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PC는 현재 일반 윈도우 PC로 대변되는 IBM PC 와 요즘 대세 애플 맥 입니다..!!
현재처럼 PC를 조립하고 규격이 맞춰져 있고 모듈화 된데에는 규격을 오픈 한것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최근 IT 시장에서도 이 정책을 펴나갈려고 모토로라가 분투하고 있지만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붙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성공하기는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
자 이야기가 조금 먼데로 가기는 했지만 이렇게 PC규격이 오픈되어버리고 여타의 업체들이 개발 경쟁에 뛰어들면서 기술은 쑥숙 높아지게 되었고, 각각의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한 카드슬롯은 어떻게 보면은 당연한 것이였다. 사운드카드도 이와 다를건 없었다. 예전 MD에 광출력 녹음할려고 사운드 블라스터 광출력 모듈을 12만원 주고 구입한 그 엄청난 일을 겪기도 했다..
ㅎㅎ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메인보드에 통합되고 메인보드에 사운드 블라스터 기술이 들어가기까지 하고 있다.!!
내장 사운드에 불만을 느끼고 고사양의 헤드폰 및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필요하다 사운드카드!! 그래서 설치해 보앗습니다. !!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FX 가격이 그렇게 고가의 제품은 아니다.
5만원정도의 제품으로 하이파이 오디오나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이상을 갖춘 사운드 카드이다. 이 사운드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이미 하단에 슥삭 슥삭 적혀 있네요
내용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디지 FX 본품과 소형 PC에 장착하기 위한 LP형 브라켓과 드라이브 CD정도이다.
PC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통합 메인보드에 사용하던 리얼텍 칩셋과 우측에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FX에 장착된 리얼텍 칩셋으로 ALC898 칩셋을 사용한다.
PCI 슬롯을 사용 한다. 같은 사운드 칩셋을 사용하더라도 어떻게 설계하고 튜닝하느냐에 따라서 그 성능은 달라진다. 전면에 있는 사운드 포트 사용을 위해서 별도로 연결 가능하다
칩셋이 보이죵 ^^그리고 크레에이티브의 칩셋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5.1채널을 지원하고 마이크와 라인단자를 별도로 분리해 놓았습니다. 마이크와 Line-in 단자는 확실히 다른 사용처니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저가 메인보드라면은 굳이 별도 분리를 하지는 않죠
뒤에는 뭐 평범 하군요..^^ LP형태의 크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PCI 슬롯 하나를 가려 버리네용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그래픽카드 슬롯에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PCI 슬롯은 호환되고 속도 차이만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장착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장착 완료...장착시에 고려할 사항은 케이스의 전면에서 사용할 프론트 헤드쪽을 메인보드에 연결 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지 FX카드에 연결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될 스피커는 빠빵한 요녀석으로 요즘 가성비때문에 하트 빵빵 날리고 있는 2채널 제품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될 헤드폰은 JVC 헤드폰 요 녀석 사실 테스트를 할때 정확한 소리를 들을려면은 스피커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해서 듣는 것이 훨씬 좋다..개인적으로 대다수의 음향 기기나 사운드 데스트할때는 헤드폰쪽이 더 평가하기는 더 좋은 것은 어느 누구나 다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FX 사운드 패널에 대한 설명은 영상으로 대신해 보겠다....구분이 되기는 되나요? 사실 프로 사운드라고 크리스탈 보이스라든지 스카우트 모드라든지 같은 별도의 기능들이 더 구현될줄 알았는데 그 정도의 기능은 구현이 안된것 같네요 ^^..
촬영 장비가 2채널 제품으로 촬영한 상태라서 다채널의 우수성을 알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오디지 FX 제품 자체가 메인보드 내장사운드의 업그레이드 개념이 강한 것인만큼...^^
사운드가 좀 박진감이 더 넘쳐 보이나요 개인적인 청취 소감은 현장감의 감동이 더 올라간것을 넘어서서.....카랑카랑해졌다고 해야 하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해상력이 더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스피커로 구현하는 것보다는 헤드폰으로 청취했을때의 현장감이 훨씬더 크게 다가오고 변화도 이때 확실하게 감지가 됩니다.
그리고 겨울을 맞이해....캐롤과 함께해 보았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가수이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사운드블라스터 오디지 FX에서 제공하는 EQ 변화등을 적용시켜 보았습니다만. 결론은 스피커로는 정말 미세하게 알아차리기 힘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헤드폰으로 옮겨지면 또 달라지네요....앞서 말한대로 테스트한 헤드폰 자체가 저가형 헤드폰이 아닌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대역의 소리에서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는건 사실 입니다.
혹시 앞선 영상과 소리의 변화가 감지가 되나요??? 아...뭐랄까..앞서 말한대로 높은 하이톤이나 중영역 이상의 소리에서는 확실히 소리의 질감이 달라졌다고 해야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
질감이라고 말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사운드카드 교체 욕구가 마구 생기나요??
결론 지어드리겠습니다.....교체해야할 타겟은 확실한듯 합니다. 고사양의 헤드폰 사용자 및 음원을 주로 청취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소리의 맛이 달라졌다고 느낄만큼의 변화는 일어나는듯 합니다. 단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소리의 변화가 미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가형 헤드폰이라든지 1-2만원 스피커에서 변화를 바라는건 전체적으로 음의 높낮이 밸런스 변화정도만은 감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구매 추천 대상
- 고 사양의 헤드폰 및 스피커 사용 유저
- 다 채널 스피커 사용시 불만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 저가형 메인보드에서 나오는 소리에 불만이 있는 유저들...
이 정도로 분류가 될것 같습니다...오직 저만의 생각이기 때문에 반론도 많을듯 합니다만 실제 저가형 스피커나 헤드폰 사용시에는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는듯 합니다....같은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도 출시가 되고 리얼텍의 음장 관련 기술도 또 나쁘다고는 할 수 없어서 그 정도에서 만족한 유저라면은 굳이 업그레이드 필요성은 없을 듯 합니다.
어울릴만한 스피커로는 크리에이티브의 기가웍스 T40 이 어떨까 합니다. ^^..
이미 T 시리즈는 꾸준하게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고 T20 사용 경험도 있어서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FX와 잘맞는 제품이 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 듣는데 있어서 1순위로는 기가웍스 2순위로는 최근 출시된 로지텍 제품 3순위로는 스완 스피커도 참 괜찮더군요....브리츠도 좋기는 합니다마나..최근에 보고 있는 제품군들 중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메인보드에서 일바 사운드블라스터 관련 기술이 적용된 메인보드도 있기 때문에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려고 하는 유저들은 오히려 성능과 기술이 이미 라이센스된 제품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쿨앤조이 커뮤니티와 함께한 글이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