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디스크 소음 진동 잡는 기기들이 몇가지 있는데 제가 4가지를 갖고 있어 간단하게 비교해봤습니다.
ICEDISK 100 입니다. 알리미늄 바디로 도있고 내부에 서멀패드와 완충 패드가 부착되있어
소음과 진동 동시에 잡는 구조입니다. 5.25인치 베이 장착 가능~ 가격은 택배비포함 15,000원
3R의 랩터 N20 입니다. 5.25 인치 베이에 장착 가능합니다.
랩터 N20 인데 플라스틱 구조물에 옆면에 스프링이 저렇게 달려있고
하드를 장착하면 저 스프링때문에 공중 부양 하는 구조로 되있습니다.
3R의 하노킬입니다. 랩터 N20과 구조는 같은데 재질이 철로 되있다는게 다릅니다.
3.25에 장착가능하죠.
요녀석도 역시 옆에 스프링이 있어 하드장착하면 공중부양 되는 구조입니다.
스텔스 FX의 HDD 방진트레이 입니다.
하노킬에 비하면 대단히 심플한 구조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에 고무패킹? 이 4군에 박혀있습니다.
저위에 하드를 장착하면 고무패킹 위에 하드가 놓이는 구조로 패킹이 굉장히 연하더군요.
제가 쓰고있는 도시바 1테라 하드입니다.
WD 1테라 쓰다가 프레터 도는 소리가 넘심해서 이녀석으로 교체했었습니다.
사타3 7200RMP 1플레터 짜리라 나름 정숙한 소음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하드 소음은 뽑기운이긴 하지만 재법 조용해서 만족중입니다.
테스트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케이스 옆판 위에 놓고 했습니다.
내부기기들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인데 좀더 정확히 할려면 저 저석만
케이스에 두고 해야하는데 엄청난 작업량과 환경적 제약때문에 대충 저렇게 해봤습니다. ^^
3R의 랩터 20입니다. 진동 측정 기기가없어 손가락으로 대충 느껴봤습니다. ㅎㅎ
소음은 플레터 돌아가는 소리가 슝슝~~ 다들립니다. 당연한거겠죠.
진동은 하드진동이 케이스패널에선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3R의 하노킬입니다.
랩터 N20과 비슷한 구조이나 재질이 철재로 되있고 3.25인치 장착이 다른점인데 랩터 N20 처럼
진동소음은 잘 잡습니다.
HDD 플레터 돌아가는 소리는 막을 수 없지만 플레터 회전에 따른 진동음은
랩터 N20처럼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억제력이 좋더군요.
램터 N20과 하노킬의 차이점은 플라스틱 VS 철재, 5.25인치 VS 3.25인치 정도 차이가 있고
성능은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CEDISK100는 플레터 돌아가는 소리를 어느정도 잡아주더군요.
그런데 진동에는 약간 취약점이 있습니다.
랩터 N20이나 하노킬에 비해 케이스 패널에 플레터 진동이 느껴질정도로
진동소음에는 약간 취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보텍의 HDD 방진트레이 입니다.
심플한 구조인데도 생각보다 진동은 잘 잡는 모습인데 하노킬이나 랩터 N20에 비하면
구조의 취약점 때문인지 진동이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드 측면이 하드베이와는 약간 간극이 있어 나름 공중부양 하는 구조더군요.
주관적 결론...
하드 진동이 심하지 않는 경우라면 소음잡는데는 ICEDISK 100 가 좋다.
다만 케이스사면 들어있는 하노킬이나 방진패드처럼 무료가 아니라 15,000원의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한다. 다만 진동은 잘 못잡는다.....
3R의 하노킬 VS 보라보텍의 HDD 방진트레이
양 사이드에 4개의 지지 스프링으로 공중 부양 시킨 구조
VS
4개의 고무 패드로 공중 부양 시킨 구조
결국 스프링이냐 고무패드냐인데 제 주관적인 의견은 아무래도 안정성면이나
구조면에서 하노킬이 진동을 더 잘잡습니다.
케이스 사면 들어있어 추가 비용들지않고 진동소음 확실히 잡아주는 3R의 하노킬이 하드
소음때문에 골치 아픈 분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