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http://www.compuzone.co.kr>에서 제공하는 써모랩 ITX30 필드테스트 입니다.
사실상 인텔의 독주가 AMD가 견제를 못하는 상황에서 인텔 플랫폼은 그 시장 상황이 날이 갈 수록 커져가고 있다. 최근 아이비브릿지 출시까지 이루어지면서, 관련 악세사리 시장은 더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써모랩에서 인텔 플랫폼 전용으로 ITX30이라는 인텔 전용 슬림 쿨러를 출시했다. 오버클럭보다는 슬림형 케이스와 기존 인텔의 정품 쿨러를 대처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다.
왜 이렇게 단출한 무지 박스였을까 ㅎㅎ 그런데 값이 싸다....에코박스가 대세가 아니던가 그렇게 패키지에 연연하지 말자.
인텔 정품 쿨러와의 비교이다. 약 절반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쿨링 능력은 그 이상일 것으로 생각되는 점은 팬의 날개와 히팅 파이프를 통한 열전도율에 있어서 정품 쿨러를 압도하는 점이 아닐까!!
높이 2.5cm 정도되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램 높이 보다도 낮다는 점이다. 오 ~~ 어떤 케이스든지 사실상 제약이 없다는 점이 여기서 나온다. 램의 규격이 바뀌지 않는 이상 ^^
랩핑 상태 긋 !! 말 그대로 인텔 플랫폼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정 가이드는 제공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인텔 플랫폼 기준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쿨러 고정 방식은 클립 형태로 고정이 되어 있고 보드와의 결합은 총 4개의 나사로 고정된다.
고정 방식은 단순하다. 케이스가 후면 쿨러를 교체하도록 CPU홀을 제공한다면 손쉽게 분리와 탈착이 가능하다. 크기 자체도 작기 때문에 크게 고생하지 않아도 될만한 크기이다.
장착 완료 슬림하도다. ㅋㅋㅋㅋ^^ 온도계 장착은 쿨러 방열판 바로 위에 설치 !!
음 사실상 온도가 높다고는 절대할 수 없는 온도 ^^ 약 15도 정도의 온도차이이다. 하지만 소음은 어떠할까 온도가 높아지면 분명히 회전수도 높아진다. 그럼 소음은 !!^^ 마지막에..
인텔쿨러는 약 6도 정도의 온도차이를 보여준다...온도가 더 낮아서 좋은게 아닌가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소음이다. 풀로드 걸린 상황에서 나오는 소음은 사실상 HTPC나 저소음 피씨를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텔 정품 쿨러의 소음 영상이다. 초기 대기 상태일때는 큰 소음이 들리지는 않지만 부하가 걸리기 시작하면서 노이즈가 많이 섞여 나오기 시작한다.
초기 로드 부터 쿨러의 회전이 보이정도의 낮은 RPM으로 회전이 이루어지다가 로드시에도 소음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인텔 쿨러대비 소음 노이즈 자체가 높게 나타나지 않아서 쿨러를 바꾼 보람이 있는 정도의 수치이다. 전적으로 소비자의 판단이 되겠지만 2만원 중반대의 가격에서 교체로 효과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기본 쿨러와 더불어서 듀얼 코어정도의 제품이라면 저 소음으로도 얼마든지 구현이 가능할것으로 생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