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바다2010
모델명에서 알 수 있지만 2010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얻고있네요
뭐 승용차로 따진다면 아반떼정도에 비교할만 할듯합니다
초창기 출시하자마자 사용해봤던 제품으로 그때는 린필드에 물려서 사용했더랬죠
5년여가 지났는데 현재는 NEW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아무래도 CPU들이 오버클럭을 했을경우
그시절보다 높은 클럭으로 오버가 되다보니 그에 맞추어 QMAX가 150W에서 220W으로 향상되었습니다
QMAX란 CPU발열량입니다 그러므로 QMAX가 올랐다는건 더 높은 온도에서 쿨링성능이 향상되었다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저온에선 큰 차이가 없음)
사이즈및 지원소켓 규격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QMAX의 변동은 아직 적용되어있지 않네요 현재 나오는 모델들은 QMAX220W
설치키트의 경우 모든 볼트류는 1개씩의 여유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해본 쿨러중 가장 친절한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켓별로 아주 상세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줍니다
높이가 135mm이니 케이스에 따른 제약도 거의 없다싶이 합니다 HTPC에서도 선택이 가능
지문이 묻어날 정도로 베이스를 아주 매끈하게 다듬어놨습니다 처음엔 상처입지 말라고 비닐붙여놨나 했습니다
쿨링팬은 실리콘핀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진동방지에 좀더 도움이될것이고 또 쿨링팬의 탈착이 매우 쉽습니다
얼추 살펴봤으니 이제 설치를 해봅시다
먼저 백패널을 찾아서 자신의 소켓에 맞는 구멍에 핀을 끼웁니다
이때 백패널의 방향은 써모렙이라는 음악 글자가 메인보드 방향으로 오도록 합니다
사실 앞서도 썼지만 메뉴얼을 보면 굉장히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백패널을 보드에 결합하고...(방향은 저 볼트로 구분)
(기존에 발라져있던건 깨끗이 제거해주는게 좋겠죠 특히 굳었다면 더욱더)
클립의 구멍에 핀을 맞추고 고정볼트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하면 끝!
볼트의 경우 안돌아갈때 까지 끝까지 돌리면됩니다
메모리와의 간섭을 보기위해 방열판이 있는 사이즈큰 메모리를 넣어봅니다
둘중 윗 사진을 보듯이 메모리와 쿨링팬거리가 약 3mm정도 있기 때문에 간섭은 전혀 없습니다
바다2010의 컴팩트한 사이즈덕에 쿨러주면이 아주 널널해졌네요
설치를 다 했으니 이제 쿨링성능을 살펴봅시다
온도 측정 유틸은 AIDA64
CPU사용률에 따라 3개로 나누어 살펴봤습니다
CPU번들 쿨러로 비교를 해봤다면 좀더 나은 테스트가 되었을텐데 다하고나니 좀 아쉽네요
아쉬운데로 기존에 사용중이던 120mm팬을 쓰는 한체급위의 제품의 스코어로 비교해봅니다
엇 결과가... 4~5도 정도 바다 2010이 더 낫게 나왔네요 벗뜨
아래 제품의 결과는 7월말 한참 더울때 한거라 ㅎㅎ; 요즘 기온과 비교해보면
바다 2010이 얼추 비슷한 스코어는 보여줍니다 하지만 쿨링팬이 작다보니 RPM이 거의 두배군요
오버클럭 상황에선 어떠할지...
참고로 CPU는 2500k이며 4.3G로 오버후 측정한 결과입니다
전체적으로 약 5~15도 정도 올라갔다고 보여지네요
흔희 말하는 국민오버 (2500K같은 경우 4.0~4.5G정도)를 할경우에는 굳이 좀더 비싸고 큰 쿨러를
선택할 필요는 없을것같네요 충분히 커버가능합니다 소음도 착하구요
이제막 출시한 6600K(스카이레이크)환경에서도 많은 선택을 받을것같습니다
분명히 이제품 보다 더 싼 모델도 있습니다 성능도 비슷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전
제가 테스트를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왕이면 전 이 bada2010을 추천합니다
3만원이하에서 성능을 원한다면 이제품이 가장 단점이 적고 후회가 적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4년만에 다시 사용해본 bada2010... 역시 오래동안 잘 팔리는 제품은 이유가 있네요
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니 바다2010이 몇년도 까지 이 이름을 달고
생산될지 그것도 궁금해집니다
*테스트결과는 사용된 시스템과 케이스등 주위환경에따라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