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랩 H21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해본다. 국내에 많은 만원에서 시작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수십만원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가 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은 더욱 많아진것은 사실이다. 마이크로랩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 NFC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H21 Dandy의 성능을 소개 한다.
98년도에 설립한 기업으로 56개국에서 상표와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업력을 쌓아가고 있다.
국내에서 아이티컴파스를 통해서 7월에 정식 유통을 시작한 제품 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 10만원 중반대의 가격만큼 더스트 백 같은 재질로 패키지화가 되어 있다.
본래는 PC와 노트북 에서 주로 사용할려고 했으나 제품의 크기와 출력이 36W 지원하는 관계로 TV스피커로 활용함에 있어서도 큰 문제가 없다. 이쁘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인조가죽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류 색상이 출시가 된 상태이다
상단에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존재하며, PC스피커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인만큼 별도의 리모컨은 제공하지 않는다.
후면 인터페이스에서 큰 다른점은 장시간의 스마트폰이나 포터블 기기 사용시 배터리 충전를 위한 1A 출력의 USB포트 1개를 제공한다.
보통은 RCA 입력단자만을 지원을 하지만, 바인딩 포스트 단자 채택을 통해서, 제품의 활용성과 음질을 높일 수 있는 구성이다.
케이블 자체가 3m케이블을 제공하는 만큼 공간의 제약없이 바로 설치가 가능 하다.
흰둥이 노트북과 사용할시에 노트북의 부족한 소리를 업그레이드해주기에 충분하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NFC 기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블루투스 페어링은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다.애플 제품은 NFC 지원이 안되는 관계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 이후에 바로 연결함으로써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음악을 듣기위한 스피커로서 H21은 만족. 다만 베이스가 조금 뭉툭한 면이 있으며, 공간감을 형성하는 측면에서는 다소 가벼운 소리를 들려주는것이 사실이다.
(청음 자체는 연령과 환경 사용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다)
TV 스피커 사용시에는 Linein으로 바로 연결을 하게 된다. 확실히 울림통이 더 큰 마이크로랩 H21 스피커이기 때문에,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어찌보면은 당연한 결과이다.
다만 h21 자체적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소리의 크기를 조정하는 범위는 Line in 사용시에는 큰 해당사항이 없다. TV자체적인 스피커와 비교를 해봐도 출력과 소리의 공간감에서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는 10만원 중반대의 스피커까지 필요 있을까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소리에도 분명한 차이는 존재를 한다. 마이크로랩 H21 Dany 블루투스 스피커를 음원 해상도 측면에서 본다면 다소 뭉퉁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음역 전체를 끌어 올린다는 면에서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는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블루우풍트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베이스를 다소 포기하고 해상력을 끌어올리면서 음악에 특화시킨점과는 다르게 마이크로랩 H21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떤 매체와 디바이스에도 평균이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