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에 새로이 출시된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SSD 입니다
마이크론 16nm MLC NAND 플래쉬와 마벨 88SS9189 를 탑재, 높은 안정성과 고성능을 갖춘
SSD로서 가격적인 부담까지 낮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해본 모델이 마이크론 M500 이었는데 10개월이 다된 지금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동작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우수한 퀄러티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SSD 재선택에 있어서도
그다지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지 않게하는 중요한 경험적 데이타입니다
오랜기간 사용해온 브랜드의 신규 모델을 테스트할때 예기치 못한 문제에 대한 두려움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테스트할수 있는것도 이러한 장기간 실사용 경험에 의해 쌓인 신뢰도 때문입니다
마이크론에서는 BX100 , M550 . MX 100 등의 다양한 모델들도 선보이고 있으며
기회가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장기간 테스트후 정보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SSD 특성상 단기 테스트보다는 장기 테스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MX 200 리뷰는
OS 클린 설치, 마이그레이션, 게이밍, 반복 재부팅, 다른 SATA 장치와의 간섭, CMOS상의
인식 상태등 모든 기본적인 테스트를 수일간에 걸쳐 하드하게 테스트후 최종적으로 정리했으며
M500처럼 오랜 기간 사용후의 실험적 데이터를 다시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MX200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132000 으로 마이크론 브랜드 가치에 비추어 볼때
이미 부담없는 가격라인에 진입해 있는 상태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정품박스 외형
마이크론 SSD의 포장 디자인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M500과 마찬가지로 MX200 박스 표면에도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으며 반드시 SSD 표면에 부착해야
국내 정품 보증기간을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SSD는 (주)아스크텍과 (주)대원CTS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M500에는
아스크텍, MX200은 대원 CTS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팩키지
팩키지는 MX200 256G SSD + 어댑터 브라켓 + Acronis® True Image™ HD 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리얼 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아웃사이드 디자인
MX200의 외형은 상하알루미늄 실버 하우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하 볼트 고정방식이 아닌 무나사 체결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표준 SATA3 (6G) 인터페이스 규격을 지원하며 SATA2~SATA3 상하위 호한을 이루며
인텔 베이트레일이 탑재된 저가형 노트북의 SATA2 규격에서도 HDD와는 비교할수 없는
악세스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MX200은 하단 4개, 측면4개, 총 8개의 볼트홀을 형성해두고 있어 노트북, 데스크탑,
별도의 3.5" 브라켓과 다양한 케이스와 완벽한 호환을 이룹니다
함께 제공된 3.5" 브라켓으로 사제 브라켓보다 훨씬 두꺼워서 손으로 잡고 휘어도
끄떡 없을 정도입니다. 기존에 구입해 쓰던 사제 브라켓은 쉽게 휘어졌었는데 이건
굉장히 튼튼하고 두꺼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자, 그럼 마이크론 MX200의 속살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볼트 체결식이 아니다 보니 분해하는데 적잖은 주의를 요하며 향후 AS에 있어서도
사용자 과실 사유가 될수 있으므로 가급적 열어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단면 8개로 이루어진 250G 용량의 16nm 낸드 플래쉬
마이크론 Crucial MX200 (250GB) 성능 테스트
테스트 시스템은 평범한 보급형 시스템은 Intel G3258 + Asus B85M + Ram 6G 조합이며
시스템 스펙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 시스템에서 좀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며 아래 테스트는 하스웰 C6/C7 모두 ON 된 상태로 SSD의 성능을
좀더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한 어떤 꼼수도 적용하지 않은 가장 평범한 환경에서의 결과입니다
HDDTUNE에서 보여주는 MX200 기본 정보와 건강 상태
OS 클린 설치후 CRYSTALDISKMARK 와 AS SSD를 돌려본 결과입니다
SEQ부터 4K까지 아주 멋진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MX200을 슬레이브로 물리고 파티션 삭제및 포맷후 CRYSTALDISKMARK 와 AS SSD 를
각각 돌려보았으며 아무것도 없는 빈 드라이브 차이로 인해 쓰기 부분에서 좀더 높은 성능을 보일뿐
기본적인 성능엔 차이가 없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ANVIL'S 나 ATTO , HDDTUNE 벤치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입니다
HDDTUNE은 쓰기 테스트시 파티션을 삭제해야되는 관계로 슬레이브로 물린 상태에서 측정한 값입니다
한줄 요약 : 그래프가 아주 멋집니다. :)
Read BenchMark
Write BenchMark
테스트 시스템 스펙이 낮아서인지 공식 스펙과 달리 24% 정도의 낮은 IOPS를 보입니다
아이들시 온도는 평균 36도, 부하시 최대 온도는 51도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스템 내부
쿨링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CRYSTALDISKMARK 더티 테스트는 임의로 98%까지 채운 상태에서 진행했으며 읽기 속도는
변함 없으나 쓰기 속도는 잔여 용량과 테스트 파일 사이즈에 따라 제각각 다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너무도 당연한것이지만 쓰기 위한 공간이 여유로울수록 성능은 향상되고 부족할수록 성능은
그만큼 저하될수밖에 없습니다. 최소 단위가 100M인지라 100% 풀로 채우면 테스트 진행
자체가 안되며 모든 SSD가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