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일반적인 속도는 가장 느린 부품에 맞춰 구동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 특히 기존까지는 타 하드웨어 대비 가장 더딘 발전을 보여왔던 분야 역시 저장장치 분야이기도합니다.
기존의 SATA 인터페이스 방식의 SSD를 넘어 이제는 M.2 방식의 SSD가 OS용 주력 SSD로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M.2 라인을 두텁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도 합니다. SSD는 짧은 기간동안 SLC, MLC, TLC의 변화과정을 거치며 DRAM과 SLC 캐싱기술의 발달로 상당한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가격대비 출중한 성능비를 보여주었던 ADATA에서 출시한 SATA 기반의 M.2 SSD를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은 64단층구조의 3D NAND가 적용된 M.2 SSD로 TLC 낸드 플래쉬를 탑재했으며, 저용량부터 최근 SSD 대용량 추세에 맞게 128GB/256GB/512GB/1TB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실속파 유저들이 선택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스펙적인 부분을 살펴보자면 3D NAND TLC 방식으로 기존 2차원 방식 MLC 방식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M.2 폼팩터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256GB 용량 기준 최대읽기 560MB/s 최대쓰기 520MB/s, MTBF 200만의 기본 스펙과 3년의 보증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Package
패키지 박스 전면에는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STCOM의 정품임을 인증하는 씰이 부착된 모습입니다.
3D NAND 플래쉬가 사용된 제품임을 알려주는 인쇄와 SATA기반의 M.2 방식의 SSD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꼼꼼하게 인쇄된 모습입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여타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로 깔끔하게구성되어 있으며, SSD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별도로 패키징되어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확실하게 대비된 모습입니다.
Design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은 STCOM에서 유통하며,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256GB 기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5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안정성을 입증받은 SMI SM2258 컨트롤러가 사용되었으며, SLC 캐싱 기술로 읽기 쓰기 성능을 대폭 상승시키며, 또한 DRAM 버퍼 기술로 끊김없는 균일한 속도를 보장합니다.
M.2 폼팩터방식으로 256GB 용량 기준 최대읽기 560MB/s 최대쓰기 520MB/s, MTBF 200만의 기본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SSD는 SLC->MLC->TLC를 거치며, TLC의 충분한 안정성과 성능은 오랜시간동안 입증을 받아왔기에 게이밍PC를 구성하는 유저들에게 특히나 실리를 추구하는 가성비 유저들이 선택하기에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은 5만원대의 가격으로 충분히 권장할만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Feature
[ SPECIFICATION ]
CPU: i7 7700K
MAIN-BOARD: GIGABYTE Z70X-ULTRA GAMING
SSD: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
RAM: Kingston SAVAGE PC4-28,000 8GB X 2EA
OS: 윈도우 8.1 PRO 64비트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의 속도를 직접 비교해보기위해 선택한 SATA3 인터페이스 방식의 MLC SSD로 삼성 850PRO를 선택해서 진행해봤습니다.
1. Crystal Disk Mark 5.1.2 x64
- 데이터 패턴 무작위 : (Random) 선택 - 횟수: 5회, 사이즈: 32G - 테스트 간격 시간 : 5 sec
SSD 테스트시 가장 구하기 쉽고 손쉬운 테스트가 가능한 유틸중 하나인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빠른 분들은 이미 그래프가 아닌 전송속도를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삼성 850PRO 제품의 경우 관리가 잘된 탓에 SATA 타입의 SSD치고는 수치가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고,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데이터의 최소단위인 실직적인 체감성능에 영향을 주는 4K 값인데, 상당히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AS SSD Bench Mark 1.8.5636
- 사이즈: 1GB - MB/s 측정 - iops 측정
AS SSD는 실제 사용 체감 속도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벤치입니다.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이 삼성 850PRO 제품보다 빠르며, 특히나 AS SSD에서는 4K 부분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5기가 파일 복사
▲ 10기가 파일 복사
100기가 더미 파일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 파일 복사를 진행해봤는데요. 복사시 파일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차이가 다소 발생되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의 장점이 고스란히 들어나는데, 영상작업이나 대용량 파일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SATA3 인터페이스 기반보다 좀 더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144Hz 모니터의 보급으로 많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144Hz 방어를 위해 PC 조립시 하드웨어 사양에 대한 글을 각종 커뮤니티에서 종종 볼수 있습니다.
분명 모든 사양이 144Hz로 구동할수 있는 사양이 맞는것 같은데 갑작스런 프레임 하락이 발생된다는 글도 많고, 하드웨어적인 손상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아니다라는 글도 많고, 실제 어떤 분은 SSD 교체후 해결됬다는 답변 글도 의외로 많기도합니다. 인기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의 경우 은근 PC 사양을 많이 타는 게임인데, 두게임 모두 GXT1060 급에서는 옵션을 조금 맞춰주기만해도 기존 삼성 850PRO 에서도 물론 144Hz 방어는 가능하나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 장착후에는 좀 더 일관된 프레임과 그리고 다수의 플레이어가 모인 접전시 급작스런 프레임 저하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시에도 물론 약 5~7프레임 정도의 상승 효과도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아프리카등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분들도 많고, 또한 PC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중 동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멀티태스킹은 물론 여러 하드웨어가 고사양일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의 준수한 전송속도와 대역폭으로인해, 평소 다중작업이나 아니면 좀 더 쾌적한 게이밍을 진행하고 싶다하는 유저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Conclusion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를 평가해보자면 종합적인 부분은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적인 유저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안정성도 확보된 제품이기때문에 솔직히 이정도 가성비를 찾긴 쉽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무상 A/S기간도 넉넉한 3년으로 충분히 신뢰할수 있으며, 제가 아는 분들에 M.2 제품중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있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ADATA Ultimate SU800 M.2 2280 STCOM (256GB)를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