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지내다 보면, 한 눈에 "이거 참 이쁘다" 라고 들어오는게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저에게 있어서 그런 인상을 준 제품 중 하나인 3R System에서 새로 나온,
E-3 케이스 입니다. 특히 3R SYSTEM은 제가 컴퓨터를 처음 조립했을 때 사용했던 케이스를 만든 회사로,
사용자들에게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회사인데요, 먼저 이 제품을 써볼 수 있게 제품을 제공해주신
3R System사와 다나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번 이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하면서 이쁜 케이스. 3R System E-3. 1. 외형편.
먼저 외형적인 부분을 살펴보기 전에, 제품의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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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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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m * 418.5mm * 3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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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베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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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인치 2개 / 3.5인치 4개 / 2.5인치 2개.
(이 중 하나는 3.5인치 / 2.5인치 겸용 베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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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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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ATX / M-ATX
파워 : 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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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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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실버 / 메탈릭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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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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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팬 80mm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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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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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2개 / HD 오디오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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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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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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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원을 합니다. 이 제품은 실버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레드가 끌리긴 하지만..
어쨌든, 은색도 좋아하긴 하니까요. 아래부터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케이스의 박스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의 포장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면, 이런식으로 택배가 오는 걸 받을 수 있습니다.
▲ 박스의 크기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아이폰 5S를 놓아보았습니다.
▲ 케이스의 색상과 기타 정보를 읽어올 수 있는 QR코드가 있습니다.
▲ 일반적인 케이스의 포장을 따르고 있습니다. 비닐에 쌓여있으며, 충격 흡수를 위해서 스티로폼이 감싸고 있습니다.
▲ 전면 부분입니다. 하이그로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테이핑이 되어 있으며,
▲ 벗기면 번떡번떡하는 하이그로시로 빛나는, 은색 도장의 앞면이 보입니다.
▲ 케이스의 하단에는 3R SYSTEM의 로고가 붙어 있으며, 상단 부분에는 5.25인치 베이 2개가 위치합니다.
(위의 마개가 하나 없는 것 처럼 보이는데, 안 쪽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 측면 패널 중에, 메인보드 뒷쪽 부분입니다. 돌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선정리를 위한 여유공간을 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측면 패널 중에서 메인보드 전면 부분입니다. 공기 순환을 위해서 타공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 측면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비슷한 수준으로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공에는 별도의 쿨러 또한 장착 가능합니다.
하지만 타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먼지 커버 등은 없어서 먼지가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후면 부분입니다. 후면 부분에서 하나의 슬롯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상태의 슬롯을 채용하고 있으며,
80mm 팬이 하나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는 상단부에 거치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 내부입니다. 5.25인치 베이 2개, 3.5인치 4개, 2.5인치 베이 2개가 보입니다. (이 중, 세로로 뉘어서 쓰는 슬롯은 겸용입니다.)
▲ 안쪽에는 연결을 위한 케이블들과 필요한 나사들이 묶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케이스 안에는 특별하게 어떤 나사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설명서 등이 들어있지 않아서 조립을 처음하거나,
스스로 해야되는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간단하게 제품을 설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 다뤄보면서,
요약 및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하면서 이쁜 케이스. 3R System E-3. 2. 실제로 조립해보기 및 결론편
이번 페이지에서는 실제로 조립해보는 내용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케이스의 측면패널 중, 메인보드 기준으로 뒷 부분을 개방하면 바로 보이게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특이한 점은 아무래도 저가형 케이스다 보니까, 저 쪽에 별도의 팬이 설치되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발열이 많은
시스템을 조립할 경우에는, 쿨링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야 될 듯 합니다. (제품에 있는 팬은 80mm팬이 전부입니다.)
▲ 핀헤더입니다. 따로 케이스에서 전원 공급을 받는 부분은 없으며, 핀헤더를 통해서 모두 연결이 됩니다.
▲ 후면의 확장 슬롯은 별도의 고정장치가 하나 더 있어서 카드를 단단하게 잡아준다는 점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확장슬롯의 기본적인 실드가 재활용이 안된다는 점(재장착이 불가)은 아쉽습니다.
아래쪽은 실제로 메인보드를 놓았을 때의 케이스에서 차지하는 공간입니다.
CPU쿨러는 감이 올 수 있도록 제거한 상태에서, 메인보드와 파워만 장착한 상태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 먼저 mATX인 MSI의 H81M-E34 입니다. 여유공간은 이정도가 남습니다.
▲ 그리고 아래쪽은 ATX인 GA-H97-Gaming 3 게이밍 에디션 메인보드를 넣었을 때 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ATX 메인보드를 넣었을 때, 상대적으로 여유 공간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스의 크기도 있고 그러다 보니... ATX보드는 딱 맞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비좁다? 라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의 나사를 조일 때는 말이지요.
이어서,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때를 보겠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사의 R9 280X입니다.
▲ 이정도의 길이를 차지합니다. 즉, 설치는 됩니다만.... 문제가 될 수가 있는 부분이,
▲ 바로 PCI-Ex용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였을 때 입니다.
▲ 이런식으로 전원 케이블이 간섭을 일으키고 있지요. 또한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에 따라서 그래픽카드는 거치가 되나,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기본 확장 베이(3.5인치 HDD나 2.5인치 SSD를 장착하기 위한)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까지도 간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저런 그래픽카드를 달까.. 하겠지만, 그럴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하고 이어질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케이스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일단은 이쁘니까요.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채택해서 눈에 확 닿는 아름다움이랄까요. 시선을 잡기에는 적합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자체도 나름대로 실버와 블랙, 투톤으로 처리가 되어 있고요.
나름대로 안쪽에는 확장베이도 갖추고 있으며, 있을건 다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러한 단점은 이 제품의 가격 - 대략 16,000~18,000원대 - 이 상쇄 시켜 줍니다. 일단 저렴한 편에 속하니까요.
또한 저렴하다고 해서 케이스의 구실도 못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일단 갖출건 다 갖췄으니까요. 그런 점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가격적인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통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케이스에서 흡기를 담당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배기만 80mm팬,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에서 이루어지는 배기에 의존을 해야되며, 흡기는 전적으로 대류에 맡겨야 되지요.
어떻게 보면 케이스에서 고려해야될 문제를, 파워 서플라이쪽에 책임 전가를 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