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에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깨고 내놓은 8세대 프로세서! 그중 i7-8700K는 전통같은 i7의 4코어 8스레드를 버리고 6코어 12스레드의 8700, 8700K는 이전 세대와 적게는 26%부터 많게는 80%이상의 성능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CPU는 i7 CPU 중에서도 오버클럭이 가능한 8700K입니다. 싱글 코어 작동시 3.7GHz, 멀티 코어 4.3GHz, 그리고 터보부스트시 4.7GHz의 클럭을 보여주고, 오버클럭을 설정하면 최대 5.2GHz까지 클럭 속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많은 게이머들과 멀티 코어 작업을 하는 분들이 선택하신 CPU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오버클러킹?
K 시리즈 CPU의 경우, Z 모델의 메인보드를 통해서 오버클럭(배수제한을 해제하는 것)을 통해서 CPU의 성능을 향 상시킬 수 있습니다. 오직 Z보드, Z 시리즈나 그 이상의 메인보드에서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체제(윈도우)로 진입하기 전 메인보드에서 설정을 하여 오버클럭을 진행합니다.
CPU 코어 배수, 부팅 전압, 온도 관련 설정, 파워 관련 설정 등을 마치고 저장한 다음, 오버클럭 전용 테스트를 거쳐 에러가 나지 않으면 사용하면 됩니다.
오버클럭을 해서 사용할 경우 수명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매일 오랜 시간동안 할 경우에 해당됩니다(10시간 이상).
바이오스를 초기화 하면 오버클럭이 해제됩니다.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공랭 쿨러 / 수냉 쿨러 둘 중 하나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제가 원래 사용하고 있던 CPU 구매시에 번들로 들어있던 인텔의 초코파이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
CPU-Z 벤치마크
위의 파란색 결과가 테스트 한 시스템이고 보라색 결과값이 동일한 CPU의 레퍼런스입니다. 멀티 스레드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오버클럭을 한 영향이 커서 그렇습니다. 모든 코어를 5.0GHz로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PCMark_Home
PCMark_Creative
PCMark_Work
PC마크에서는 테스트 하는 시스템만 놓고 점수를 매기는지, 다른 시스템이나 레퍼런스 자료와 비교를 하지 않아서 점수가 높아도 자기 만족인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패스마크의 경우 비교하는 대상의 세대, 시스템 차이가 심해서 직접 두가지 CPU로 테스트 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을 진행하기 위해 구성했던 PC 사양:
쿨러: 인텔 번들 쿨러
메인보드: ASUS Prime Z370 A
메모리: Samsung DDR4 PC4-19200 8GBx2
그래픽카드: ASUS SRTIX GTX 1080Ti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SSD: WD Green 120GB
케이스: ABKO Ncore 아수라 USB 3.0
쿨러는 새로운 쿨러가 오기 전에 쓸 목적으로 사용중입니다.
메모리는 일반 삼성 메모리로도 오버클럭이 된다고 해서 굳이 방열판이 돌린 메모리를 사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1천번대 Nvidia 라인업 중 최강의 스펙을 가진 GTX 1080Ti이고, 그 중에서도 LED가 아주 멋드러지게 빛나는 ASUS ROG STRIX 1080을 사용했습니다.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을 할 때 가장 무난하다고 말하는 ASUS Prime Z370 A 보드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테스트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 배틀 그라운드
몬스터헌터 월드
옵션: 전부 최고, 프레임 제한 없음
최고 프레임: 67
최저 프레임: 56
평균 프레임: 61
배틀그라운드
옵션: 텍스쳐, 거리보기 울트라, 안티 엘리어싱 높음 외 전부 매우 낮음
최고 프레임: 679
최저 프레임: 62
평균 프레임: 172
그래픽 카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설정할 수 있는 세 가지 모드 중에 오버클럭 모드에서 진행했습니다.
몬스터 헌터의 경우 프레임 상한 제한 옵션을 프레임 제한 없음으로 두고 플레이 했고, 프레임 변동 폭이 매우 적었습니다. 반면에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로비, 대기화면, 비행기, 낙하시, 교전시, 등등 상황마다 프레임 변동 폭이 꽤 컸고, 평균 수치가 높았습니다.
CPU 결론:
8700K의 성능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었죠. 인기를 얻은 비결이 오늘 벤치마크 결과에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높은 기본 클럭 속도와 오버클럭시 더욱 높아지는 클럭 속도, 그리고 그래픽카드와의 완벽한 호흡까지. 오버클럭을 하고 발열이 심할 줄 알았는데, 수율이랑 그 외 다른 항목들의 수준이 높은 것인지 아니면 뽑기를 잘 한 건지, PC 성능이 높습니다?
지난 세대와는 다르게 물리코어와 가상 논리코어가 1.5배 정도 늘어나면서 성능도 좋아졌지만, 발열을 많이 못잡는다는둥, 올 초부터 터진 스펙터와 멜트다운으로 인한 피해, 그 이후 패치에서 성능 저하 현상까지.. 그렇게 여러 이슈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제일 좋은 일반 유저 / 전문가용을 위한 CPU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