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테스트하면서 교체하고자 하는 기회가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만, 메인 모니터와의 색상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쉽게 신규 모니터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갔네요 ㅠ.ㅠ...도저히 불편함을 못 이기고 신규 모니터 한대 구매한 기회에 맞춰서 몇줄 남겨봅니다. Benq에서 판매하는 GW2470 모니터를 소개 합니다.
개인적으로 벤큐모니터 무척 좋아합니다. 디자인도 그렇고 성능과 가격도 만족스럽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결정적으로 8년전부터 쭉 벤큐 모니터를 사용하다보니 sRGB 색상 모드를 타사 모니터가 대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일하는 분야가 디자인쪽 분야이다보니 색상 변화에 조금은 민감한 편입니다.
벤큐 모니터 중에 V2400W 제품과 E2200hd / XL2411 TN 패널 제품 그리고 현재 메인 모니터 사용하는 BL3200을 사용했었고 현재도 벤큐 모니터를 사용 중입니다. 이번 GW2470까지 사용해본것까지 포함하면 EW와 GL 시리즈를 제외하고 벤큐 모니터 시리즈를 다 사용해 보았네요
모니터 선택할때 EW 시리즈가 욕심났던것이 사실이였지만, 메인 모니터가 아니라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네요
선택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MVA 패널과 8비트 색상지원 고정명암 3000:1로 메인 모니터와의 차이가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본 사양이였습니다. 보통의 모니터의 고정명암비가 1000:1 정도이고 삼성 PLS인가 VA 계열에서 2000:1 고정명암비를 지원하기도 합니다<이 정보는 저도 지나가면서 본 상황이라 최근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삼성에서도 MVA 계열의 준전문가급 제품군을 판매하고도 있습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스탠드와 받침대만 조립하면 끝 24인치인만큼 무게도 얼마 나가지 않아서 스탠드가 그렇게 크지는 않는 편이다.
모니터 패널만 보았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못해서 낭패를 좀 보았네요 HDMI2개와 D_SUB만 지원합니다. 하하 대략 8시간을 난감해 했습니다.
조립은 프리볼트로 끼우고 탈착하는 것으로 조립 완료
끝....디자인은 벤큐 모니터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피벗이 지원되지 않는 모델 입니다.
하하 아 인터페이스 DVI 지원을 하지 않는다...ㅠ.ㅠ.그래픽카드가 DP포트만 지원하는 작업용 그래픽카드라서 젠더를 별도 구입해야 했다. ㅠ.ㅠ...이건 구입의 실수 였네요
여튼 변환케이블 이용해서 DP to DVI케이블로 변환하고 다시 DVI to HDMI 젠더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연결했다. 역실 단일 모니터로는 한계가 있어요 작업 공간이 비좁다고 해야 할까요!
베젤은 보통 슬림베젤은 아닙니다. GW 시리즈 당시에는 슬림베젤이였지만 EW 시리즈가 초슬림베젤로 출시가 되고 타사 제품군들도 초슬림 베젤 출시가 되고 있는만큼 이 부분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물론 듀얼모니터 한다고 해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메인으로 사용하는 BL3200 모니터의 베젤 두께가 2배가까이 두껍다.
모니터 인터페이스는 하단에 LED을 통해서 동작 유무를 알린다.
그래서 설치는 이렇게 했다. 하하 그런데 모니터가 32인치와 24인치의 차이가 너무 난다. 모니터 암을 사용하기로 결정!!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당황 하하
짜잔 모니터 암으로 GW2470 모니터 설치 완료 장점은 자유롭게 모니터를 움직일수 있고 스탠드가 없는 만큼 공간 활용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표준 VESA 규격을 지원 합니다.
장점은 피벗 스탠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모니터를 세로로 설치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이것 때문에 모니터을 다시 듀얼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간단히 소개했던 Benq의 GW 시리즈 GW2470 24인치 모니터의 소개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모니터의 품질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교 제품군이 10비트 패널의 제품인만큼 등급은 다르지만 앞서 말한대로 기본적인 색감과 명암비가 비슷하면 끝!!^^ 다음편에서 GW2470 모니터의 소개를 이어가보겠습니다.
벤큐 모니터 GW2470 화질 한번 보겠습니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게임 테스트는 아닙니다. 물론 게임용 모니터로 사용한다고 해서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배틀필드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했고 크게 화질적인 차이와 반응속도 차이를 느끼기도 힘든것은 사실 입니다.
다만 벤큐 모니터를 구입한 목적이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와의 화질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인 만큼 색감 위주로 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벤큐모니터의 인터페이스는 전제품이 동일한듯 합니다. 단축 버튼의 차이점 정도 입니다.
최근들어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중에 하나가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입니다. 플리커 프리는 이제 기본이니까 별도 확인을 안하고 블루라이트 차단모드에 따른 색상 변화가 어떠한지 정도만 확인해 보았습니다.
리딩 모드에서 가장 높은 70%의 푸른색을 빼버린다. 50%까지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예상했던대로 한국어는 미지원
참고로 현재 사용하는 BL시리즈인 BL3200PT와 비교한다면 캠드캠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같은 모드를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현 이미지는 BL3200의 설정 사진 입니다) 센스아이라고 하는 벤큐만의 상황별 화질 설정 기능 입니다. 예전부터 명칭은 동일한것 같습니다. <각모드별 전환시 색상 변화는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Benq GW2470h는 풀 HD 해상도 제품입니다. hdmi로 연결이 되는 만큼 색상범위 값을 모니터 자체적으로 설정은 가능하다. 하지만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DP포트에서 젠더를 이용해서 연결한만큼 모니터 자체적으로 색상 범위값 설정이 불가능하다.<sRGB 모드 이용시 설정불가능> 그래픽카드 설정창에서 설정을 해야 한다.
구입의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고정명암비가 메인모니터와 동일하고 8비트 정식 지원이다.
물론 비교하려는 제품이 10비트 색상 지원으로 색상 표현의 제한적이기는 합니다만 동일 고정명암비만으로도 IPS패널의 1000:1 보다는 좋지 않을까용^^
시야각 부분은 광시야각 패널은 MVA패널이니까!
참고로 동적명암비 기능이 많이 똑똑해졌네요 암부를 확 날려버리던가 아니면 뭉개버리던가 했는데 무비모드로 색상값을 전환해도 적절하게 디테일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 비교 참고로 2개 모니터의 가격차이는 3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BL시리즈가 10비트 패널에 WQHD이니 정상적인 비교는 아니지만 한번 확인은 해보겠습니다.
차이가 좀 있네요 두 제품의 밝기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지고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가 다른만큼 디테일에서 차이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차이가 좀 보이나요 중앙에 있는 수술부분에 대한 표현력에서 8비트 패널과 10비트 패널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색상이 비슷한만큼 이 부분은 얼마든지 감안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