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키보드 제품군의 외부 박스의 포장상태는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며,
개인적으로도 10여종에 이르는 한성컴퓨터 키보드 제품의 박스상태는 단한번도 외부 손상의 흔적이나
충격이 없이 상당히 깔끔하고 안전한 포장 상태였습니다.
패키지 박스를 개봉하면 키보드는 내부에서 다시 한번 개별포장되어 있으며, 키보드의
양 끝부분은 푹신한 포장재로 꼭 맞게 포장되어 있어 외부에서 강력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한
내부 제품에 손상은 없을 정도로 포장상태가 만족스럽습니다.
포장상태는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만나는 첫인상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결코 사소하게 볼수 없는 부분중 하나로 심지어는 포장상태로 인해 교환이나 환불까지 받는 유저도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기본 패키지의 구성품이 상당히 단촐합니다.
별도의 메뉴얼이 필요없을 정도로 기능키의 간편한 구현이 가능한 키보드라는
부분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분은 별도의 메뉴얼이 필요하리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한성컴퓨터 A/S 센터로 직접 전화 통화를 시도해보니 굉장히 친절히 잘 알려주셨지만,
이런 사소한 기능으로 인해 A/S 센터 직원 분들의 인력 낭비가 이뤄질수 있는 만큼 키보드 박스 뒷 부분에라도
기능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인쇄해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를 처음 박스에서 꺼내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성컴퓨터 기계식 키보드인
GTune MKF14S XRGB 화이트와 외형이 많이 닮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키보드가 단아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의 간결함과 깨끗함이
물씬 풍겨납니다.
키캡의 폰트자체는 기존 정형화된 正자의 폰트가 아니나 귀여운 타입의 폰트이며,
시인성은 명료하고 좋은 편입니다.
키캡은 영문은 이중사출방식이며, 한글의 경우 레이져 각인처리되어 있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 자체의 색상이 순백 화이트 색상으로 상당히 깔끔하며,
어느곳에나 잘 어울릴만한 외형적 이미지를 듬뿍 머금고 있습니다.
키보드 상태표시부도 세로로 약간 길게 놓여있어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할수 있는 구조이며,
방향키윗부분에 GTune의 고유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상하판의 마감처리도 상당한 수준급의 마감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 자체가 저렴한 가격대인만큼 별도의 패브릭 처리를 되어 있지 않으나,
단선 방지처리부는 견고하게 마무리를 잘 지어놨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의 스테빌 부분은 철심으로 인한 쇳소리 방지차원으로
윤활처리가 되어 타이핑시 쇳소리가 발생되거나 하지 않는 정숙함을 갖고 있습니다.
스테빌의 철심부도 강도가 좋고 탄력좋은 스프링과의 조합으로 타이핑시 키캡의 뒤틀림등은
전혀 발생치 않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의 키캡은 영문 이중 사출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한글의 경우 레이져 각인 처리되어 있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는 인체공학적 설계방식인 스텝스컬쳐2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스텝스컬쳐 2방식은 장시간의 타이핑시 피로감과 오타율을 현저히 줄일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이며,,
스텝스컬쳐2는 스텝1 - 스텝2 - 스텝스컬쳐1 - 스텝스컬쳐2 방식으로 발전되 왔으며,
키캡이 계단식 배열을 이루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USB 단자는 전도율의 향상을 위해 금도금 처리되어있으며, 케이블의 길이는 실측 175Cm로
넉넉한 길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요즘 PC케이스들이 대형화 추세에 있는 만큼 케이블의 길이가 여유롭지 못하면 사용상
큰 불편함이 생기기에 사소하지만 이 부분도 염두하고 살펴봐야할 부분입니다.
하판부도 상판부 못지 않게 깔끔하며, 밀림 방지 차원의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접지력이 좋은 편으로 하단에 밀착시 강한 타이핑으로도 키보드가 밀려서 오타가 발생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2단 틸트부는 별도의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진 않으나, 오돌토돌한 각인 마킹으로 되어 있으나,
하단 앞부분의 고무패드가 워낙 접지력이 좋아 키보드가 밀린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발생치
않았스습니다. 2단 틀트의 높이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타이핑하기 편안한 높이였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로 내부 키캡 아래 2천만회의 수명을 가진 러버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러버돔을 실제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좋았습니다.
저가형 멤보레인 키보드의 경우 이 러버돔을 눌러보면 너무 물컹 물컹한 경우가 많아서 타이핑시 너무
심심한 감이 드는데, 한성 MBF47 키보드는 조금 더 쫀득한 맛이 있다라고 표현하면 맞는것 같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는 모든 기능키를 FN 키와 조합으로 이뤄지며,
FN+ECS 키의 조합으로 LED 모드를 순차적으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게이밍시 자칫 윈도우키를 눌러서 튕겨버리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윈도우락 키 및
LED 모드를 구역별로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시 은행권 충돌의 부분도 없었으며, 기본적으로 26키 동시입력을
지원하므로 게이밍시에도 타이핑의 한계없이 게임이 가능합니다.
실제 26키 동시입력만 되더라도 일반 사용자는 안되는 게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존하는 거의 모든 게임을 마음껏 즐길수가 있습니다.
CUSTOMIZING
LED 커스터마이징은 사용자 패턴에 맞게 LED를 구역별로 직접 색상을 선택하여
지정이 가능한 기능으로 FN키와 SCROLL LOCK 키로 작동합니다.
WAVE
PSYCHE
UNICOLOR
BREATHING
GRADATION
한성 MBF47 키보드의 다양한 LED 모드중 개인적으로 WAVE 모드와 GRADATION 모드는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서 구현하는 이펙트 효과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환상적으로
멋졌습니다.
전체적인 LED 색상이 파스텔톤 계열로 야간에도 눈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수 있으며,
실제 지나치게 높은 LED의 광량으로 인해 LED를 아예 꺼놓고 사용하는 유저도 많은 만큼
LED 색상의 선택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는 요즘 대세인 비키타입으로 파스텔톤 LED의 광량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데
최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나치지 않는 적당한 LED 광량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타이핑
타이핑시 소음도는 멤브레인답게 굉장히 정숙하며, 근래 제가 사용해본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쫀득한 맛을 가진 제품였습니다.
한성 MBF47 키보드를 이용하여 최신게임인 "오버워치"를 장시간 즐겨봤는데,
게임중 키의 딜레이 중복 입력 현상이나 키씹힘없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키의 반응속도는 일반 타 게이밍 키보드와 비교시 체감이 불가능한 정도의
반응성이 돋보였습니다. 간혹 러버돔 키보드의 경우 키를 한번 먹어버린다거나 하는 경우도
발생되는데 한성 MBF47 키보드는 일단 그런 현상이 없었으며, 각 키캡의 간격이 타 제품의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와 일치하여 스킬 구현시 키를 잘 못 누른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4193375&keyword=한성 MBF47
한성 MBF47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로 LED 이펙트의 효과가 정말 예쁜 제품입니다.
적당한 광량과 파스텔톤의 LED가 야간 사용시 눈에 피로를 느낄 정도로 지나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었으며, 기본적으로 출시된 키보드 색상이 4색이나 되어 사용자가
폭넓게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며, 일반 유저가 게이밍시에도 문제될 만한 요소없이
반응 또한 좋았습니다. 대체적인 키감은 멤브레인 자체가 워낙 부드러운 타입인데
굳이 표현하자면 근래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멤브레인 제품중엔 그나마 쫀득한 타이핑
요소를 갖춘 제품였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에만 메뉴얼이 없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소비자가 구입하는 제품에는
간략한 기능키 작동에 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소비자도 그렇고 한성컴퓨터도 기능에 관해 응대해야하는 인력 손실을
막을수 있으니 윈-윈이 아닐런지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가위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이상 좋은 제품의 체험기회를 주신 한성컴퓨터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한성컴퓨터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