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한지 오래되었고 PC관련 테스트를 한지도 13년이 넘어가지만 수냉 쿨러를 사용해본것은 처음이다. 사용은 해보았지만 직접적으로 테스트하고 소개를 해본것은 처음이라는 의미이다. 그도 그럴것이 일체형 수냉쿨링 솔루션이 보급화되고 가격이 떨어진 시점이 얼마 되지 않아서 아 이제서야 하나쯤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에 쿨앤조이와 티뮤를 통해서 소개할 기회가 생겼다.
국내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케이스로 더 유명한 프렉탈 디자인에서 축시한 제품으로 2열 라디 제품이 S24 3열 라디 제품 S36이라는 모델명으로 티뮤에서 공식 유통을 시작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깜끔하다 특별한 군더더기도 보이지도 않고 그 동안 보아왔던 프렉탈 디자인의 케이스 디자인 정체성이 담겨 있는듯 하다.
일체형 제품인만큼 내용물은 일반적인 공냉식 쿨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브라켓과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CPU 모듈이다.
참고로 국내 유통은 티뮤에서 담당하는 만큼 정품임을 확인하면 된다. 실제 제품 배송후 밀봉되어서 출고가 된다. 밀봉된 포장위에 티뮤 스티커가 붙어 있는만큼 구매후 꼬옥 떼어내서 본체에 부착하면 된다.
프렉탈 디자인은 단순하게 쿨러만을 생산하는 업체는 아니다.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다양한 PC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케이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MD와 인텔 브랏켓으로 구분이 되고 가장 중요한 일체형 수냉 쿨링의 포인트 펌프 전원과 쿨러 전원이 동시에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펌프에서도 냉각수를 퍼나르는 전원이 들어간다. 이 소음이 거슬린다면 제일 우측에 보이는 저항 값을 이용해서 펌프 속도를 느리게 할수 있다. 단 느려진 유속만큼 온도가 높게 나온다는 장점은 있으나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라면은 사용후에 연결하면 된다.
펌프 회전수가 높은만큼 소음이 일부 발생을 할수가 있다. 케이스를 닫는 상태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민감하다면 저항 케이블을 이용하라는 의미이다.
팬은 120mm 저소음팬 2개를 제공한다.
독특한 모양이 있는 팬이지만 회전수가 높지 않는 만큼 평상시에는 큰 소음이 발생할것 같지는 않는다.
냉각수의 완벽한 순환을 위해서는 펌프의 신뢰성이 무척 중요하다. 세라믹 베어링 펌프를 이용해 소음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실제적으로 테스트해보면 알겠지
자 여기서 중요한점 프렉탈 디자인 수냉 쿨러는 공용 노즐을 이용해서 다양한 확장 모듈로 구성이 가능하다. 라디에이터 조합이나 쿨링 솔루션 추가 구매에 따라 얼마든지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열을 받아들이는 구리베이스는 베이스면적으로 격자 핀 구조로 제작해 냉각수와 열이 만나는 표면적을 최대한으로 넓혀 놓았다.그래도 4790k 뚜껑 열어버리지 않는 이상 ㅠ.ㅠ...한계는 올테니까 컹
이 시스템에서 테스트될 예정이다. 그동안 오버클럭은 할수가 없었다. 쿨러 자체가 저소음을 구현은 하고 있었지만 4.6까지 클럭을 높이면 온도가 90도 이상으로 바로 올라가면서 테스트진행 조차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4.4에서 터보부스트 형태로 일부 코어에 대해서 클럭 향상이 된 시스템이였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하나다. 4.6GHz 클럭에서 모든 코어가 동시에 동작하면서도 시스템이 동작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소음은 그 다음이다.
테스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더 ~~^^
프렉탈 디자인에서 출시한 2열 일체형 수냉 쿨러 성능편이다. 본격적으로 데스크탑에서 설치해보고 실제 소음과 온도 체크를 해보고자 한다. 앞서 말한대로 1차 목표는 4.6GHz 에서 정상 동작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 이상은 다음이라 생각을 하고!!
인텔과 AMD 브랏켓은 별도로 제공한다.
먼저 쿨러와 뒷면 기판을 잡아주기 위해서 가이드 장착 딸깍 소리 날때까지 끼우면 된다.
뒷면에는 유연적으로 사용가능한 지지대를 메인보드 뒷쪽에 부착
여기서 수냉 쿨러 처음 사용해본 티를 내고 말았다. 호스 방향이 뒷쪽으로 향해버린 것이다. 이왕 뒷쪽으로 설치한만큼 성능은 어떨까 싶어서 우선 테스트해보기로 해보고 설치 감행 (아 여기서 멈추어야만 했어 ㅠ.ㅠ)
여튼 처발처발 써멀을 바르고 나서 장착!!
장착시에 브라켓와 볼트가 움직이지 않을정도로 꽈악 묶어주는 것보다 살짝 느슨하게 해놓고 메인보드와 조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맞다. 이렇게 설치하면 안되다. 이렇게 뒷쪽방향으로 호스가 가면 팬하고의 간섭도 간섭이지만 냉각수가 정체되는 곳이 발생을 할수가 있다. 테스트결과 4.6Ghz에서 온도 95도 이상가지 오르는 상황 발생....온도도 10-20도가까이를 들쭉 날쭉한다.
설치를 다시 정상적으로 전면으로 향하게 하고 냉각수 호스를 잘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테스트 진행 테스트시에는 그래픽카드 쿨러와 수냉 쿨러만 돌아가도록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전 공냉식 쿨러에서는 테스트 진행 불가..말 그대로 오버 없이 사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4.4GHz 클럭까지 올라가기는 했지만 부스트 클럭이였고 모든 코어가 4.4클럭으로 동작하는건 아니였다.
팬 소음은 266~1900rpm 까지 회전수가 가변적으로 변할수 있다. 실제 최저 소음을 해놓고 사용하면 팬 소음은 없어지고 펌프 소음만 남게 된다.
펌프 저항 미사용시에는 케이스 오픈한 상태에서 펌프 소음이 들린다.
테스트 결과 4.4에서 모든 코어 클럭에서 테스트 통과 4.6에서 4790k 테스트 통과했다. 오~~~~~~~~~~~~~~~~~~~~~~~~~~~~~~~~~ 아 뚜껑을 따고 하면 더 내려가겠지^^
단 4.6 테스트 진행시에는 케이스 상단 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이유는 커버가 한쪽 면이 가려져 있어서 배기 상태가 안좋아서 열이 계속 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커버 제거후 테스트 통과
실제 라디에이터쪽에서 나오는 온도는 약 35도 정도 된다. 실내 온도가 26-27도 보다는 당연히 높다 ^^
일체형 수냉 쿨러인만큼 관리는 쉽다. 2년에 한번 냉각수 충전과 라디에이터쪽에 정전기등으로 발생할수 있는 먼지 흡착을 제거해주기만 하면 된다.
프렉탈 이런 케이스와 함게 사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가장 단순하게 돌아가는것이 가장 좋을수 있는 것을 보여주네요..
처음 일체형 수냉 쿨러를 사용해본 소감은...
- 조용하다 펌프 소음이 거슬린다는 유저들도 있지만 저항값 사용하지 않아도 케이스안에서 들리는 소음은 흡기팬의 소음이 더 크다.
- 최정 RPM에서 팬이 동작하더라도 평균 50-60도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저소음으로 사용 가능하다.
- 테스트시 4.6GHz 클럭에서 95도 정도로 온도 유지 전압이라든지 최적화 작업을 가진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은 있음
- 설치의 불편함은 없었지만 케이스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것 같다.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케이스의 상단 배기가 조금이라도 막혀 있다면 열이 정체되면서 온도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프렉탈 디자인에서 출시한 S24 수냉 쿨러였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처음 사용해보았고 4790K 시스템 구축하고 나서 처음으로 4.6에서 OCCT 테스트 통과도 해보았다. 국내에서 티뮤에서 정식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상황인만큼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해도 될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