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몬스타 주식회사의 멤브레인 키보드 야심작으로 제품명은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7컬러 LED 게이밍 키보드이며,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4,00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처음에 다나와 DB에 제품 등록이 되기 전엔 제품명이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구름타법인줄 알았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7컬러 LED 게이밍으로 등록되어 있네요.
보다시피 몬스타 데빌스킬 GK104의 가격대는 1만원대 초반 밖에 되지 않는 놀라운 가격대임에도 상당히 부드러운 타건감과 7가지 색상의 LED 모드를 지원하고, 동시 입력 19키 까지 입력이 가능하면서 영문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는 점이 놀랍습니다.
일반적으로 1만원대 키보드 제품군을 살펴보면, LED를 지원하더라도 키캡 부분엔 지원 안하는제품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영문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어 글자 폰트까지도 LED가 투영되어 나옵니다.
몬스타 데빌스킬 GK104는 1천만회 키 수명을 지닌 멤브레인 키보드로 동시입력 19키를 지원하고 선 길이는 약 1.7m이며 중량은 약 1kg 정도의 적당한 무게감을 지닌 USB 인터페이스 타입의 제품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검정색 바탕으로 밤하늘에 펼쳐진 별빛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제품 박스의 전면엔 7가지 레인보우 LED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들어있고,
제품박스의 후면 좌측편엔 7가지 레인보우 LED 색상 지원, 19키 동시 입력, LED 숨쉬기 모드 지원, 고급 멤브레인이라는 주요 특징이 기술되어 있고, 우측편 하단쪽엔 몬스타 주식회사의 회사 주소와 고객 지원 센터 전화번호, 홈페이지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 가운데엔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제품 박스의 측면 좌측엔 시리얼 넘버와 각종 인증마크가 보이고,
반대쪽 측면엔 들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달려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지배하는 자~] 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키보드와 제품 설명서,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키캡 리무버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품 설명서를 살펴보면, 설명서 자체가 흑백이나 무지 타입이 아닌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뒷면에는 몬스타 주식회사의 주소와 고객지원센터 연락처와 홈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펼쳐보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스펙과 각종 LED 모드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키와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19키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검정색 상판에 검정색 키캡으로 되어 있으며, 영문 폰트의 경우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고, USB 인터페이스 타입의 104키 제품입니다. 폰트의 인쇄 상태는 선명하고 양호한 상태이며, 우측 방향키 위쪽에 몬스타 로고가 들어 있네요.
다음으로 키캡의 일부를 분리해보겠습니다.
키캡을 일부 분리해보면 내부는 화이트 색상의 플라스틱 구조가 보이며, 멤브레인 러버돔 역시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키캡을 분리해보고 알게 된 사실인데, 좌-우의 시프트 키와 스페이스 바, 백 스페이스, 엔터키, 우측 숫자 키 중에서 0번 키와 (+)키, 엔터키의 경우 스테빌라이저로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몬스타 데빌스킬 GK104의 경우 우측 숫자 키 중에서 0번, (+)키, 엔터키는 스테빌라이저 구조가 아니며, 좌측 시프트 키와 엔터 키는 독자적인 규격의 키로 되어 있고, 우측 시프트 키와 스페이스 바, 딱 2개의 키만이 철심 구조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주로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많이 쓰이며, 기계식이 아닌 멤브레인 제품의 경우 주로 마제식(철심 구조) 스테빌라이저가 사용되는데, 몬스타 데빌스킬 GK104의 경우 철심 구조의 스테빌라이저가 최소한으로만 들어가도록 설계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 바의 경우 2개의 스프링을 덧대어 통울림을 최소화 시킨 점이 인상적이네요~ 가격대가 상당히 낮은 제품임에도 세부적인 구조까지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타건을 해보니 철심 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었으며(철심 구조의 키가 2개 밖에 없는데다 윤활이 잘 되어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할까요~?)굉장히 부드러운 타건감이 느껴졌습니다.
폰트의 인쇄 상태와 키캡의 사출 상태는 모두 굉장히 양호한 편이며,
철심 구조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된 키는 단 2개 밖에 없는 점이 놀랍습니다.
키보드의 바닥면도 검정색으로 되어 있으며, 미끄럼 방지 패드가 좌우의 하단에 각각 부착되어 있고, 상단 쪽엔 높이조절탭에만 부착되어 있습니다. 대개 가격대가 이 정도까지 저렴한 제품군의 경우 하단쪽에 2개만 부착되어 있거나 또는 하단 2개, 상단 2개를 부착하고 높이조절탭에는 부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몬스타 데빌스킬 GK104의 경우 하단에 2개와 상단쪽엔 높이조절탭에 부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높이조절탭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여지네요.
중앙엔 모델명, 제조사, 고객센터 전화번호, 필요 전압과 전류, 몬스타의 홈페이지 주소와 인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고, 동그란 스티커 형식으로 제조년월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연결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 형태이며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으며, USB 단자 역시 평범한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LED 모드의 경우 FN + ScLK 키의 조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제품 설명서엔 FN + Screen Look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오타입니다. 스크린룩이 아니라 스크롤락 키입니다~^^;;;
FN + ScLK 키를 한번씩 누를 때마다 블루 - 그린 - 레드 - 스카이블루 - 퍼플 - 옐로우 - 화이트 의 순서로 변경됩니다.
FN + Home키를 누르면 숨쉬기 모드로 전환되는데, 7가지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환됩니다.
멀티미디어 기능키도 지원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FN + ScLK 키를 한번씩 누를 때마다 블루 - 그린 - 레드 - 스카이블루 - 퍼플 - 옐로우 - 화이트의 순서로 변경됩니다.
[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구름타법 - LED 모드 ]
[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구름타법 - 한글 타자 타건 동영상 ]
타건을 해보면, 적축과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비교적 적축에 가까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가격대의 제품군에서 이 정도의 타건감이 나올줄은 기대 이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2년 정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의 멤브레인 키보드의 경우 부드러운 편이긴 하지만 다소 뻣뻣한 느낌의 부드러움이라 할까, 뭔가 삐걱대는 느낌이 드는 타건감이 느껴지는 제품이 있었는데, 현 시점에 이르러선, 1만원대 키보드 조차도 상당히 부드러운 타건감을 선사해주는군요.
스테빌라이저 키의 통울림 역시 완벽하게 잡아 철심 소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지극히 저소음이면서 살짝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건감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동시입력 19키를 지원하여, FPS - TPS - RPG - 레이싱 - 대전격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몬스타 데빌스킬 제품 DB의 동시입력 지원에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철권, 특히 헤이하치 할아부지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인데,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철권 콤보 중에서 이번엔 헤이하치 콤보를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엔 카즈야 공중 콤보를 구현해보았는데, 이번엔 헤이하치의 공중 콤보를 구현해보겠습니다. (헤이하치의 커맨드 기술 목록표에 나와 있는 샘플 콤보 3를 구현) 위 그림 상에 콤보 시동기가 귀신권으로 나와 있는데, 귀신권 대신에 아래쪽의 초풍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초풍(Wind God Fist)으로 시작하게 되면 좀더 빠른 입력 타이밍을 요구합니다.
참고로 콤보 난이도는 지난 번 카즈야 콤보보다 좀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키보드 파이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 정도쯤은 해줘야죠~ ㅎㅅㅎ;;;
몬스타 데빌스킬 GK104 7컬러 LED 게이밍은
1만원대 초반(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14,000원)이라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퀄리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7가지 레인보우 LED 색상을 지원하고(숨쉬기 모드의 경우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화), 동시 입력 19키를 지원하여 게이밍 키보드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철심 구조의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구조를 극단적으로 최소화시키고, 철심 구조에는 충분한 윤활이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 보강판 구조와 깔끔한 키캡 설계와 러버돔 구조로 통울림과 소음을 제대로 잡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1kg의 적당한 무게감과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으로 미끄럼 역시 최대한 방지할 수 있고, 올 컬러로 된 제품 설명서도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시간이 흐른 뒤엔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 봤을 적에 이 가격대 키보드 제품군에선 가성비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몬스타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