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탑재
자, 그럼 부품을 하나씩 탑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5" 트레이는 2.5" / 3.5" 드라이브 겸용으로 3.5"는 나사 없이 곧바로 장착가능한
툴리스 구조를 갖고 있으며 원형 진동 흡수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HDD의 진동을 흡수하는 패드외에 트레이 외곽과 베이 사이에도 진동을
흡수할수 있는 패드가 추가되면 효과를 배가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SSD는 트레이 하단에 2~4개의 볼트로 고정시켜주고 HDD는 볼트없이 그대로 탑재후
베이에 삽입시켜주면 됩니다. 베이가 여유로워서 아무곳에나 장착해도 무방하지만
파워 케이블의 연결을 고려해 나란히 장착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렇게 장착해야 파워 케이블 길이에 따른 연결상의 문제를 겪지 않게 되는데
실드 처리된 케이블이나 ㄱ 자로 꺽인 커넥터인 경우에는 한칸 유격을 두고 아래위로
장착해야 케이블을 여유롭게 연결할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ODD 장착시, 아래 두개의 베이는 내부 가이드에 걸려 제거하지 않고는 삽입이 어려우므로
최상단에 장착후 툴리스를 이동시켜 고정시키는것이 쉽습니다
내부 가이드를 제거하면 아래 두칸 모두 장착할수 있지만 인터페이스 케이블과의
간섭도 없고 쉽게 삽입되므로 굳이 제거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중단에 있는 툴리스를 상단으로 옮겨 간단히 고정시킨 상태이며 아주 쉽습니다
어떤 케이스는 ODD와 인터페이스 케이블과의 간섭으로 인해 삽입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지만 마이크로닉스 Frontier ARC-3000 BLACK는
아무런 간섭 없이 가볍게 쏘옥 장착됩니다
SSD/HDD/ODD 장착에 이어 메인보드를 탑재한 모습입니다
M-ATX같은 미니 보드는 아무때나 장착해도 별다른 불편이 없지만 표준 ATX 보드 이상부터는
사이즈 때문에 나중에 장착하려면 여기저기 간섭을 일으키므로 파워나 케이블 연결전에
미리 장착해야 편하게 조립할수 있습니다
장착가능한 CPU 쿨러의 높이는 165mm 로 규격을 초과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제 쿨러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를 장착해줍니다
케이스 후면 PCI 슬롯 상단에는 커버를 분리후 그래픽카드 장착, 다시 커버를 씌워 고정시켜야 하는데
나사 주위의 홀을 넓게 형성해야 좀더 편하게 장착할수 있으므로 차후 모델에서는
적극 검토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장착되는 카드가 여러개인 경우에는 하나하나 홀 위치를
조정해가며 조여야하는데 이부분이 적잖은 불편을 유발합니다
메인보드 보조전원 커넥터는 4핀 싱글은 쉽게 들어가지만 8핀 일체형(고급 파워 기준)은
약간 걸리는감이 있으므로 입구를 좀더 넓게 형성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에 이어 파워까지 장착한 상태이며 이제 지옥의 케이블 정리만이 남았습니다
케이블을 대부분 우측으로 뺀 상태라 내측은 한산한 편이며 여기저기 간섭을 일으키고
손이 긁히는 문제없이 비교적 쉽게 정리된것으로 보아 초기에 예상했던대로
케이스 디자인이 질서있게 잘 정돈되었다는것이 입증된 셈입니다
우측으로 뺀 케이블들을 정리한 모습입니다
언실드 케이블이 적용된 파워 서플라이의 선정리가 올실드 처리된 케이블보다 훨씬
정리가 쉬운 이유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부피를 적게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실드 처리된 케이블이나 플랫타입의 케이블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때문에 측면 정리가 쉽지 않은 단점을 갖고 있으므로 케이스 선택시
파워 서플라이의 케이블 상태도 함께 고려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CPU 보조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짧으면 외측은 커녕, 내측으로 돌려서
힘겹게 연결해야 할수도 있으므로 케이블 길이도 반드시 체크해봐야 됩니다
선정리까지 마치고 이제 측판을 닫아야 하는데 잘 안닫기면 난감해질수밖에 없습니다
좌측판 OK!
우측판은 수두룩한 케이블때문에 미세하게 타이트한감이 있었지만 가볍게 한큐에
닫을수 있었습니다. 정리 대충하면 잘 안닫히고 찌그러지거나 변형될수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케이블 정리는 꼼꼼하게 잘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닉스 Frontier ARC-3000 BLACK는 좌우 측판에 아웃사이드 판금 처리로
여유로운 정리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초보자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케이블 정리를
완료할수 있습니다
전원 인가 모습
케이스 상단에 있는 RPM 콘트롤러는 LOW(좌) - OFF(중) - HIGH(우) 로 동작하며
가벼운 작업시에는 로우로, 게이밍같은 과부하 작업시에는 하이로 두고 사용하고
문서작업같은 아이들급의 작업시나 어두운곳이나 전면 LED에 눈에 부담을 느낄 경우에는
오프로 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흐음.. 케이스가 아니라 듀얼 서치 라이트 같군요.
소음 수준은 팬 RPM에 따른 풍절음 , 약간의 HDD 진동음이 들렸지만 HDD만 사용하던
시대와는 달리 요즘은 250G이상의 SSD가 많이 보급되어있고 HDD를 메인으로 쓸일은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라 HDD 사용 빈도가 적은 환경에서는 HDD 진동음도 더이상
잇슈가 되지 않을것으로 전망됩니다.
HDD 진동음 제로셋팅을 원할 경우, 별도의 HDD 진동흡수 가이드를 구입해서 장착하면
조용한 새벽에도 귀대고 들어야 겨우 들릴정도의 미세한 진동수준으로 낮출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SSD를 주력으로 사용한지 오래되서 HDD 진동을 느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투명한 아크릴 내부에서 빛나며 회전하는 LED팬은 은은한 느낌의 쇼윈도우를 연상케합니다
상단, 후면, 전면팬까지 화이트, 블루, 레드, 옐로우등 다양한 칼라로 혼용하면
이보다 훨씬 더 멋진 LED 쇼우를 연출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종 평가
매력 포인트
4만대의 저렴한 가성비
종래의 케이스 통념을 타파한 전면 아크릴 디자인
상단 듀얼 라디에이터와 하단 120mm 흡기구로 파워풀한 쿨링 시스템 구현
와이드 측면 아크릴 채용으로 화려한 내부 LED 의 시각적 효과
다양한 칼라의 LED 장착시 내부 LED 연출 효과 극대화
레일 스타일의 하단 받침대 구조로 안정성 극대화
직관적 상단 인터페이스 채용의 사용편의 향상
여유로운 5.25" / 3.5" 베이와 중앙 착탈식 파티션으로 최대 370mm 그래픽카드 장착 가능
여유롭고 질서있게 정돈된 내부 디자인으로 조립시 편의성 향상
개선 포인트
비어있는 상단 2개 USB포트 부활의 필요성
전면 베이 좌우에 형성된 흡기구 내측에 메탈매쉬 필터 장착 필요
하단 120mm 흡기구 외곽에 더스트 필터 장착 필요
위상단 베젤의 메탈매쉬 위에 장기간 비사용시 외부 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아크릴 커버 필요
이 사용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 & 다나와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