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컴퓨터 게이밍 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맥스틸
(컴웨이)에서 나온 TRON G10 PROFESSIONAL GAMING MOUSE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TRON G10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G10 시리즈중에 세번째 버젼격으로 기존의 검정색을 탈피
하고, 전체적인 화이트 색상 바탕에 4개의 레드 버튼 색상이 잘 어울리는 화사한 마우스입니다.
- 2014.11 러버코팅 버젼
- 2015.10 Matt black edition 버젼
- 2016.04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버젼
크기와 무게, 기능들은 기존 버젼들과 같습니다. 2천 만회의 카라이프를 가진 내구성이 좋은
옴론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고, 민첩하고 빠른 대응의 AVAGO 3050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옴론스위치 중에서도 D2FC-F-7N(20M)(OF) 스위치를 사용하여 좀 더 낮은 압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근래 본 박스중에서 가장 산뜻한 이미지의 패키지네요. 박스도 이쁩니다. ^^
측면에는 DPI Shift Button / 1,000Hz 폴링레이트 / 4000DPI / 7가지 색상 LED / USB 2.0 제품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우측에는 드라이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QR코드(홈페이지)가 있고, 무상 1년 보증서비스가
적혀 있네요.
뒷면에는 각각에 대한 버튼 설명이 있고,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구매후 30일 안에
제품 등록을 하면 3개월 추가 무상 보증기간이 늘어납니다. 아이디 등록을 하면 포인트가 적립
되어 유상 서비스시 비용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보증실이 있습니다.)
상단 부분입니다. 박스 오픈시 상단 부분을 커터칼로 조심스럽게 뜯습니다.
안에는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다시 안정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사용설명서 입니다.
역시나 화이트가 눈에 확! 띄고, 볼수록 이쁩니다. ^^
크기는 기존 G10과 같고, 상단 재질은 하이그로시 유광 코팅입니다.
버튼은 총 7개로 왼쪽/오른쪽, 사이드 앞뒤, 스크롤, DPI +/- 입니다.
USB 케이블은 마우스 한 가운데에서 나오고 있으며, 고무 재질로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DPI +/- 버튼은 진한 레드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 재질의 스크롤 버튼입니다.
하단에는 맥스틸 LED 로고가 있습니다.
측면은 무광 재질이고, 주름이 있어서 그립시에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한 레드 색상의 사이드 앞/뒤 버튼에는 점이 3개씩 찍혀 있어서 누를 때 좀 더 편합니다.
반대 측면에도 무광 재질에 주름이 져 있습니다.
밑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UHMWPE 소재를 사용하여 내마모성을 더 강화한 테프론 피트가
위/아래로 있습니다.
밑면 상단에는 공급원, 시리얼 넘버, A/S 제품문의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마우스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폴링레이트 조절부가 밑면에 있습니다. (125-500-1000Hz)
케이블은 줄꼬임 방지와 단선에 강한 패브릭 재질 케이블로 밸크로 테이프까지 제공되고 있습
니다. USB 단자는 전도율 높은 금도금 단자로 되어 있고, 페라이트 코어 필터 채용된 노이즈 필
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비교적 밝은 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1단계 500DPI : 빨강 / 2단계 1,000DPI : 초록 / 3단계 1,500DPI : 파랑 / 4단계 2,000DPI : 보라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DPI는 250~4,000DPI 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광량 밝은 편이고, 특히 보라색이 좀 더 강렬하네요. 소프트웨어를 통해 총 7가지(빨강-초록-파
랑-노랑-하늘-보라-흰색) LED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손이 다소 작은 편(17Cm)이라 비교적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핑거 그립 : 핑거 그립을 주로 사용을 하는데, G10은 크기가 있는 편이라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
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핑거 그립을 해 보니 손바닥 측면과 손바닥 밑면이 부
분적으로만 맞닿아서 생각외로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의뢰로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글로우 그립 : 가장 편안한 그립이었습니다. 손바닥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면서 손가락으로 클릭
을 방식이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 묵직한 느낌이 좋더군요. 손목도 편안했습니다.
팜 그립 : 글로우 그립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글로우 그립이 좀 더 나았습니다.
(그립감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판단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맥스틸 홈페이지 (http://www.maxtill.co.kr/) 에서는 세부적인 설정을 위해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다운로드 : http://www.maxtill.co.kr/bbs/download.php?bo_table=material&wr_id=1&no=0 )
실행을 하면 총 3가지 메뉴로, 버튼 컨트롤 / 센서티비티 컨트롤 / 라이트 컨트롤 메뉴입니다.
총 5개의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컨트롤에는 각 각의 키에 다른 할당키를 지정해 줄 수 있으며, 매크로 기능까지 있습니다.
서티비티 컨트롤은 X,Y 감도 설정과 포인트 가속, 휠 가속, 더블 클릭 가속, 단계별로 DPI 설정값
조절과 7가지의 LED 색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라이팅 컨트롤에는 LED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ON/OFF 기능과 숨쉬기 모드 지원이 있습니다.
MAXTILL TRON G10 PROFESSIONAL 게이밍 마우스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는 디자인으로 볼
때는 화사한 화이트 색상에 4개 버튼에 진한 레드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깔끔하고 이쁜 이미지
를 가지고 있는 마우스 입니다.
G10 러버코팅 버젼을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조금은 친숙했고, 그립도 바로 적응이 됐습니다.
LED 광량이 그 전 버젼들보다 높은 편이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부적인 설정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폴링레이트 조절부가 밑면에 있어서 바로 적용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고, A/S 무상 1년에 다나와 최저가 19,000원이라 가성비에 있어서도 최고입니다.
단, 아쉬운 점은 DPI 버튼이 약간 세게 눌러야 한다는 점과 상단이 유광 재질이라 손바닥에 땀
이 나면 약간 끈적이거나 먼지가 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맥스틸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호응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시중
에 가성비 있는 마우스가 많기는 하지만, 여러 기능을 겸비하면서 검정색이 질리셨거나 이쁘
고 화사한 화이트 색상을 좋아하신다면 바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