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99메인보드가 출시가 된지도 이제는 상당한 시일이 지났다. 이제 구입할 사람을 다 구입했을까?
어디 사람 욕심이 끝이 있을까도 싶지만, X99 시스템으로 넘어갈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건 DDR4 메모리 가격이 하이닉스가 메모리 출고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DDR3보다는 2배이상은 가격의 부담 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이전 시스템 대비 높은 성능을 생각 한다면 감수하고 도전해볼만 하다. 사용해보니 알겠음^^
시기적으로 DDR4 의 가격 하락이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상위 익스트림 시스템의 판매도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한다. 그 한 사람중 1인 ^^
이전에 한번 소개한 시스템인만큼 대부분의 시스템 소개는 제외하고 교체한 X99 시스템과 메모리 CPU의 간단한 테스트만을 진행해 볼 예정이다.
Z97 칩셋 이후에 메인보드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X99 보드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만들어진 시스템에서 사용된 보드는 ASUS X99-A 메인보드이다 초기애 Z97 칩셋도 Z97-A 모델명으로 나오더니 ^^
크게 다른점은 없는것 같다. m.2 슬롯이 한개라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Z97 계열의 메인보드 디자인과 레이아웃이라든지 기능들이 대부분 X99 보드쪽으로 들어왔다.
쿨링솔루션도 잘만 수냉 일체형 제품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메모리가 DDR4 로 교체가 되었다. 아 DDR4 메모리 가격만 현실적으로 하락한다면 현재 시스템에서 X99로 바로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다.
사운드쪽은 크리스탈 사운드2를 그대로 이용한다.
XMP 버튼이 메인보드 하단쪽으로 내려온것을 제외하고 ASUS만의 메인보드 기술적 특성은 그대로 보인다.
DDR4 중에서 별도의 오버 램이 아니기 때문에 xmp라든가 mem ok 기능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그나마 현재 하이닉스 / 마이크론이 국내 유통을 시작하면서 가격하락 요소를 만들어줄 수 있을것 생각은 한다.
5960x의 CPU는 3Ghz를 기본 동작클럭으로 인식하게 된다. DDR4 클럭은 2133MHz 별도 XMP프로파일이 없기 때문에 정상인식
메인보드 테스트 함에 있어서 오버클럭 편을 별도로 다루지 않는다면 성능 체크항목에서 오버클럭의 성공율은 오직 메인보드의 성능에 달렸다. 이는 오버클럭을 자동적으로 구현해주는 것만으로도 초기 시스템 유저들이 높은 성능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아래 진행하는 글이다.
고사양을 원하는 유저층이 모두 PC를 혼자 조립하고 잘 다루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ASUS 에서 TPU가 또 있는것이 아니지 않던가 "당신이 못하면 내가 해주겠다."
뭐 이런건가 ^^
X79 시스템 대비 X99 시스템에 최근에 출시한 Z97 메인보드의 인터페이스와 바이오스 디자인이 동일하다. 최근에 ASUS 메인보드 사용자라면 고민하지 않아도 시스템 설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특히 5-wqy 옵티마이저는 시스템의 오버부터 시작해 쿨링 솔루션까지 PC 최적화를 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X79 시스템에서는 다소 불안정하게 동작하던데 이번 X99 보드에서는 안정적으로 잘 구현이 되는군요
TPU 설정에서도 일부 선택적인 요소는 있다. 다수의 코어를 모두 이용한 작업을 한다면 All Cores 모든 배수를 동시에 끌어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클럭이 조금 손해볼수도 있지만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무조건 이득이다.
3번의 부팅을 통해서 30%의 성능 향상을 보기는 했다. 쿨러가 잘 버텨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이지만, OCCT나 프라임 테스트를 장시간 통과하기는 힘들다. 왜 쿨러가 버텨주지 못하면서 발열이 쭉쭉...^^
하지만 성능 테스트에서는 i7-4960x 시스템이 980점대를 기롯한것에 비한다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DDR4 비용 상쇄하고도 남을 금액이기는하다. 코어 2개 늘었다고 이렇게 성능 차이가 나다니 *.*
이전 시스템 대비 내부 캐쉬에 대한 성능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아지기는 했다. 오버 클럭이 1기가 이상 올라간것이지만 이전 시스템에서 클럭을 4.5Ghz 테사트 했을때보다 3배가까이 L1 cache 성능 개선이 된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하지만 메모리 같은 경우는 XMP 프로파일이 적용 DDR3보다도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다 차라리 DDR3 일반 비오버 램하고 비교를 하는 것이 맞겠지만!!
i7-4790k 시스템에서 55초가 걸린것에 비한다면 와아 속도 2배이상 빠르게 일을 끝맞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년에는 정말 시스템을 교체를 해야겠군요
하드웨어적인 온도는 시스템상으로 75도로 확인이 된다. 이정도 온도에서 시스템 온도가 더이상 올라가지는 않지만 CPU쿨러에서 굉음이 올라온다. 클럭 다운이 필요로 해보기이기는 하지만 1시간 정도 풀로 괴롭혀도 다운이 안되는 것을 본다면 큰 문제 없이 이정도 수준에서는 사용이 가능할듯 하다. 하지만 쿨링솔루션 업그레이드 없이 이용한다면 간당간당해보이기는 하다.
끝 맞다 끝^^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잠깐 렌탈 받아서 사용해본 시스템이라서 테스트를 어떻게 하고 어떤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이점을 보인다고 평가를 할만한 시간도 없었다. 반나절 정도 세팅하고 시스템 테스트하는 것도 빠든 했기 때문에....모든 기능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글이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일반 DDR4의 성능 향상과 이점은 X99 시스템 아래에서는 큰 이점은 없어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i7-5960X 시스템과 ASUS X99-A 보드가 함께 장착된 시스템에서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성능은 이전 시스템인 X79 시스템에서도 따라오기 힘들정도의 성능 향상 폭이라서 투자할만한 가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DDR4의 가격이 현재 DDR3 수준의 30%이하의 가격 수준으로만 떨어져도 구매를 자극할 요소는 충분해 보이기는 하다.
- 본 포스팅은 브레인 박스로부터 물품을 대여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