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레이크가 작년 10월경에 출시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다음 프로세서가 출시 될 듯 싶지만 현재 구매 가능한 최상위 프로세서 6코어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4세대와 6세대 8세대를 거치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제품에 비해 박스 디자인이 많이 변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푸른 색 케이스를 사용한 i7-4790k 입니다.. 디자인이 6세대 이후부터는 좀 더 스마트해졌습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쿨러, CPU, 메뉴얼, 스티커의 구성입니다.
쿨러는 이전 4790k 와 크기는 비슷합니다.
다만 4790은 가운데 구리심이 있어 쿨링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당연히 4790이 소비 전력이 크기 때문에 이런 구조를 갖게 되었습니다.
8700에서는 딥쿨에서 나온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오버는 하지 않더라도 제공되는 쿨러는 쿨링 성능이 낮아서 교체하였습니다. 소켓이 변경 되었으나 기존에 사용하시던 115x에 사용가능한 쿨러는 다 호환 됩니다..
플렉스터 SSD를 사용하였습니다.
파워는 슈플 500W 실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메인보드는 구매 가능한 보드가 ZX370보드 계열 밖에 없어서... 주로 사용하는 회사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보드는 ASROCK Z370을 사용하였습니다..
CPU를 장착합니다.. 설치시 방향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쿨러를 장착합니다..
그래픽 카드와 메모리를 장착합니다.. 이제 파워와 SSD를 연결하고 윈도우를 설치합니다...
처음 주자는 I7-4790k입니다. 4코어 8쓰레드에 22nm, 88w, 4Ghz@4.6Ghz입니다. 2014년 6월 출시 되었습니다.
다음 주자는 I7-6400t입니다.. 4코어 8쓰레드에 14nm, 35w, 1.6Ghz@3.4Ghz입니다. 2015년 하반기에 출시 되었습니다.
마지막 주자는 I7-8700입니다.. 6코어 12쓰레드에 14nm, 65w, 3.2Ghz입니다. 2017년 10월 출시 되었습니다. CPU 제조는 14나노 공정이 몇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10나노의 아이스 레이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I7-4790k 리얼벤치 결과입니다.
I7-6400t 리얼벤치 결과입니다.
I7-8700 리얼벤치 결과입니다.
4790k
6400t
8700
Image editing
38.7
36.3
33.5
Encoding
71
103.4
47.3
OpenCL
14178
14977
Heavy Multitasking
89.2
117.6
63.2
System Ccore
74521
84962
118248
모든 결과에서 클럭이 제일 낮은 8700이 제일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전 세대에서 보이던 오버클럭을 통해 다음 세대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 코어가 2개 추가 되면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700k의 경우 오버클럭이 가능하여 더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Normal
102w
60w
44w
FullLoad
400w
192w
193w
소비 전력에서도 8700이 일반 상태에서는 제일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풀로드시에는 6400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풀로드시에는 그래픽 카드(RX470)까지 포함된 소비 전력입니다.
온도는 6400과 8700이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9℃
99℃
55℃
60℃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2 미션 1의 같은 구간에서의 프레임을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게임의 같은 구간에서 FullHD해상도와 4k 해상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오버워치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프레임은 130~140을 6400과 8700이 유지하였습니다.
6400의 경우 CPU 점유율이 20%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8700의 경우에는 CPU 점유율이 20%이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시작 부분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프레임은 60~70을 6400과 8700이 유지하였습니다.
8700의 경우에는 CPU 점유율이 10%이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 게임에서 코어수가 늘어나서 CPU 점유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하가 나누어 떨어지므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소비전력에서도 CPU 점유율이 8700이 유리한 결과 10~20w 낮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8700이 4코어에서 6코어로 늘어나면서 CPU 점유율면에서 확실히 유리해 졌습니다. 다중코어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아이스 레이크는 8코어 16스레드로 나올 예정입니다. 거기에 10나노로 업그레이드 되어 좋은 소비 전력을 보여주리라 기대가 됩니다. 메모리 가격의 고공행진과 더 멀리 날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보고 있노라면 PC시장은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텔에서 나온 8700은 기존 i7의 4코어에서 6코어로 증가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동작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좋은 제품입니다. 오버를 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하위 메인보드 신제품이 나오면 구매하시면됩니다. 이 사용기는 인텔공인대리점과 나우퍼그에서 진행한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