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운드바의 경우 우퍼가 없어 이펙트 효과가 부족했지만, 이번에 접하게 되는 사운드 베이스 제품은 우퍼가 장착되어 한결 박력있는 소리를 전달합니다. "위메이트 Wezent SB-800"은 고급스런 외관, 공간절약형 일체형, 블루투스 페어링을 포함한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제품으로 차별화 됩니다.
1. 사운브바의 진화
블랙톤의 프레임에 금장으로 엑센트를 살린 디자인. 일단 고급스런 오디오 제품다운 외관에 호감을 가지게 되며, 4Kg대의 묵직한 무게감으로 윗면에 TV 등 최대 30kg의 하중을 올릴 수 있을 만큼 튼튼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로 50cm 사이즈로 작지 않은 유용을 뽐내는 스피커입니다.
전면 상단에 전원 버튼, 입력모드 변경 버튼, 디스플레이 창,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4인치 우퍼가 그리고 뒷면에는 에어덕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 제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확장성을 말해주는 각종 단자(AUX 단자, RCA 단자, OPTICAL 1/2 단자)가 후면에서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바닥면에는 진동 및 밀림을 방지하는 패드가 위치하여 안정감을 더합니다.
구성품으로 DC 아답터, RCA 스테레오 케이블, 광케이블, 스테레오 케이블, 리모컨, 건전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확장성을 위한 케이블이 별매품이 아닌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데, 헤어라인 가공으로 멋을 부린 리모컨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리모컨 상에서 블루투스 등 입력모드 선택, Bass/Treble의 중저음 조정, 이퀄라이져 모드(MUSIC, MOVIE, TV)의 변경이 가능하여 만족스럽습니다. Bass/Treble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제품의 느낌이 드는데, "+"로 높일 경우 우퍼의 진동이 심해진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감안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2. 인테리어 효과를 갖춘 확장형 스피커
10만원대 초반대의 제품이지만, 외관은 그 이상의 멋을 품고 있어 46인치 TV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약 제품자체가 저렴한 느낌이라면 어색했겠지만, 블랙과 금장으로 이뤄진 본체로 인해 잘 매치되었습니다. 더불어 셋탑박스나 DVD 플레이어와도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었는데, TV와는 광케이블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휴대폰의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요즘 추세에 어울리는 제품이라 할 것입니다. 사운드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무엇보다 서브우퍼와 전면 2채널 스피커(15Wx2)를 통해 3D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다만 MDF 하우징 스피커에 비해 철제 재질로 인해 풍성한 느낌은 덜하고, 우퍼의 울림으로 인해 맑은 음색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과 신나는 비트의 곡을 들어보았는데, 선명한 음의 분리보다는 스펙타클한 사운드 이펙트를 느끼는데 좋은 스피커라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높은 출력으로 쿵쿵 울리는 박력이 좋은 제품으로 음악보다는 영화 감상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노이즈가 없었고, 편리함이 강조된 일체형 스피커란 점에서 우퍼가 부족한 TV 등과 같이 사용하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3. 우퍼로 파워를 높인 새로운 사운드 카테고리
우퍼를 갖춘 사운드 바의 진화형 제품으로, TV, PC 등에 적용하면 박력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력출력단자를 갖춘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의 매치가 우수하여, 범용성 또한 높습니다. 게다가 고급스런 외관까지 갖추고 있고, 블루투스도 지원하여 여러모로 우수한 제품입니다. 일체형 3D 사운드 시스템으로 불편한 스피커간 셋팅 등이 필요없고, 리모컨까지 동봉되어 더 유저 친화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실제 HDTV와 연결하여 사용해보시면, 기본 TV 사운드 대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운드가 부족한 기기에서 박력있는 소리를 원한다면 적용해 봄직한 스피커라 생각됩니다.
이 사용기는 위메이트와 베타뉴스 체험단을 통해 무상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