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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필드테스트] (주)세민전자 FANTA BOX Part-I

황병주 (비회원)

조회 : 7065
작성일 : 2002/03/28 14:2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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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SkyLife FANTA BOX


오~ 세상을 바꾼 박스 FANTA BOX~



 


 위의 제목은 요즘 한창 주목을 끌고 있는 디지털 방송 SkyLife의 광고 문구를 인용한것이다. 이 디지털 방송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한쪽에선 TV 광고와 길거리 홍보, 갖가지 행사 등으로 가입자 유치와 홍보에 여념이 없는가하면 다른 한쪽에선 디지털 방송 방식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다. 여하튼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 바보상자를 두고 기업에선 새로운 수익을 창조하려 하고, 시청자들은 이 바보상자를 가지고 뭔가 새로운걸 원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TV는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니가. TV를 보면 뉴스, 스포츠, 영화, 음악, 교육, 게임, 홈쇼핑 등 이젠 TV를 보면 없는게 없다.


 이번에 (주)세민전자에서 출시한 이 FANTA BOX는 TV, AUDIO, PC를 통합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링커라고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있다.


 사실 지금이야 본인이 제품을 사용한 상태에서 글을 쓰니까 어떤 용도의 제품인지 알 수 있지만, 본인이 필드테스트에 신청할 때만해도 어떤 용도의 제품인지 그냥 막연한 추측뿐이었다. 필드테스터에 선정되고서 제품의 정보를 수집하기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다녔지만, 도저히 홈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었다. 세민전자로 검색을 하면 다른 엉뚱한 회사가 검색 되었고, FANTA BOX로 검색을 하여도 엉뚱한 사이트들만 검색되었다. 제품을 받고서야 박스에 인쇄된 홈페이지 주소(www.fantalife.co.kr)를 보고서야 홈페이지를 알 수가 있었다. FANTA(Fantastic) LIFE... 해석하면 환성적인 인생 이다. TV에서 마시는 Fanta 광고를 보면 말그대로 환상적인 여자가 Fanta 한방울에 뿅~가지 않는가? ^^ 이 FANTA BOX도 그런 확상적인 인생을 우리에게 줄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주)세민전자 FANTA BOX Field Test Part-I


 


1. 제품의 구성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상태이다. 제품을 택배 아저씨한테 받았을 때 박스 크기도 상당하였고 무게도 묵직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단 크고 묵직한걸 무척 좋아한다. 나만 그런가? ^^


 




 박스 개봉~ 빈틈없이 꽉 차있다. 역시 기분이 좋다~ ^^


 




 전체적인 제품의 구성품들이다. 역시 풍성하다. ^^


 

















































 구성품


사용설명서


Fanta Box PC연결용 본체(FB-011A 노란색)
Fanta Box TV연결용 본체(FB-011B 보라색)
리모콘
전원 어댑터
케이블 (1) - (마이크, 스피커, 시리얼)


케이블 (2) - (모니터 연결용)


케이블(3) - (A/V 케이블)


케이블(4) - (Fanta Box를 서로 연결, 20m)


건전지 - 2개(AA Size)

 


 구성품이 무척 풍부하니 이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1-1. 사용설명서


 



 홍보용 팜플렛과 사용설명서이다. 사용설명서의 내용은 설치 방법과 간단한 사용법과 기능에 대한 설명뿐이었다. 판타박스를 사용하기 위해선 컴퓨터에 Fanta Manager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Fanta Editor를 사용하여 Audio, Video, Photo, 컨텐츠 TV, 컨텐츠 Radio 앨범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에 관한 사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야만 볼 수 있어서 번거로웠다. 사용법이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왕 만드는 설명서 부족함 없이 충실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Fanta Manager란 프로그램도 따로 제공되는 번들 씨디가 없어서 홈페이지에 접속해야만 다운 받을 수가 있었다. 이 점 역시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Fanta Manager 프로그램과 도움말을 번들 CD로 제공하면 좋을거 같다.


 


1-2. Fanta Box PC연결용 본체(FB-011A 노란색)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무게는 상당히 가벼웠다. 얼핏보면 외장형 모뎀같다. 이런류의 제품은 본인이 처음 접하는거라 디자인 어떻다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전면이다. 노란색 전면 베젤 중앙에 검은색 띠가 있는데 그 안에 전원(Green LED)과 FANTA BOX 본체간 연결(Red LED)을 표시하는 LED가 들어있다.



 후면이다 왼쪽부터 용도를 설명하겠다. 전원 연결 단자, PC 본체 연결 케이블 단자, 스피커 연결 단자, FANTA BOX 본체간 연결 단자, 모니터 연결 단자, PC VGA 연결 단자 순이다. 왠지 엄청 복잡해 보인다. ㅡㅡ;



 윗면이다. 조금 밋밋해보일 수 있는 부분을 곡선과 굴곡으로 처리하였고, 그 부분에 구멍이 있는데 이는 방열을 위해서인서 같다.



 바닥면이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패드 사용하였고, 위 사진을 보면 스티커가 두 개 붙어 있는데 그 중 작은 스티커에는 사용자 등록을 위한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다. 이 시리얼 넘버는 노란색 본체에만 있다.


 


1-3. Fanta Box TV연결용 본체(FB-011B 보라색)


 


보라색 본체의 재질과 크기 모두 노란색 본체와 동일하다. 다른점이라곤 전면 베젤 색깔과 후면 구조뿐이다.



 허걱~ 본인의 눈이 색맹이 아니라면 이건 분명 파란색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사양의 낮은 관계로 어쩔 수 없다. 실제 색깔은 분명 보라색이다. 뭐 색깔이 중요한거 아니니까.



 후면이다. 마찬가지로 왼쪽부터 설명하겠다. 마이크 연결 단자, 오디오 연결 단자(Red, White), TV 오디오 연결(Red, White), TV VIDEO 연결 단자(Yellow), FANTA BOX 본체간 연결 단자 순이다. 역시 복잡할거 같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한가지 아쉬운게 있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위해 RCA 단자에 금도금을 하는데 반해 FANTA BOX는 위의 사진처럼 전혀 도금이 안되어있다.


 


1-4. 리모콘


 


 


 리모콘의 모습니다. 전체적인 리모콘의 크기는 아담하고 형태는 유선형이어서 잡았을 때 손안에 편하게 잡혔다. 각 버튼들은 다른 리모콘들 처럼 고무 재질로 되었고, 각 버튼의 기능에 알맞는 색깔, 표시, 숫자와 글씨를 넣었고, 버튼위에 글씨를 프린트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이다.


1. POWER : FANTA BOX를 작동시키는 버튼 (ON/OFF)

2. MENU : 각 메뉴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버튼

3. OK : 방향 버튼은 현재 화면에 나타나 있는 메뉴를 선택 후 실행하는 버튼(컴퓨터 키보드의 Enter처럼 쓰인다)

4. 방향버튼(1,2,3,4) : 컨텐츠를 상하 좌우로 선택하는 버튼

5. AUDIO(5) : 음악에 관련된 화면을 보기 위한 버튼

6. VIDEO(6) : 비디오에 관련된 화면을 보기 위한 버튼


7. TV(7) : TV에 관련된 화면을 보기 위한 버튼


8. SHOP(8) : 쇼핑에 관련된 화면을 보기 위한 버튼


9. GAME(9) : 게임에 관련된 화면을 보기 위한 버튼


10. INFO(0) : 각종 정보를 보기 위한 버튼


11. 기타 : 각 키 버튼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는 노래방 메뉴, 비밀번호 입력 등에서 사용되는 숫자버튼

 Fanta Box를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리모콘에 있었으면 하는 기능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디오 리모컨처럼 모든 기능을 갖출 수는 없더라도 일시정지, 볼륨 조절, 스톱 기능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컴퓨터의 동영상을 TV로 본다는건 좀더 편안한 자세(누워서 ^^)에서 또는 가족끼리 영화를 보고자하는 취지인데 이런 기능이 없어서 약간은 불편하였다.


 


1-5. 각종 케이블


 



 각종 케이블과 어댑터다. 많기도 하다. 왼쪽부터 노락색 박스와 보라색 박스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케이블은 무려 20m나 된다. 처음에 본인이 제품을 받았을 때 묵직했던 이유는 바로 이 케이블 때문이었다 ㅡㅡㅋ), 보라색 박스와 TV를 연결하는 RCA 케이블, 노락색 박스에 연결하는 전원 어댑터, VGA카드와 노락색 박스 PC VGA단자와 연결하는 케이블, 노란색 박스와 PC(COM1 통신 포트, SoundCard의 스피커,마이크 단자)와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1-6. 설치


 




 먼저 위의 사잔은 박스끼리만 연결한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PC와 연결한 모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깔끔해보인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면 판타 박스용 케이블만 보이고 다른 케이블은 전혀 안보인다. 상상을 해보라. 전 상태에서 각종 전원, 키보드, 마우스, USB, 모니터, LAN, 스피커 등의 케이블이 같이 얽혀 있다고 상상하면 아마 끔찍할 것이다. 본인의 PC가 지금 그런 상태이다. ㅡㅡㅋ


 설치는 PC와 A/V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PC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USB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보드는 확장 USB Port를 가지고 있고, 케이스들은 전면 확장 포트를 지원한다. 이러한 추세를 생각한다면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전면에서 연결할 수 있다면 PC 후면이 케이블들로 인해 조금 덜 복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한텐 COM1 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COM1 포트를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이쯤에서 Part-I을 마치겠다. 쓰다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다. 나머지 못다룬 내용은 Part-II에서 마저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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