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네비는 자동차 전용 네비와는 차별화 되어야만 전용 네비와 다른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 대부분 스마트폰 네비는 자동차 전용 네비 전자지도를 단순히 스마트폰에 옮겨 놓은 수준이라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아무래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네비라면 운전 외에 다양한 레저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도로망은 기본이고 보행자 도로까지 디테일 해야 기본기가 탄탄하다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틀란3D 클라우드는 가장 기본기가 탄탄한 지도입니다. 아직 모바일 레저용으론 다른 스마트폰 네비와 마찬가지로 기능이 미흡한 것도 사실이지만 기본기에 해당하는 전자지도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 보입니다.
그 예로 서오릉을 들어보겠습니다.
두 지도 중에 어느 지도가 더 정확해 보이십니까?
서오릉 깊숙한 부분을 살펴보면 왼쪽 지도는 순환 보행로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만, 오른쪽 지도는 중간에 도로가 잘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왼쪽이 아틀란3D 클라우드 지도이고, 오른쪽이 아이나비 지도입니다.
지도 배율을 높여보았습니다. 왼쪽 지도 (아틀란3D)는 서오릉 내부 순환로와 더불어 건물의 윤곽과 배치까지 정확히 표현합니다.
오른쪽 지도(아이나비)는 도로의 일부 누락은 물론이고 건물 아웃라인의 배치도 빠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네비의 모바일 레저 활용으로 진화가 대부분 기능적 이슈라고 했을 때, 지도 자체의 기본기에 있어선 아틀란3D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예라 하겠습니다.
아틀란3D 클라우드가 현재의 우위에 만족하지 말고 모바일 레저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빠른 진화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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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글입니다. 글 쓰신 분에게 허락받고 퍼 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