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화려함은 빼고 가성비를 추구한 맥스틸의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맥스틸 TRON G1000 입니다. 최근 출시돼는 게이밍 헤드셋에는 화려한 LED가 적용된
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 아무래도 제작비용이 더 들게 마련입니다. 맥스틸 TRON G1000은
이런점들을 배제해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했다고 하는군요.
- 맥스틸 TRON G1000 게이밍 헤드셋 스펙 -
맥스틸 특유의 주황색과 통풍구를 연상시키는 벌집모양 패턴이 조화를 이루고있는 패키지 모습입니다.
전면에는 제조사와 제품명이 나와있고 뒷면에는 한/중/영문 3개국어로 40mm 드라이버 유닛 사용,
플렉시블 마이크사용, 컨트롤러 적용등의 특징들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의 스펙들이 나와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이라 구성품은 TRON G1000 헤드셋/사용자설명서만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맥스틸 TRON G1000 게이밍 헤드셋은 화려함을 버리고 가성비를 추구했기에
디자인만을 살펴본다면 최근 게이밍 헤드셋에 비해 LED도 적용돼지않고 평범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붉은색과 검정색이 대비돼어 평범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셋 몸체는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돼 가볍고 이어패드 바깥쪽부분에는 MAXTILL의 로고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유닛은 40mm 네오디뮴 드라이브 유닛이 사용됐습니다.
헤어밴드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헤드쿠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두상에 맞게끔 헤어밴드는 단계적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길이조절부 역시 몸체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헤어밴드 안쪽에 L/R 표시로 좌우 구분을 해주고 있고 이어패드는 인조가죽 소재로 되어있는데
마감이 깔끔한편입니다. 패드의 두깨는 평범한 수준이고 40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작은편은
아니기에 착용시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로 밀폐감과 착용감도 괜찮은편입니다.
마이크는 플렉시블 타입이라 상당히 유연하고 조절이 쉬운편입니다. 또한 아래에서 살펴볼
컨트롤러를 사용해 마이크 ON/OFF 선택도 가능한데 일반 보급형 헤드셋에는 없는 컨트롤러가
제공된다는 점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케이블은 단선/꼬임 방지에 강한 페브릭 케이블이며 길이는 약 2m 정도로 넉넉한편이고 USB
연결방식이라 USB 포트에 연결후 간단한 설정을 거치고 사용하면 됩니다.
맥스틸 TRON G1000 게이밍 헤드셋은 보급형제품이지만 볼륨조절 및 마이크 ON/OFF기능을 갖는
컨트롤러도 제공을 합니다.
연결 및 설정방법
헤드셋을 USB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데
제어판-> 소리를 클릭후 재생메뉴에서 기본장치로 USB PnP를 선택 해주고
녹음에서는 USB PnP 마이크를 기본장치로 선택해주면 비로소 헤드셋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 테스트를 통한 성능 및 착용감
기본적인 세팅을 마친후 맥스틸 TRON G1000 게이밍 헤드셋의 성능을 알아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배틀필드등의 FPS 게임, 온라인 MMORPG인 천애명월도등을 플래이해봤는데
다양한 총소리와 무협 특유의 금속성 무기가 부딫치는 소리표현 역시 좋은편이었습니다.
가벼운 무게때문인지 2시간 가량 게임을 진행했는데도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40mm 드라이브유닛을
사용해서 기존 사용하던 50mm 드라이브유닛의 큰 이어패드를 사용했을때보다는 귀부분이
꽉차고 약간은 답답한면이 있었습니다.
마이크의 성능은 어떠한지 게임을 하면서 팀원과 대화를 해봤고 음악녹음을 통해 노이즈 유무등을
살펴봤습니다.
테스트결과 약간의 노이즈는 있었지만 마이크의 성능은 꽤 좋은편이었습니다.
화려함대신 가성비를 추구하며 새롭게 출시된 맥스틸 TRON G1000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봤습니다.
2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튀지않는 디자인이지만 깔끔하고 마감도 잘된 헤드셋이었습니다.
착용감은 평범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화려하지 않고 가벼우면서 헤드셋의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보입니다.
이 사용기는 맥스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