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정말 오랜만에 인텔 CPU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7700k 이후로 제 블로그에서 CPU메인보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았던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뭐 그렇게 되었네요
여튼 오랜만에 CPU을 소개하는데 커피맨 리프레시라는 체험단을 통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9세대라니 7세대 이후부터는 사실상 너무 빠르게 출시한다는 느낌도 있기는 했어요 여튼 신상이니까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체험단 프로그램인만큼 독특한 컨셉입니다. 커피맨 리프레시라는 명칭 처럼 이번 인텔 9세대 CPU코드명은 커피레이크 리프레시로 8세대 커피레이크 개선판 입니다.
커피레이크~₩ 커피구나...사탕 커피 쿠크다스까지 다 커피..그리고 후디도 포함..하하하 전 후디가 마음에 드는군요
9세대 i7-9700k의 패키지는 이전 세대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다. 쿨러를 미포함하는 제품인만큼 오직 CPU만 들어 있다. 그래서 어떤 쿨링솔루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오버 수율과 제품의 성능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리얼8코어 ~~~
국내에서는 코잇을 비롯한 유통3사가 인텔 CPU을 취급하고 정품으로 유통된 CPU는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정품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1151V2 소켓을 8세대와 동일하게 공유한다.
기대하는건 내부가 숄더링 처리가 되면서 히트스프레더와 코어간의 갭과 열 전도율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스펙상 본다면 이전 8세대 대비 코어 숫자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하이퍼쓰레딩이 되는 이전 세대의 코어는 6개의 코어의 12개 쓰레드..그런데 이번 출시된 i7-9700k는 리얼 8코어이다. 하이퍼 쓰레딩 기능이 없는대신 오버에 대해서 관대해진것 같은데 음..시스템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자기 고민이 ^^
오늘 i7-9700k에 사용될 보드는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ASUS Z370TUF 메인보드 입니다. 이 체험단을 위해서 Z390보드를 구입하기에는 조금 부담이여서 호환되는 Z370 보드로 테스트해 볼께요!! 테스트전에 꼬옥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지만 9세대 CPU가 인식이 됩니다.
숄더링 구조로 변경이 되면서 9700k의 오버전이라도 높은 클럭에 따른 발열 부분을 해소하고 오버에 따른 발열을 빠르게 외부로 전달하게 되었다. 가능성이 더 높아진것이죠
첫번째...3만원 보급형 저소음 쿨러인 써모랩 바다 쿨러로 진행해 볼려고 했다. 동작상에 큰 이상은 없을것으로 생각 했는데
오버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풀로드시 80도에 이르는 온도 분포를 보여주었다. 오버하지 않는 상태에서 i7-9700k 사용하는데 이어서의 불편함은 없겠지만, 보다 높은 성능을 위해서는 더 좋은 쿨링 솔루션이 필요로 했다.
그래서 잘만의 9900DF 공랭 쿨러로 교체해서 풀로드시 온도 확인 결과 60도 정도로 유지되는것으로 확인 했습니다.오버를 더 확실히 해야 한다면 2열 이상의 수랭 쿨러가 필요로 하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은 1열 수랭 쿨러 뿐이라서 공랭과 큰 차이는 없음..
커피레이크의 아쉬움을 커피레이크 리프레시로 달랠 수 있을까~~ 내부의 숄더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리얼 8코어..이것에 대한 성능과 오버클럭 성능....인텔이 오버클럭에 보다 관대해졌다는 것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등등..2019년에는 인텔의 CPU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이렇게 빠르게 CPU 분야에서 이야기가 늘어난것은 참 오랜만이기는 합니다.
- 본 포스팅은 커피맨리프레시 이벤트와 제조사 및 유통사로부터 물품을 대여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