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6세대 프로세서가 나온지 벌써 몇개월이 지난 듯 합니다. 사실 글쓴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비 브릿지 시스템에서 업그래이드의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치 않은... 사실 충동구매로 인해 메인 시스템과 서브시스템 모두 인텔 6세대로 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텔 6세대 프로세서들이 가격들이 많이 비싼편이며, 메인보드들도 저렴한 모델이 거의 없어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도 많습니다. 5세대 하스웰 계열의 유저가 아닌 샌디브릿지, 아이비 계열을 사용중이시라면 넘어오실 이유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디앤디컴에서 나온 흔히 말하는 연구소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ASRock H170M PRO4S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6세대 메인보드 치고는 중상위급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델이라 구성물등은 단촐 합니다. 백패널과 사타 케이블, 메뉴얼과 메인보드 드라이버 시디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앤디컴 ASRock H170M PRO4S 보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 입니다.
검은색 계열의 PCB 로 구성되어 있으며, 3,0 버전의 PCI-EXPRESS 16X 슬롯 2개와 PCIE 1X 슬롯 2개를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레이아웃 입니다.
기본적으로 백패널쪽의 단자들은 6개의 USB 3.0 포트와 1920 해상도를 지원하는 DVI 포트, 4096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포트 / INTEL 기가비트 랜 포트와 사운드포트와 지금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PS/2 키보드 포트를 가지고 있는 모습 입니다.
디앤디컴 ASRock H170M PRO4S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메모리 슬롯 입니다.
기존의 M-ATX 규격의 메인보드의 경우 메모리 슬롯이 2개인 제품도 더러 있는 반면 4개의 슬롯을 가지고 있고 총 DDR4 규격의 64GB의 메모리를 지원함으로써 메모리 확장에 있어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모습 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총 6개의 사타포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사용할 수 있는 사타포트의 갯수는 4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Ultra M.2 규격의 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SATA3_0 / SATA3_1 포트를 자동으로 디세이블 됩니다.
더불어 M-ATX 규격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Ultra M.2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단순 성능 뿐만이 아닌 이런 부가적인 기능 때문에 기존에 샌디/아이비 유저님들이 6세대 제품으로 넘어와야 하는 하나의 이유라도고 생각 합니다.
Ultra M.2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디세이블 되는 SATA 포트 2개 윗쪽을 보면 USB 3.0 헤더를 지원하는 모습 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모습 입니다.
내장 사운드 칩셋인 리얼텍(일명 꽃게) ALC892 칩셋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ALC892 칩셋의 간단한 스펙으로는 7.1CH 지원, 프리미엄 블루레이 오디오 지원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제품의 발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원부들의 방열판들 입니다.
요세 하도 중고가 제품들의 화려한 방열판 디자인 및 스펙에 다소 외소해 보이긴 해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구조라 보여 집니다.
있다가 확인하겠지만, 6세대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온도 또한 굉장히 낮습니다.
메인보드 테스트를 위해 장착한 사양으로는 6세대 펜티엄 프로세서인 인텔 G4400 프로세서와 앱코에서 수입하는 리드텍 M4000 쿼드로 제품과 양면 삼성 DDR4 8GB 제품을 기본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처음 PC를 켠 후 바이오스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의 모습 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글로 나올줄 알았는데 영문으로 나와서 한동안 한글 바이오스만 보던 글쓴이를 당황 시켰습니다. -_-/
언어옵션을 통해 한글로 바이오스를 확인하는 모습 입니다. 기본적으로 한눈에 모든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드와 좀 더 세밀하게 셋팅이 가능한 고급모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바이오스 구성 입니다. 한글로 확인이 가능하여 셋팅 및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음 알 수 있으며,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모델이 아니기에 다소 단촐해 보이기도 합니다.
CPU-Z 을 통한 시스템의 구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CPU-Z 버전이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인지 아니면 버그인지 몰라도 CPU 가 G4400 펜이엄인데 i5-6600 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잠깐이지만, 기분은 좋았...
CPU-Z 최신버전엔 간단한 벤치마크도 돌릴 수 있어 한번 돌려본 모습 입니다.
디앤디컴의 ASRock H170M PRO4S 메인보드는 자기 몸값의 10배가 넘는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구동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불안정하거나 하는 부분없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네벤치 R15 버전를 돌려보았습니다.
CPU 벤치와 그래픽카드 벤치 완벽하게 제대로 돌아가 주는 모습이며, 돌리는 와중에도 메인보드의 전원부등이 전체적으로 미지근 하지도 않을만큼 발열이 적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CPU의 부하를 주며 디앤디컴 ASRock H170M PRO4S 메인보드의 전원부등을 실시간으로 온도체크를 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글쓴이의 방이 비교적 따뜻한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30도를 넘지 않는 낮은 발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껏 PC를 사용하며 항상 원했던 부분이 발열없는 PC를 사용해 보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에 나온 인텔 6세대 제품들은 CPU든 메인보드던 발열면에서는 정말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쓴이가 G4400 CPU 만을 사용하고 느끼는게 아니라 처음에 적었듯 i7-6700K CPU도 발열이 굉장히 적습니다. 물론 전압을 더 주고 하는 오버시에는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발열이 굉장히 적어 오버도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판단이 되며, 이번 6세대 제품들은 성능으로 인한 업글 보다는 부가기능과 안전적인 성능, 저발열 등만 생각해도 기존 2~3세대에서 넘어오는 것에 대한 매리트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이 사용기는 디앤디컴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다만 사용기 자체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내용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http://blog.naver.com/rrolpp/22055142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