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리즈가 발표된 이후로, 여러 가지 파격적인 행보,
그리고 무엇보다는 맥스웰 아키텍쳐가 채용된 본격적인 플래그쉽, 하이엔드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았었지요. 특히나, 무엇보다 사용자들을 매료시킨 부분은 다른 것이 아닌 전력소비량 대비 성능비,
제가 좋아하는 전성비라는 녀석에서 크게 매료가 되었겠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녀석 중에서 보급형에 해당하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녀석은... 맥스웰의 메인스트림급인 GTX960 입니다.
먼저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신 웨이코스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래쪽부터 외형편의 내용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 역시도 이 제품을 받은지 오래되지 않아, 성능 부분은 천천히 업로드 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성비 + 가성비? MANLI GeForce GTX960 Black Knight X2 2GB5/OC. 1. 외형편.
*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아직 스펙에 대해서는 엠바고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로 스펙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차후에 내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박스입니다. 왠지 970의 그것에 스티커만 960으로 붙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박스를 다시 인쇄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 포장은 만리사 다운 포장입니다. 구성품도 만리사 답다면 답다고 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다면, 구성품에 있어서는 풍족한 젠더? 가 빠졌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9시리즈부터는 굳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 그래픽카드의 본체입니다. 얘 역시도 상당히 크기가 작습니다. 메인스트림급이라고 하더라도, 같은 급인 760? 하고
비교했을 때보다 작은 듯 하네요.
▲ 지원하는 입력 단자입니다. Dual Link DVI-I, DP 3개, HDMI 1개를 지원합니다.
그래픽카드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 수가 많아졌다는 점은 9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뒷면입니다. 상당히 심플합니다.
만리 특유의 로고 스티커도 여젼히 붙어있습니다.
▲ 기판에서 쿨러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전원부 쪽에 방열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핵심이 되는 GTX960 코어입니다.
그리고 코어 주변에 가이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용된 램입니다. 램 모듈이 4개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4Gb 모듈이 4개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탑재된 모듈은 삼성의 K4G41325FC-HC28 모듈입니다. GDDR5 SGRAM이며, 16K/32ms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것은, 제품의 기판을 보면 램 모듈이 비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뒷면을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저기 제품 시리얼이 붙어 있는 부분이 비어있는 램 모듈입니다.
따라서 3GB 모델이 나오거나.. 혹시 960Ti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960Ti까지는 모르더라도, 3GB모델은 충분히 나올 여지가 있으니까요
▲ 전원부입니다. 상대적으로 소비 전력이 많은 놈들에 비해서.... 비어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 정도로도 전성비를 뽑아낼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다.. 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 쿨러 부분입니다. 3개의 히트파이프가 들어있고, 방열판이 촘촘하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가 두개라서 트윈 스톰일줄 알았는데, 블랙나이트의 이름을 이어가더군요.... ㅎㅎ
▲ 마지막으로 SLi를 위한 골드핑거 부분입니다. 쿼드 SLi같은건 안될듯 하네요.. 라고 하고, 할 일이 있을까요..
라고 써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9시리즈를 들어가면서 만리사의 제품에 있어서 마감도가 괜찮아졌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960에서도 그런 느낌을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첫인상이 나쁘지는 않다..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가 모셔두고 밖에서만 보는 녀석은 아니지요? 따라서 직접 써보기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페이지(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주 중으로?)에서는 본격적으로 성능편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