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음...... 먼저 앞 장 정리를 조금 하겠습니다. 너무 요점 없이 늘어 놓은 것 같아서.
아니, 정리라고 하기 보다는 실제로 여러분이 제가 캡쳐한 사진을 보시고 지포스와 라데온의
화질 차이를 느끼시기는 정말로 힘드시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막상 글을 쭉~ 올리고 보니. 그래서 제 개인적이고도 실제 사용해 보면서 느낀바를
간단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화면은 전적으로 비디오 카드에 의존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비디오 카드와 모니터의 조합이죠. 제 모니터는 마이트의 H972 모델 입니다. 저가형 19인치 평면이고 히타치 감성 평면을 쓴 모델입니다.
반년 정도 이 모니터를 써 오면서 느낀 점은 저가형 치고는 꽤나 무난하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크기도 작은 편 이구요.
특히나 일반적인 유저라면 뛰어난 문자 가독성에 편안한 화면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모니터를 ATI Radeon 그래픽 카드와 함께 써 왔습니다. 흔히들 라데온의
특징을 화사하며 눈이 편하다고 합니다. 붉은기가 돌구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합으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편암함 이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뭔가 허전함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화면이 편안한 반면 색감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용산에 가서 전시되어 있는 유명 브라운관을 사용한 모니터들을 보면
그야말로 총 천연색으로 느껴 지는데 반해 저의 경우는 좀 싱겁다 는 느낌 이었지요. 투명한 수채화 같은 느낌 이랄까. 한편으론 편안하지만
한편으론 뭔가 부족한 듯 느껴 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이유가 전적으로 모니터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라데온이 화사하니
마이트와는 궁합이 잘 맞는다고들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요 며칠 저는 새삼 제 모니터도 이렇게 알록달록해 질 수 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데온이 뿌옇게 화면을 처리해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 이라면 지포스는 진할 곳은 진하고, 그 반대인 곳은 또 반대인 대비가 강한
화면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색깔들도 보다 찐하게 뿌려주는 느낌 이구요. 때문에 라데온 같은 포근한 맛은 없습니다. 좀 강하게 느껴 집니다.
반면에 분명한 색감과 표현은 시원시원하고 다채로운 맛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느낌을 주는 지포스쪽에 조금 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데온에 식상해 계신 분은 한번쯤 바꿔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 동영상쪽에서는 때때로 조금 어둡게 뿌려주는듯한 인상이 있는것도 같은데...... 아직
진득하니 않아 영화 한편 볼 여유가 없어서 뭐라 확언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
다음은 라데온과 지포스에서 각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CPU 점유율이 차이가 나는가 하는 점을
살펴 보았습니다. 간단히 갭쳐한 CPU 점유율 그래프를 올릴테니 부담없이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5) 각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CPU 점유율
* 캡춰 화면 내의 CPU 점유율을 보지 마시고 캡춰 화면에서는 그래프만 보시기 바랍니다.
수치는 아래에 적은 값을 보시면 됩니다.
|
ATI Radeon DDR 32M |
GeForce 4 MX 440 |
사사미
1.0.9
Build
75 |
22 ~35 ( 평균 28 )
|
17 ~34 ( 평균 25 )
|
스완
1.66c
|
1 ~30 ( 평균 15 )
|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행이 안됨. |
아드레날린
1.2
Build 3 |
2 ~32 ( 평균 17 )
|
1 ~32 ( 평균 16 )
|
Power DVD
XP 4.0
|
1 ~32 ( 평균 16 )
|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행이 안됨. |
Win DVD
3.1
|
1 ~28 ( 평균 14 )
|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행이 안됨. |
Windows
Media
Player 8 |
7 ~34 ( 평균 20 ) 하드웨어 가속 사용 x
: 사용시 점유율 더 낮아짐. |
7 ~32 ( 평균 19 ) 하드웨어 가속 사용 x
AAAiasing 의 모드에 상관없이 동일. |
결과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예상 외로 각 플레이어 모두 라데온과 지포스간의 점유율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사사미의 경우 조금 더 많이 그리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경우에도 미미하나마 조금 더 낮은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메모리 점유율의 경우에는 지포스가 조금 더 많이 차지하고 있네요.
플레이어 간 점유율 에서는 사사미가 가장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플레이어임을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대체로 비슷 하구요.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의 경우도 다이렉트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사용하는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으며 이 경우 점유율은 평균 16 정도로 떨어집니다. 다만, 캡쳐를 위해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포스를 설치 했을때 WinDVD 등 몇몇 플레이어가 작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뭔가 셋팅상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지만 시간 관계상 제외 시켰습니다. 크게 차이날것 같지 않더군요.
결국 적어도 GeForce 4 MX 440 과 ATI RADEON 32M DDR 사이의
리소스 점유율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플레이어는 개인의 기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지요.
6) 오버클럭
저는 오버클럭을 즐기는 편이죠. 뽕(?)을 뽑아야 본전을 뽑는다는 주의. -_-;;
오버클럭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코어 별 메모리 별 안정적으로 3DMark 2001 을 통과하는 수치를 도표로 표현해
봤습니다.
참고로 오버클럭 유틸리티는 NVidia GeForce TweakUtility v3.12 를
사용 했습니다.
[ 코어 ]
코어 클럭 ( MHz ) |
증상 |
370 |
3DMark 2001 먹통. 재부팅. |
360 |
3DMark 2001 먹통. 재부팅. |
350 |
3DMark 2001 멈춤. 재부팅. |
340 |
3DMark 2001 화면깨짐. |
330 |
통과! |
[ 메모리 ]
메모리 클럭 ( MHz) |
증상 |
500 |
3DMark 2001 화면깨짐. |
490 |
3DMark 2001 화면 약간 깨짐. |
480 |
3DMark 2001 화면 약간 깨짐. |
470 |
통과! |
역시 다른 분들과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오네요. 부럽지 않은 수치 입니다. 이정도면 만족!
4. 마치며.
막상 이것저것 부산하게 시도는 했지만 다 해 놓고 보니 먹을것 없는 잔치 같네요.
딱 부러지게 보여 드릴것도 없는것 같고. 아마도 중요한 뭔가를 놓치고 있는듯한 -_-;;
다시 또 기회가 온다면 좀 더 밀도 있는 아이디어를 뽑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
GeForce4 Pro 600 TV GS Gainward 이래 저래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스럽네요. 저야 공짜로 받았지만 (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사시는 분들은 가격도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저기 살펴봐도 지포스 계역에서 화질도 괜찮은 편으로 인정받는 제품이더군요. 또 추천도 많이 받구요. 혹 GeForce 4 MX 계열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게인워드 제품을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 아마도 GeForce 4 Ti 계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o^!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