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보게 된 RIZUM 브랜드의 기계식키보드! 매번 RIZUM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필드테스트 및 체험단에 떨어지면서 고배를 참 마니 마셨는데요. 안녕하세요 강민건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에서 출시한 기계식키보드중 상위권에 해당되는 기계식키보드를 살펴보겟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RIZUM G-FACTOR Z50 레인보우 기계식키보드는 오테뮤 스위치를 채택, 비키스타일에 무지개 LED 백라이트, 1ms응답속도 등 기계식키보드로써 갖춰야할 부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Z50 경우 다른 리줌 기계식키보드와는 달리 스위치마다 실리콘재질로 마감, 키보드의 단점으로 지적됬던 생활방수를 강화했습니다.
그런 어디 간단하게 개봉기부터 시작으로 Z50 만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포장상태는 일반적인 기계식키보드 박스 사이즈와 비슷하네요. 박스 외형에는 리줌의 브랜드 로고, 대문작만하게 적힌 키보드 이름이 적혀 있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수 있게 해놨네요
박스 정면 아래에는 키보드의 장점인 2중 사출캡, N-KEY , 무지개 LED 백라이트,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Z50 키보드의 어떤 스위치인줄 알수 있게 체크 되있네요.
박스 뒤쪽에는 리줌 Z50 기계식키보드의 대한 정보/장점, 2년의 무상A/S기간 및 스펙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테이프로 부착된 봉인지를 뜯어 보겟습니다
내부 포장상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리줌 Z50 기계식키보드, 사용 설명서, 키캡 리무버가 들어있네요
사용 설명서에는 간단하게 Z50 기계식키보드의 멀티미디어 , LED모드 사용 방법의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네요
키보드의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 모습인데요. 다른 키보드와는 달리 알루미늄 재질은 쓴 모습이 제일 눈에 들어왔는데요. 왠지 모르게 튼튼한 느낌이랄까? 제 첫인상은 꽤 마음에 드네요
비키스타일로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과 높낮이를 올려본 모습인데요. 다소 높낮이가 일반 키보드보다 약 1cm~1.5cm 정도 살짝 높더라구요
키보드 위에서 아래를 내려본 모습인데요. 타이핑시 손목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계단식의 스템스컬쳐2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USB 커넥터 부분은 노이즈 필터, 금도금 처리된 USB 입력 단자와 선 꼬임방지를 위한 패브릭 케이블이 사용되었습니다.
키보드 뒷판 모습인데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총 4개 부착되 있으며, 키보드 제일 아래쪽과 중앙에는
혹여 키보드에 물이나 커피 등을 쏟았을 경우, 바로 물이 빠질수 있게 생활 방수를 위한 배수홈도 만들어 놨네요.
이제 전체적인 외형쪽을 살펴봤는데요
일단 Z50 키보드는 비키스타일로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 화이트색상의 키캡과 보통 사이즈의 스페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7만원대의 기계식키보드 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하우징이라 고급스러운 느낌과 마감도 마음에 들구요. ㅎㅎㅎ
특히 생활방수를 위해 각 스위치마다 실리콘 스킨을 씌워 물 같은 액체를 쏟았을 경우 직접적으로 키보드에 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꼼꼼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혹여 실리콘 스킨이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겨봤지만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평생 사용해도 지워지지 않을듯한 강력한 내구성의 이중 사출 키캡을 적용했으며, 한글폰트는 레이저 인쇄 방식이 사용됬네요.
본체와 리줌 키보드를 연결해봤는데요. 무지개색상의 LED가 화려한 조명을 내뿜는데 +_+ 단일색 키보드보다 더 이쁜거 같아요.
모든 키에 LED 백라이트를 줄수 있을뿐더러, 레인보우 커스터마이징 모드를 이용해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키에만 불빛을 들어오게 할수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말보다는 영상을 보여주는편이 낫겟죠? ㅎㅎㅎ
어두운곳에서 Z50 LED 백라이트를 촬영해 봤는데요. 불을 켜놓고 했을떄보다 확실히 어두운곳이 더 이쁜거 같네요. 특히 보통상태였을떄보다 다양한 LED 모드를 사용이 더 화려하네요.
리줌 홈페이에서는 이 모드를 테트리스 모드라고 부르는데 ... 제가 봤을떄는 아주 옛날 ATARI 에서 나왔던 센티페드 게임이 생각나서 센티페드 모드라고 불러봤습니다
도미노 모드라는건 명시되있지 않으나 FN키와 PAUSE 키를 눌렀을떄 아래의 있는 키와 위에 있는 키들의 불빛이 동시에 중앙으로 모이는 느낌이 언핏 도미노 느낌이라서 그렇게 불러봤습니다 .
아래 동영상을 불을 끈 상태에서 다양한 LED 모드를 촬영해본 영상입니다.
현재 LED 모드의 설명이 상세 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으나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LED 모드를 사용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터치모드, 싸이클 모드, 웨이브 모드, 테트리스 모드가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또한 LED 백라이트를 자주 사용하는 키에만 불빛이 들어올수 있게 도와주는 CUSTOM MODE도 밤에 꽤 유용했습니다 . 특히 FPS 할떄 ㅎㅎㅎㅎㅎ
CUSTOM MODE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아주 간단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할수 있었습니다. 먼저 FN키와 F9~ F12키 중 하나를 선택하면~
키보드 상단위에 있는 W키가 블루투스 처럼 반짝반짝 거릴때 LED 불빛이 들어올 키 또는 불빛을 OFF 할 키를 눌러주신뒤~
다시 한번 아까 선택했던 FN키와 F9~F11 키를 눌러주시면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됩니다.
오테뮤 스위치를 채택한 Z50 기계식키보드의 타격감은 체리식보다는 가벼운 편이지만, 이상하게 스페이스바는 다른 키들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소리도 경쾌하면서도 청축이라서 소음은 확실히 있는데요. 평소 인터넷이나, 포토샵,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었으나... FPS 할때 스페이스바가 너무 무거워서 적응하는데 다른 키보드의 비해 좀 마니 걸린편입니다.
게이밍에 필요한 무한 동시 입력은 기본, 은행 사이트 등의 보안프로그램 사용시에는 6KEY 입력, 전환기능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본 테스트는 제가 거래하는 국민은행 , 농협은행에 테스트 해봤는데 잘되네요. 무한 동시 입력은 Aqua's Key Test 로 테스트 했습니다.
처음 만나본 브랜드 리줌 기계식키보드를 약 1주일정도 사용해봤는데요. 먼저 참 장점은 많은 제품입니다. 다양한 LED 백라이트와 화려한 효과, 요즘 많이들 찾는 비키스타일의 청축 기계식키보드, 혹여 물을 흘리더라도 걱정없는 방수 기능, 깔끔한 디자인의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뽑을수 있는데요. 다만 한가지 아쉽다면 다른 키들은 가벼운 느낌이 드는 반면 스페이스바가 분명 같은 오테뮤 스위치인데도 불구하고 무겁게 느껴지는지 (스프링이 강한거일수도 있고)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Z50 키보드를 사용했을때 다른키들은 적응하는데 큰 불편함이나 어려움은 없었으나 스페이스바가 다소 무거워서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마니 걸린거 뺴고는 괜찮네요. 확실한건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 가격 합리적이냐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네" 라고 대답할거 같습니다.
현재 많은 기계식키보드가 출시되면서 경쟁도 치열한데요. 7만원대의 다양한 백라이트 LED, 청축의 비키스타일, 게이밍 기계식키보드를 찾는분들이라면 리줌도 한번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