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청축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축교체가 가능해서 꽤 인기가 있던 중국의 주작키보드 컨셉을 제닉스에서 들여왔습니다.
풀배열이기에 주작과는 상당히 다르며, 타이탄 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패키지
패키지는 최근 타이탄 제품 중에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제품 이미지라도 있으면 고급스러울 텐데요
▼교체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봉인스티커가 있습니다.
▼구성품
▼설명서
제품의 사용방법이 하드웨어 방식이기에 설명서를 숙지해야 합니다.
▼팜레스트
▼샘플축
▼리무버
▼제품
타이탄의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메탈 상판 색상이 상당히 밝아졌습니다
▼팜레스트는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팜레스트를 사용하기 약간 까다롭네요
▼축교체
주작키보드의 경우 일부 축들의 규격이 달라서 교체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걸쇠 부분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동봉된 리무버로 상단의 걸쇠를 밀어서 당깁니다.
▼매우 쉽게 빠집니다.
▼LED
▼타건
▼후기
축교체가 가능한 타이탄 시리즈로서, 유저들이 많은 관심들을 지니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테뮤축을 사용하는 제품이고, 중국발 축들과는 약간의 규격차가 있기에 호환을 장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샘플축이 있어서 모든 축들을 사용해볼 수 있고
특정 키들만 축을 변경하여 사용이 가능한 점입니다.
축이 마음에 안 들어서 되팔아야 하는 경우가 줄어드는 것이죠
또한 타이탄이 가지고 있었던 관리상 편의성들을 모두 지니고 있기에 좋습니다.
오테뮤축의 경우 청축이 가장 인기도 좋고 평가도 좋죠
체리와 카일과는 비교도 안되는 타건음과 구분감이 청축다운 청축을 보여줍니다.
기계식을 처음 사용하는 환상을 지닌 분들에게 "이게 청축이다"라고 소개할 때 가장 이상적인 축입니다.
다만 TITAN MARK VII의 장점이면서도 단점이라 불리는 하드웨어 매크로...
LED모드도 많고, LED매크로도 있고, 매크로까지 전부 하드웨어방식... 즉 사용자가 외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매크로만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텐데 LED까지 더해지니 너무 복잡하군요...
다음 제품에서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제닉스&다나와 제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