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한 AEROCOOL Cylon 4F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큰 변화라면 화려한 튜닝 효과에 있는데요. 그럼, AEROCOOL Cylon 4F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랭 쿨러 보증 기간은 1년이며 호환 가능한 소켓은 현재 대부분 지원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미들 타워 케이스 장착시 특별히 높이에 대한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서는 조립하기 쉽도록 순차적인 그림으로 되어 있으며 패키지는 Intel과 AMD용
킷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AMD용은 무뽑기 방지킷으로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플레이트가 플라스틱 소재로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배열이 되어 있는 고효율 히트싱크와 함께 히트파이프까지 특수
블랙 도장이 되어 있으며 베이스 표면은 빠른 열전달을 위한 HCTT(히트 코어 터치 기술)
적용으로 냉각 성능을 높였습니다.
커버 디자인은 단방향이며 LED가 상단에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팬 날개
색상이 블랙인 것과 다르게 반투명 화이트로 변경이 되어 보다 화려한 튜닝 효과를
보여주며 Hydraulic 타입을 채택해서 그런지 일반 동작시 정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4핀 PWM 커넥터와 5V 3핀 XWD ARGB 연결용 3핀 커넥터를 제공합니다.
보유중인 ITX 메인보드에 장착하여 사용해 보았는데 설치시 간섭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메모리 슬롯과의 간격이 좁아서 팬 방향은 선택할 수 없었지만 활용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다이나믹 RGB LED 디자인으로 튜닝 효과를 높였는데 기존에 Cylon 4와 비교하면 조금
더 화려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5V 3핀 XWD ARGB 커넥터 연결시 RGB
연동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정숙한 정도로 체감 소음은 낮았지만 팬 속도가 최대 2000RPM 정도로
활용에 따라서 체감 소음은 차이가 있겠습니다. CPU 온도와 관련해서는 30~50℃ 내외로
확인이 되는데 일반 스톡 쿨러와 비교하면 보다 괜찮은 성능을 보여 주더군요. 아무래도
구성 사양에 따라서 소음과 온도는 다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CPU 쿨러는 냉각 성능이 중요하지만 튜닝 쿨러라면 RGB 효과도 고려해서 구매를 하기
때문에 보급형 튜닝 쿨러는 아무래도 고성능 보다 중/저사양에 효과를 주고 싶은 사용자가
선택해 볼만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이번에 업그레이드로 출시한
AEROCOOL Cylon 4F가 튜닝 쿨러로는 나쁘지 않았으며 RGB LED 효과도 마음에 들더군요.
'본 사용기는 얼티메이크를 통해 소정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