼트 고정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 GMC Y-10은 GTS450 기준으로 흔들리지는 않았다.
하드 및 ODD설치시에는 편리한 부분이 이녀석이다. 밀고 당기고 하면서 모듈을 꽈악 잡아준다. 특허인가 -.- 전혀 볼트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좀 아이디어 인듯 ^^ 다만 SSD 2.5인치 가이드는 없어서...어쩔수 없이 별도의 변환 가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점이 조금 아쉬운점이다.
대다수의 쿨러는 바로 교체가 가능하겠지만. 현재 쓰는 제로썸 쿨러는 바로 교체는 힘들듯 하다. 배선 정리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제주가 없어서 . -.- 한다고는 하지만 자주 분리하다 보니 그냥 패스 제로썸 타워형 쿨러도 무난하게 사용 !!
최대 290mm VGA장착이 가능하다. CPU쿨러도 170mm 까지 장착이 가능한점.!! 다만 선정리는 정말 잘해야 되지 않을까!!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포트로 제공을 한다. 후면으로 선을 빼는 방식이 아니라서 상당히 편리하다.
핸드폰의 소음 측정기를 이용해서 테스트해보았다. 정확하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팬컨트롤러 가장 높은 RPM동작시에 3데시벨 정도만의 증가치를 보여 주었음.!!
간단하게 제품의 구석 구석을 보여주고자 스튜디오 촬영까지 감행했었다. 뭐 유저 입장에서 보면은 케이스가 고급형 10만원 이상 기준으로 봤을때 그5-6만원 선이라면은 성능은 다 고만 고만 ^^ 말 그대로 조립의 편리성과 디자인이 구매요소의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다. 16년 동안 컴 생활 해왔으니까!! 뭐 경험상 그렇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교체욕구 마구 일으키게 되는 GMC Y-10 Perfect 였다. 그간 1년여간 공들인 보람이 있는듯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