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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 제품 홍보를 위해 전면 박스에 쓸때 없이 과대하게 문구를 적어놓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군더더기 없이 제품 외형만 딱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네요. 단순히 제품을 포장하기 위한 박스지만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박스 뒷면. 제품 특징과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스마트 TV 연결 기능' , 'M-DISC 지원' , '소음 최소화' , 'CyberLink 소프트웨어 동봉' , 'Mac OS 지원'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구성품 입니다. 왼쪽부터 'ODD' , 'USB 2.0 전원 케이블' , '설명서' , '제품 보증서' , 'CyberLink 소프트웨어'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1년 입니다.
제품 전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소재는 플라스틱이고 측면 부분에만 하이그로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서 일정한 모양의 헤어라인이 있습니다. 만져보면 우둘투둘 합니다.
제품 후면. 전원 공급을 위한 USB 2.0 전원 케이블 포트가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59cm 정도로 적당한 편입니다.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한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네요.
제품 하단. 제품 정보와 고객 상담실 전화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각 모서리에는 원형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의 높이는 약 1mm 정도 입니다.
제품 크기는 144 x 17.5 x 135.5 mm 입니다. 일반적인 시디 케이스보다 약간 큰 정도라서 휴대용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제조사에서 발표한 수치인 210g 인데 실측 무게는 177g 으로 나왔습니다.
윈도우 시리즈는 물론 기본 매킨토시 OS 까지 지원해 어떤 운영체제든 사용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LED 상태등이 사출 버튼 역활을 동시에 한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천년 동안 보전이 가능한 M-DISC 기록을 지원하는 ODD 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한장당 3천원 꼴인데 더럽게 비쌉니다. 중요 데이터 파일을 급히 저장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방식은 단순히 디스크 표면 기록층 염료에 레이저로 표시하는 수준이라면 M-DISC 는 기존대비 고출력의 레이저로 디스크 표면에 기록을 조각하는 방식으로 빛 / 열 / 습기 등의 영향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쓰기 위해서 넣어봤습니다. M-DISC 공 시디의 용량은 최대 4.7GB 까지 기록가능하며 최대 4x 의 절망적인 기록속도를 제공합니다.
작동시 사출 버튼에서 초록색 LED 상태등이 발광합니다.
소비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소비전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적은 편 입니다.
소음도 중요하겠죠? 작동하지 않을 경우의 실내 환경 소음입니다.
데이터 로드시 작동 소음은 최대 50dB 까지 올라갑니다. '무소음 Silent Play' 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나 소음이 꽤 있는편입니다. 스마트 TV 와 연결해서 영상을 볼때는 거슬릴 수 있는 소음이라고 봅니다.
지원하는 읽기 및 쓰기 기능입니다. DVD 멀티레코더로써 지원하는 기능은 모두 지원합니다. 물론 블루레이 빼고 말이죠.
쓰기 속도를 최대 4배속까지 지원하는 M-DISC 공 미디어를 가지고 벤치마크를 진행해봤습니다. 4배속에 근접하는 쓰기 속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솔로몬닷컴' 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