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계식 키보드가 정말 유행이죠.
PC방은 물론 일반 유저분들도 타자치는 재미를 느끼기위해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중에 청축이 유행이지요.
타건감은 정말 좋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게다가 밤이나 새벽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소음이 있어서 사용하기 힘들죠.
그래서 최근에는 청축이외에 다른 축들에 관심을 보이는분들이 많이 있으신데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키보드는 적축키보드입니다.
CK400은 현재 3가지 축이있어서 원하는 스위치를 고르면 됩니다.
구입전 타건을 해보면 가장 좋겠지만 직접 타건이 힘들경우에는 스위치별 특징을 잘 읽어보고 구매를 해야 후회가 적겠죠?!
박스는 화려하지않지만 깔끔한 박스입니다.
CK400의 장점인 스위치 교체가 강조되어있네요.
CK400 박스 바닥부분에는 키보드 특징과 스펙 등이 적혀있습니다.
CK400 구성품으로는 메뉴얼과 청소용붓, 키캡, 스위치 교체 리무버와 PC방 전용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은 180cm길이에 꼬임과 단선에 강한 패브릭 재질로되어있습니다.
USB 단자는 금도금으로 되어있고 선정리를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습니다.
특이하게도 키보드쪽과 USB 단자쪽에 각각 필터가 달려있네요.
키보드 케이블 연결부분은 단선을 방지하기위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CK400은 알루미늄 바디와 비키스타일로 되어있습니다.
한글과 영어 모두 이중사출 처리가 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단축키로 여러 작업과 지정된 LED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키캡을 제거하면 스위치가 보입니다.
스위치 교체형이기때문에 리무버로 스위치를 떼낼수있습니다.
스위치 모습입니다.
스위치를 떼어낼수있기에 키가 하나 고장났을때도 AS도 셀프로 가능하겠죠?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재질의 패드가 붙어있습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 입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키보드에 LED가 들어옵니다.
LED효과 입니다.
여러가지 효과를 사용할수있기에 취향따라 기분따라 설정을 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타건느낌은 생각보다 키를 누를때 무거웠습니다.
실제로 막 무겁다기보다는 제가 예상했던 키감과는 다른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누르는 맛이 있더라구요.
키를 누르는 소리도 꽤나 괜찮았는데 흔히 말하는 서걱서걱소리가 크지도않으면서 누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COX CK400의 장점을 찾아보겠습니다.
CK400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3만원후반대에 기계식키보드면 엄청 저렴한것같네요.
또다른 장점은 축교체형 이라는 점입니다.
스위치 전부를 갈일은 없겠지만 스위치 한두개가 고장났다고 키보드를 버리거나 또 유상 AS를 받는경우에는 비용이 만만치않은데
개별 스위치가 교환되기에 시간과 비용을 많이 아낄수있습니다.
디자인도 104키 풀배열에 비키스타일 및 알루미늄 바디라서 눈에 들어오고 레인보우 LED와 다양한 LED모드 지원하기에 게이밍용으로나 기타 다른용도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마감도 좋은편이고 키캡의 글자체도 큼지막하고 깔끔해서 눈에 잘들어옵니다.
다른 장점을 쭉 나열해보자면
이중사출 한영키캡, 무한 동시 입력 NKey / 금융권 6Key 지원, 폴링레이크 1000Hz, 2개의 노이즈필터, 다양한 단축키 지원
키캡 스위치 리무버, 청소용 붓, USB금도금이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
가장 아쉬운점이라면 LED 광량이 좀 낮다는건데요.
요즘 키보드들의 LED가 더 화려해지고 눈에 확 튀는데 최대 밝기로 올려놔도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또한 레인보우 LED는 호불호가 갈리죠.
그리고 요즘 흔하게 볼수있는 디자인이라는것과 엄밀히 말하면 같은 회사라고 생각되는 ABKO의 키보드와 너무 흡사합니다.
하지막으로 한가지 더 뽑자면 스위치 뽑는데 꽤나 힘드네요.ㅎ
스위치 교체가 큰 장점이지만 다른 키보드보다 스위치 뽑는데 애를 많이 먹네요.
저만 그런줄알았더니 다른분들도 같은 생각이시더라구요.
이 리뷰는 COX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