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추천]신일 제습기 SDH-120HM by 미상유
참 많이 더워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땐 더위도 더위지만 끈적끈적한
습기가 더 문제인데요?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여름에 특히 필요 한 것이 바로 제습기입니다.
오늘 소개 할 제습기는 신일 제습기 SDH-120HM 입니다.
요즘 신일에서 다양한 생활 가전을 많이 출시해서
반갑더군요.
박스를 열면 안전하게
잘 완충이 되어 제습기가 들어 있습니다.
거실이나 방 안 어디에 놓아 두어도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습기 입니다.
가습기와 달리 제습기는 기계적인 요소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뭔가 전문적인 가전처럼 보이는군요.
뒷면엔 공기 흡입구가 있습니다.
여기로 실내 공기를 흡입 후
수분을 제거 한 후 위로 내 보냅니다.
슬림한 사이즈라서 (작은 여행용 가방 정도 크기)
집 안 어디에 놓아 두어도 괜찮을 듯 하더군요.
필터는 떼어 내 세척이 되므로
보다 청결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내부는 제습을 하기 위한
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정수기나 냉장고에 붙어 있는 코일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작을 하면 위 코일과 방냉판(?)이 차갑게 되고 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이 응결되어 아래로 모이는 것이죠.
아래엔 3.8리터의 물탱크가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 12L (온도 27℃, 습도 60% 기준 / KS기준) 의
수분을 공기 중에서 모을 수 있습니다.
한시간에 500ml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상당한 성능이라 생각합니다.
물탱크가 꽉 차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며
기본적으로 배수호스를 제공하기에 베란다 등으로
호스를 연결하면 물이 찰 때 마다 밖으로 배수가 가능합니다.
SDH-120HM의 모델명에서 유추 할 수 있듯
12평형에 12리터 모델입니다.
참고로 제습기엔 온풍이 나옵니다.
제습기 내부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당연히 더운 공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요?
직접 느껴본 결과 따뜻한 정도의 온풍이었습니다.
때문에 구석진 곳에서 사용을 하면 보다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동 제상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성에나 결로현상을 방지합니다.
조작은 직관적으로 설명서를 보지 않고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조절 할 수 있고, 8시간 까지 타이머를 설정 가능합니다.
풍향과 제습 속도를 설정 할 수도 있구요.
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내게 만들어 줄 신일 제습기.
30분 정도 가동을 하고 물탱크를 확인해 보니 집에 습도가 높았는지
거의 두컵 가량의 물이 차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났더니 왠지 공기가 더 뽀송해진 느낌이 들구요.
확실히 사용해 보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제습기입니다.
올 여름은 조금 더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