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는 돈을 내고 업데이트를 받아야하는 유료지도이고, 파인드라이브는 평생 무료로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맵입니다.
아이나비가 업데이트에 돈을 받는 이유라면 지도의 최신성 유지와 3D 지도로서의 리얼한 현실감 제공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나비가 제대로 돈값을 하느냐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따르는 것이 사실 같습니다.
아이나비 지도가 다른 지도보다 업데이트가 더 자세하지도, 빠른지도 않으며, 3D 렌더링에 있어서도 다른 맵에 비해 오히려 뒤쳐져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러한 지적이 사실인지 이번엔 인천공항의 렌더링을 놓고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아이나비의 "인천공항" 렌더링입니다.
(아이나비3D 인천공항, 위: 100m 축척, 아래: 50m 축척)
아이나비SE에는 없는 3D 렌더링이 위용을 자랑하는거 같긴 한데 이게 5년전 랜더링 그대로 입니다.
이번에는 경쟁사 중 하나인 파인드라이브의 인천공항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파인드라이브 아틀란3D 인천공항, 위: 100m 축척, 아래: 50m 축척)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이나비에 비해 파인드라이브 아틀란3D가 앞서 있습니다. 아이나비3D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의 형체만 대충 와이어 프레임으로 세우고, 그 위에 단순 패턴을 입힌 반면, 아틀란3D는 보다 실제 모습에 가깝게 와이어 프레임을 구현하고 있으며, 맵핑 재질과 디테일, 타일 해상도에 있어서도 아이나비3D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둘 중에 어느 맵이 유료맵인지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을 할지... 아이나비를 오랜 써온 입장에서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아이나비3D를 방치 상태로 두고 있는 팅크웨어의 정책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