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PLUS 인증을 받은 정격 700W 보급형 파워도 다나와 최저가 5만원대로 출시가 되어 가성비 파워에 대한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지도가 높은 제조/유통사들이 경쟁적으로 보급형 파워에 뛰어 들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용량대비 가격적인 부담이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2019년 12월에 출시가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 가성비파워 잘만 MegaMax 700W 80PLUS STANDARD에 대해 간략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통해서도 간단히 제품 스펙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보시다시피 잘만 파워 제품들은 봉인 스티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상 보증기간이 늘어나 6년을 지원합니다.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았으며 고용량 캐패시터에는 400V 470㎌ +105℃ SAMXON사 제품으로 실장이 되어 있으며 +12V 가용력은 90% 출력으로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봐도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최신 5Vsb 3.0A 적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700W 제품에는 고용량 캐패시터가 400V 470㎌ +105℃ SAMXON사 제품으로 실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케이스를 보면 시그니처 로고가 인상적이며 잘만 MegaMax 700W 80PLUS STANDARD 케이블은 ALL BLACK 플랫 케이블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케이블은 따로 슬리빙 처리를 하였고, SATA(x6)와 PATA(x4) 커넥터는 혼합이 아닌 각각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 장착이 가능하도록 8핀(6+2) PCI-E(x4) 커넥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플랫 케이블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깔끔하게 선정리 가능합니다.
테스트에서 보면 보급형 파워는 전압강하를 고려하여 전압을 높게 설정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기본 전압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다만, 아이들( 12.42V, 5.02V ), 풀로드( 12.35V, 5.04V )에서 +12V 변동폭을 확인해 보면 0.1V(0.07) 이하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는 단순 참고만 하세요.
현재 준사양 PC를 활용하고 있다면 차후에 하이엔드 부품만 아니라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서 특별히 파워 교체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전력은 ErP 2013 Ready 지원이므로 1W 이하로 확인이 됩니다.
끝으로, 체감 소음과 관련하여 측정과 다르게 개인적으로 다소 소음이 느껴져서 조용한 PC를 구성해 보고자 하는 분들은 조금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외, 부품 조합이나 케이블 구성 등을 포함해서 가성비파워로 추천은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