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파인드라이브 iQ3D 3000의 리얼타임3D를 알아보기 위해서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체험해보았습니다.
리얼타임 3D의 성능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파인드라이브의 아틀란3D 맵의 특징들도
잘 아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리얼타임3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테더링이 필수인거 아시죠?^^
스마트폰 테더링과 에그(egg) 테더링을 하는 방법은 제가 이전에 설명한 글을 참조하시면 쉽게 따라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과 함께 동봉된 설명서를 정독하여주시면 누구나 쉽게 하실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0. 목적지 검색
먼저 리얼타임3D를 연결하고 목적지 검색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부산 해운대구 우1동의 한화콘도 티볼리입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해운대가 있다는 건 참 좋은일이죠.^^
아래 화살표로 보시는 것처럼 경로에 색깔표시가 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색상표시는 교통흐름을 나타내는 TPEG 색깔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일이라 별로 막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연결하자마자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보시면 서버(server)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음을 보입니다.
자 이제 슬슬 출발해 보겠습니다.
GPS 수신속도야 정평이 나 있기때문에 몇초안되어 대번에 위치를 잡아서 길안내를 시작하는군요.ㅎㅎ
이 맛에 파인드라이브를 쓰시는 분들 많죠.
1. 출발
교차로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왼쪽의 분할화면으로 2D화면이 나타나서 시인성을 좋게하고 있죠.
그리고 크게 회전해야하는 중요한 코너는 눈에 확띄는 화살표로 표시해줍니다.
우측상단에 보시면 목적지와의 남은거리가 나오며 도착시간이 나옵니다. 이부분을 클릭하시면
남은 소요시간도 표시해줍니다. 아래 바는 목적지와의 거리를 나타내는데 역시 색깔표시로 교통흐름을 표시해서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내요.
데이터 사용량 체크를 위해서 online 표시부를 터치해보니 정상적으로 통신이 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졸음을 쫒아주고 운전의 지루함을 달래줄 뮤직 플레이어를 작동시켜줍니다.ㅎㅎ
8GB의 용량압박으로 13곡밖에 들어가지 않았내여.. 나머지는 우리딸 뽀로로 동영상 ㅎㅎ;;
왠만하면 운전중에는 부가기능 작동하지마시고 정차 후 해주세요.^^ 안전운전 아시죠?
창원 대로를 따라 운전을 계속합니다.
NPC 아바타가 기름값좀 어떻게해줘... 라고 그러내요.. 제맘이 그맘이라 캡쳐~~ ㅎ
과속안내 표시가 보이내여.
요건 딱 봐도 지하도라는걸 알 수 있내여.
실사와 비슷하게 보여주어 사전에 운전자로 대비하게 하죠. 물론 안내 목소리도 나옵니다.
속도에 따라 자동축적이 되게끔 기본적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 우측화면의 축적이 변했군요.
환경설정에서 고정축적 사용도 가능합니다.
200m 전방에서 고가도로를 타야한다고 안내해주는 그림이네요.
제한속도 초과시 경고알람음과 함께 번쩍번쩍 경고표시가 뜨고있내여.
살살 밟아주세요.
서부산 톨게이트로 들어서는 순간 ~!
스마트뷰가 작동을 합니다. 스마트뷰는 실제 지형지물을 표시해줘서 운전자에게 정확한 운전과 함께
시원 시원한 느낌을 받게 만들죠.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는 2번입구라고 안내해줍니다.
전 하이패스가 있으므로 2번입구로 슝~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좌측 안내화면에 고속도로 정보들이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정보 오른쪽 편에 눈금막대가 색깔이 나타나는대요.
고속도로 구간별로 교통흐름을 안내해줍니다.
요금은 1500원이라고 안내를 해주고 있내요.
하이패스 출구는 1,2번 출구입니다.
아.. 이때 화면 우측 상단에 보시면 Mem[A: XXXX] 라고 뜹니다.
뮤직플레이어 실행중 음악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류가 뜬것 같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ㅠㅠ
요런 갈래길 잘못들렀다간 한참을 뺑돌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거 다들 경험해보셨죠.
확실하게 표시를 해주고 있내여. 다른곳으로 빠지지 마세요.^^
오류로 인해 재부팅하고 나서 경로를 안내해주는데... 광안대교를 타라고 나오더군요.
왠만하면 광안대교안타고 무료길로 가고 싶어서..(1000원 세이브)
무료길안내로 경로 재탐색을 합니다.
아래와 같이 빠지는 갈래길이 두개인 경우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기때문에!
더욱 주의를 하게 되더군요..ㅎㅎ;;
고가도로라서 TPEG가 아래 일반국도와 함께 색깔을 표시해주고있어 중첩되어 보입니다.
정말 간판까지 재대로 구현한 스마트뷰가 나오고 있내여.
스마트뷰가 되어도 지하차도 혹은 우회도로 안내는 확실히 해야겠죠.
드디어 한화콘도 티볼리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출발할때 11:44분 도착으로 안내했는데 도착은 11:46분이였내여.
사실 처음기이라 약간 해메서 네비가 경로재탐색을 한 시간을 고려하고, 중간에 뮤직플레이어 오류가 나서
한번 재부팅한 시간을 감안하면 참 정확한 녀석이 아닐 수 없내여.
iQ3D 3000 제품을 쓰기전에는 주로 다이나믹 3D로 이용하면서 다녔었는데요.
확실히 리얼타임3D로 바꾸니 좀더 안정적인 안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리얼타임3D가 더 빠르고 정확해지길 기대해보면서..
리얼타임3D 실주행 체험기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