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틸 TRON G610K RGB LED 기계식 키보드는 G610K 시리즈 최신제품으로 2017년 11월 1일 현재 아직 출시 예정입니다
이전제품의 여러 부분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한 가성비를 보여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고 회색 기판과 검은 키캡의 조합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Fn키와 조합할수 있는 기능이 많아진듯 합니다
요즘 일반적인 스텝스컬쳐2 방식을 사용해 피로감이 적게 하고 비키 스타일의 돌출된 키를 사용합니다
추가로 가디언 커버를 통해 스탠다드 타입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자라면 핑크..는 아니고 컴웨이에서 추가로 보내준 가디언 커버를 씌웠습니다 키캡을 바꾸면 장난감 같은 레트로 느낌이 극대화될것 같습니다 가디언 커버는 자석식으로 쉽게 탈부착이 됩니다
밑판도 업그레이드 된것 같습니다
키캡 리무버가 들어가 있어 교체작업이 편리할것 같습니다
높이조절 받침대에도 끝부분에 고무 처리가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소소한듯 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를 한 점이 좋아 보입니다
TRON G610K RGB는 여러 축 제품이 있고 제가 받은건 오테뮤 청축입니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있어 흔들림이나 입력 실수를 줄여줍니다
청축답게 소리와 구분감이 있습니다
이전의 맥스틸 제품은 키가 약간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TRON G610K RGB는 가벼워지고 조약돌을 굴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선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G100K를 썼을땐 통울림이 거슬렸었는데 이번 작품은 흡음에 상당한 신경을 쓴걸로 보입니다
키캡 인쇄도 가늘어졌습니다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가독성은 떨어질수 있습니다 가독성은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키 동시입력도 문제없이 잘 됩니다
직조 케이블과 선정리 벨크로, 금도금 단자와 노이즈 필터 조합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조합입니다
맥스틸은 USB단자 모양에도 신경을 조금 더 썼네요
RGB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답게 LED모드가 다양하고 화려해 졌습니다
모드 자체도 상당히 많아졌고 모드 안에서도 색 바꾸기와 움직임 방향까지 바꿀수 있습니다
게임 맞춤형과 커스텀 프로필 모드도 쓸만합니다
맥스틸 TRON G610K RGB LED는 이전작의 업그레이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많은 조명효과와 세심한 배려들이 추가됐고 그러면서도 맥스틸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작은 크기에 많은 기능이 들어갔고 가디언 커버는 커스텀의 맛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키감과 키캡 인쇄가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마감이 괜찮고 이렇다 할 불편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전작 G610K FALCON이 39,000원이니 적절한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상당한 가성비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