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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6330터보 이동원 테스터 리뷰

보드나라2 (비회원)

조회 : 10943
작성일 : 2001/07/23 00:00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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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Unitech MS-6330 Turbo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이동원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이동원 테스터







 



보드나라 제
1차 필드테스트 MSI K7T Turbo Limited by 이동원 (dwlee@hananet.net)


AMD는 이제 Intel의 확실한 대안이 되었습니다. Intel의 인지도 때문인지 대기업 PC에는
여전히 Intel Inside 로고가 많이 남아있지만, AMD가 성능 면에서 이미 Intel을 앞질렀음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초창기에는 AMD를 지원하는 보드의 부족과 비싼 가격이 선택을 망설이게 했지만, 보드의 종류가 많아지고 저렴해지면서 AMD는 그야말로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입니다.



이러한 추세를 대변하듯 KT133A 칩셋을 사용한 보드들이 AMD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T266과 AMD760 칩셋 보드가 높은 가격과 메모리 교체에 따른 금전적 부담, 기대 이하의 성능 향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동안
KT133A 칩셋 보드가 예상보다 긴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KT133A 보드에 대한 필드테스트가 다소 뒤늦은 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의미한 것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AMD 지원 보드로서의 이러한 대중성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 많은 보드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단순한 것
같지만 실로 복잡한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10개의 KT133A 보드 필드테스트가 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며 그 첫 걸음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으로 유명한 MSI에서 제작하고 국내 최대 메인보드 업체인 유니텍에서 판매하는 K7T Turbo Limited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소개




























CPU


Socket A for AMD(R) Duron™ / Athlon™
600MHz ~ 1.4GHz  


Chipset


VIA(R) KT133A chipset / VT82C686B


FSB


200 / 266MHz  


Main
Memory


168-pin unbuffered DIMM x3, maximum
1.5GB  


Slots


AGP x1, CNR x1, PCI
x6  


Audio /
Video


Chip Integrated DirectSound AC 97
Audio  


On-Board
IDE


Ultra DMA 33 / 66 / 100 , Promise
20265R IDE RAID 0/1 (optional)


Dimension


ATX Form Factor PCB
Mainboard  


face=굴림>K7T Turbo Limited는 MSI K7T Turbo (유니텍 MS-6330 Turbo)의 한정판 입니다.
국내에 100개, 미국에 180개가 출시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희귀한 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정판답게 특징적인 화려한 빨간색의
PCB 색깔이 제일 먼저 눈에 띠고, PC2PC 기능을 지원하는 추가 USB 브라켓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기본적인 스펙은
완전히 동일한 같은 보드라는 것이 유니텍과 MSI 모두의 설명이지요. 그러나 테스트를 하면서 두 보드가 약간은 다른 보드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었고, 그것은 잠시 후 바이오스 부분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의 표는 간단한 보드
스펙입니다.



 

제품 구성





먼저 제품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메인보드, 박스,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번들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는 CD 1장, FDD 케이블, Ultra ATA 케이블, PC2PC를 위한 USB 브라켓,
MSI의 영문 매뉴얼 하나, 한국어는 없는 -_-; 9개 국어의 간단한 다국어 매뉴얼 하나, 유니텍이 제공하는 한글 매뉴얼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PCB의 화려함이 K7T Turbo Limited의 가장 큰 특징인 만큼, 박스나 매뉴얼도
붉은 빛을 띠며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박스에 손잡이가 달려 운반에 편리하고, ATA 케이블에 System, Master, Slave가
크게 프린트되어 설치할 때 초보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배려했다는 점이 눈에 띱니다. 그밖에는 PC2PC 기능을 지원하는 USB
브라켓을 포함하고 있는 것 정도가 구성상의 특징이 되겠군요. 홈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랜카드 2장과 크로스 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는 한정판만의 배려라고 느껴집니다.

CD에는 드라이버와 번들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MSI가 제공하는 몇 가지 유용한 유틸리티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뒷부분에서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유니텍에서 제공하는 한글 매뉴얼이 K7T Turbo Limited 매뉴얼이 아닌
MS-6330 Turbo (K7T Turbo) 매뉴얼이라는 점입니다. 두 보드의 사양이 거의 같고 K7T Turbo Limited가
국내에 100개만 출시된 한정판이기 때문에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SB PC2PC 기능을 통한 파일, 프린트, 인터넷
공유, 네트워크 설정 등이 영문 매뉴얼에는 13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되고 있어 비교가 됩니다. 괜찮은 한글 매뉴얼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니텍이기에 조금 의외라는 느낌입니다.

 

제품 레이아웃



조립을 하기 전 제품 레이아웃을 눈으로만 살펴봤을 때는 사용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한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 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실제로 조립에 들어갔을 때는 생각지 못했던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역시 실력이 부족한 것
같네요. ^^ 먼저 전체적인 레이아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선정적인 빨간색 기판입니다.
제품의 성능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옛말이 딱 맞습니다. MSI의 제품 설명에 New,
Collectable! 이라고 쓴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군요. PCI 슬롯이 6개인 점,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부품을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CNR 보다는 오래된 사운드 카드나 TV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ISA
슬롯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Dimm 옆에 있는 파워서플라이 커낵터 위치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가끔 메인보드 한 복판에 아무
생각 없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_-; IDE1, IDE2, FDD 커낵터는 파란색,
흰색, 검은색으로 구분되어 헷갈림을 방지하고 있지요. 배열도 괜찮습니다.

사진의 파란 원 부분은 KT133 보드인 MS-6330 II 시절부터 있었던 AGP 가이드입니다.
VGA 장착을 돕고 장착 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VGA를 제대로 꼽지 않고 화면이 안 뜬다고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된 것
같네요. ^^; MS-6330 II 에서는 AGP 가이드와 Dimm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VGA와 RAM을 탈·부착할 때 불편이
생긴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 간격을 넓혀 문제를 해결한 상태입니다. 이런 모습 좋습니다.

CD-ROM과 연결하는 Audio 부분이 AGP와 PCI 슬롯 사이처럼 손닿기 힘든 곳에 있어 멀쩡한
사람 성질 나빠지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내장 오디오를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부분인데도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
㏏?歐楮? 그러나 이 보드는 백패널 바로 옆의 흰 원 부분에,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색깔을 구분한 JCD1, JAUX1,
J-PHN1을 적절하게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CPU 소켓의 쿨러 고정걸이 바닥에는 드라이버 등으로 쿨러를 장착하다가 보드 기판을 찍을 가능성에
대비한 투명 플라스틱 보호막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원 콘덴서도 CPU 주변에 듬성듬성 배치되어 웬만한 쿨러를 장착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CPU FAN 전원 위치는 노란 원 부분으로 CPU 소켓과 적당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의 하늘색 원 부분에는 시스템의 전반적 상황을 알려주는 D-LED 기능이 있는데 MSI 측에서는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 중급 이상의 사용자들에게는 자체 진단 기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있어서
나쁠 것은 없는 기능이지요.


ISA 슬롯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크게 흠잡을 곳 없는 디자인이지만 조립을 하면서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AGP 슬롯에 ATI Xpert99 VG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AGP
가이드가 VGA의 홈에 제대로 들어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로 발견한 문제점입니다. 그렇다고 VGA 장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VGA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AGP 가이드가 본래 목적과 달리 VGA를 밀어내고 있는
것은 분명 문제겠지요. ATI Radeon LE를 장착했을 때는 동일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VGA 규격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문제로
생각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잘만 CNP-2005 쿨러를 장착한 모습인데 PCI 슬롯이 6개이다 보니 VGA와 CPU
소켓 사이가 좁아 CPU FAN의 전원을 전원 커낵터에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비좁습니다. 잘만 쿨러의 힛싱크가 아래위로 긴
스타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쿨러의 경우라도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전원 커낵터를 CPU 소켓 위쪽에 위치시킨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될 수 있겠지요. 당장은 힛싱크와 VGA를 장착하기 전에 CPU FAN을 먼저 연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장착 순서대로라면 손이 상당히 고생하게 됩니다. -_-;




face=굴림>마지막으로 CD-ROM과 내장 오디오를 연결하는 CD 커낵터의 규격 문제입니다. 왼쪽 사진의 커낵터 모습을 보면 4핀
규격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CD 라인에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3핀 규격도 있습니다. KT133 보드인 솔텍 75KV의 경우
커낵터의 위치는 비록 AGP와 PCI 슬롯 사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했지만 규격은 두 가지 모두 지원하고 있어 대조적입니다. 3핀
규격의 CD 라인을 갖고 있고 내장오디오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4핀 규격의 CD 라인을 따로 구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_-;

 

바이오스 탐구



테스트를 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것이 바로 바이오스에 대한
탐구였습니다. K7T Turbo가 바이오스에 따라 많은 성능차이를 보인다고 들었고, Tom s Hardware 등의 벤치마크에서 거둔
기대 이하의 성적도 벤치마크 당시의 낮은 바이오스 버전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테스트 과정에서 K7T Turbo와
K7T Turbo Limited의 바이오스 호환에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유감스럽게도 바이오스에 대한 테스트는 K7T Turbo
Limited의 최신 바이오스인 2.8 버전에서만 가능했습니다. 대신 K7T Turbo와 K7T Turbo Limited가 제조사와
판매사의 설명과는 달리 미묘한 차이를 갖는 보드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7T Turbo Limited는 보드에 CPU Vcore, 배수, FSB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딥
스위치가 없습니다. 대신 바이오스 상의 Frequency/Voltage Control에서 모든 조절이 가능합니다. 분명 편리한
부분이지만 딥 스위치가 없으니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




위의 그림들은 2.7 버전과 2.8 버전의 CPU Vcore 조절 부분입니다. 왼쪽의 2.7 버전에서는
최고 전압이 1.85v였는데 오른쪽의 2.8버전에서 1.80v로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25v까지 0.025v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며 가장 낮은 전압은 1.30v입니다. 최고 전압이 낮아졌지만 2.7 버전 이하에서 Vcore가 조절되지 않는 문제를
2.8버전에서는 해결했습니다. 이것은 K7T Turbo Limited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로 Vcore를 조절하고 싶은 Limited
Edition 사용자는 반드시 2.8 버전 이상의 최신 바이오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Default 상태의 전압은 1.65v인데
실제로는 1.62v 정도가 들어가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위의 그림들은 CPU Vio와 FSB를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CPU
Vio는 3.3v와 3.45v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Vio는 물론 3.3v입니다. FSB 역시 1MHz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나
FSB를 133MHz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메인보드 상의 점퍼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왼쪽 사진의 노란원 안에 있는 조그만 점퍼를 제거해야 FSB를 133MHz 이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점퍼를 꼽은 상태에서는 100~132MHz 사이의 조절만 가능합니다. 점퍼를 꼽거나 빼는 형태이므로 따로 점퍼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왕 점퍼를 만들지 않으려면 이것 역시 바이오스 상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하거나, 최소한 딥 스위치로 만들어
점퍼 보관을 걱정하지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 KT133A 보드라고 항상 133MHz 이상에서 쓰는 것은 아닙니다. -_-; 오른쪽
사진은 PC Health Status 부분으로 CPU와 시스템 온도, CPU FAN의 속도, Vcore와 Vio 등의 실제 전압을
알려줍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Shutdown하는 기능도 있는데 Default 상태는 Disabled
입니다.




다시 Frequency/Voltage Control로 돌아와 CPU
배수를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Duron 700MHz를 꽂은 상태에서는 최저 5배수부터 최고 13.5배수까지
0.5배수 단위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클럭이 높은 Athlon CPU를 꽂은 상태에서는 조절 단위가 최저 10배수에서 최고
12.5배수로 줄어든다고 하니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배수 조절 폭의 여유가 적으면 CPU 오버클럭을 시도할 때 한계가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스에서 램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램 성능은 바이오스 설정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바이오스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입니다. 왼쪽 사진이
Default 상태로 DRAM Timing by SPD 설정이 Yes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SDRAM CAS Latency와
DRAM Clock이 모두 Auto로 조절됩니다. RAS-to-CAS Delay, RAS Precharge, Bank
Interleave 등 메모리 성능에 관련된 다른 설정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_-;

오른쪽 사진은 DRAM Timing by SPD를 No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SDRAM CAS
Latency를 2 또는 3으로 조절할 수 있고, DRAM Clock은 100MHz와 133MHz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램은 PC133의 삼성 CL3 램으로 모든 램 세팅이 Auto인 Default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설정 상태가
나타남을 Sandr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의 빨간 밑줄
부분을 보면 Default 상태에서 램 본래 성능이 구현됨을 볼 수 있습니다. 3-3-3 상태로 Bank Interleave도
4-way로 나타납니다. 오른쪽 그림은 DRAM Timing by SPD를 No로 놓은 상태에서 CAS Latency를 2로 조정한
후 나타난 램의 설정 상태입니다. CAS Latency만 2로 줄어들어 2-3-3 상태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Bank Interleave 항목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두 상태에서 메모리 성능을 테스트 해보면 Default 상태가 2-3-3에
Bank Interleave가 사라진 상태보다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s Latency는 2로 줄었지만 Bank
Interleave가 Disabled 상태가 되어 메모리 성능이 저하된다고 짐작됩니다. 따라서 이후 모든 테스트는 Default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참고] 메모리 설정에 관한 용어 설명

1. CAS Latency Time : Memory가 명령들을 읽어서 내보내기 시작하기까지
얼마간의 시간을 정지하는지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낮은 Latency일수록 빠른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2와 3중
한가지를 선택하며 이에 따라 램의 등급이 나뉘기도 한다. CAS3 등급의 램이 CAS2 세팅에서 작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램이 만약 낮은 Latency를 받쳐주지 못하면 데이터를 잃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램들은
대개 CAS3 등급이다.

2. RAS-to-CAS Delay : RAS (Row Address Strobe)와 CAS
(Column Address Strobe)의 시그널간에 얼마간의 정지기간을 넣느냐를 결정한다. 이러한 Delay는 램이
Written, Read, Refreshed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역시 2와 3중 한가지를 선택하며 Delay를
줄이는 것이 램의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다.

3. RAS Precharge Time : 램이 Refreshed 상태 (데이터를 비운
상태)가 될 때까지 RAS가 대신 데이터를 쌓아놓는 것에 대해 몇 번의 사이클을 진행할 것인가를 세팅하는 것이다. 역시
2와 3중 한가지를 선택하며 램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2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스템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3으로 올려주어야 한다.

4. Bank Interleave : Interleave는 램의 뱅크들이 번갈아가면서
Access와 Refresh 사이클을 진행하게 해준다. 하나의 뱅크가 Refresh 사이클을 진행하는 동안 다른 뱅크는
데이터를 Access하는 것이다. 이때 각각의 뱅크가 서로 Refresh Time을 보완해주므로 램의 성능이 향상된다.
Disabled, 2-Bank, 4-Bank 중 한가지를 택할 수 있다. 64MB 이상의 램은 대개 4-Bank 램이므로
4-Bank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www.amdmate.pe.kr, by 백승탁)



 

K7T Turbo와 K7T Turbo Limited의 차이점



MSI와 유니텍에서는 두 보드가 PCB 색깔과 USB PC2PC 브라켓 포함 유무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같은 보드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바이오스 호환 역시 가능하다고 확인 받았지요. 그러나 저의 경우 K7T Turbo Limited에
K7T Turbo 바이오스를 적용하다가 두 번이나 보드를 부팅 불능 상태로 만들었고 1번의 보드 교체, 1번의 바이오스 라이팅을 통한
A/S를 받았습니다. T.T 바이오스 업데이트야 늘 해오던 일이지만 문제가 생긴 것은 처음이었지요. 이 때문에 두 보드가 뭔가
다르다고 의심을 하게 되었고 몇 가지 근거를 통해 잠정적으로 두 보드가 미묘한 차이를 갖는다고 결론 내리게 되었습니다.
-_- +




위의 그림들은 K7T Turbo와 K7T Turbo Limited
각각의 메뉴얼에서 USB2 커낵터 위치와 각 핀의 기능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입니다. USB2 커낵터의 위치는 동일하지만 자세히 보면
핀의 기능이 약간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 그림이 K7T Turbo의 모습인데 1번 핀과 9번 핀이 VCD, GND로
기능합니다. 이에 비해 오른쪽의 K7T Turbo Limited에서는 1번핀과 9번핀이 모두 NC로 기능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같은 위치의 USB2 커낵터라도 그것이 전면 USB 브라켓을 위한 것인가, PC2PC라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USB 브라켓을 위한 것인가에 따라 달리 기능함을 의미합니다. PCB 색깔이 가장 확연한 차이지만 성능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므로 USB2 커낵터의 이러한 미묘한 기능 차이가 두 보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2.8버전 바이오스 수정 설명을 보면 이전 바이오스들에서 나타난 Vcore조절 문제가 유독
Limited Edition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K7T Turbo를 테스트하신 테스터 님들도 그러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바이오스 호환에 문제가 나타난 점, Vcore 조절 문제가 Limited Edition에서만
나타난다는 점은 두 보드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따라서 저는 잠정적으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K7T Turbo와 K7T Turbo
Limited는 거의 흡사한 보드지만 USB2 커낵터에 약간의 기능 차이가 있어, 그로 인해 바이오스 구조상에 미묘한 차이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바이오스를 호환하여 적용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결국 현재로서는 2.8버전만이 K7T Turbo
Limited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바이오스이다. 물론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

 

오버클러킹



오버클러킹 능력은 이미 보드를 평가하는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K7T Turbo
Limited는 보드상의 점퍼 없이 바이오스 상에서 CPU Vcore와 배수, FSB를 모두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오버클럭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딥스위치 없이 바이오스 상에서 모든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편리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딥스위치가 있는 것이
오버클러킹 능력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버클럭 테스트 결과 오버클러킹 능력 자체는 그렇게 뛰어나지 못한 보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Duron 700MHz가 FSB 100MHz와 FSB 133MHz 양쪽에서 모두 900MHz를 넘지 못하더군요. 비교 대상인
솔텍 75KV에서는 900MHz이상이 가능한 CPU이니 간접적으로 비교가 되겠지요. 그러나 이제 겨우 Vcore 조절 문제를 해결한
2.8 버전 바이오스에서의 테스트였다는 점, Duron만의 테스트였다는 점 때문에 섣불리 오버클러킹 능력이 떨어지는 보드라고 판단할
수는 없겠습니다.


 



성능테스트











































테스트
환경


제품명


CPU


AMD Duron 700(@800)MHz


Cooler


잘만 CNP-2005


RAM


삼성 PC133 128MB (CL3) *
1EA


VGA


ATI Ladeon LE


HDD


Wenstern Digital Expert 136BA (ATA66
지원)


Monitor


KDS KD-1731


CD-ROM


LG 52X


NIC


Realtek 8139C 10/100M
bps


Case


마이크로닉스 TG-103


Power
Supply


Seasonic SS-235SA


OS


MS 한글 Windows 98 SE (DirectX
8.0)


비교
메인보드


솔텍 75KV (KT133,
ATA66)


모든 성능 테스트는 Duron 700 MHz를 800MHz로 오버클러킹한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VGA는 ATI Ladeon LE로 코어 클럭과 메모리 클럭 모두 오버하지 않은 150Mhz 상태이며 드라이버 역시 설치 CD에
들어있는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VIA 패치는 VIA 4in1 4.32v이며 테스트 프로그램인 Sandra2001은 TE
버전이, 3D Mark 2001과 3D Mark 2000 1.1v가 사용되었습니다.




왼쪽 그림은 K7T Turbo Limited에서 8x100으로 800MHz를 만든 모습으로 FSB가
정확한 100이 아닌 99.95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 동작 클럭도 799.51MHz가 되었지요. 오른쪽 그림은 같은
보드에서 6X133으로 800MHz를 만든 모습으로 FSB가 역시 정확한 133이 아닌 132.9이고 실제 동작 클럭도
796.80MHz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보드들이 보통 실제 동작 클럭을 조금 높여 하드웨어 리뷰사이트의 벤치마크에 대비하는 것에
비하면 MSI는 상당히 양심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왼쪽 그림은 비교 대상인 솔텍 75KV에서 8x100으로 800MHz를 만든 모습입니다. FSB가
정확한 100이 아닌 100.67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동작 클럭도 805.39MHz가 되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Sandra에서 살펴본 메모리 설정 부분으로 Memory Bus Speed 역시 134MHz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변수들 때문에 밴치마크만으로 보드의 성능을 단정짓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이겠지요. ^^

또한 솔텍 보드의 바이오스에서는 CAS Latency를 2로 조정한 2-3-3 상태에서도 Bank
Interleave도 4-Way로 작동하여 앞서 언급한 K7T Turbo Limited의 Default 상태인 3-3-3, Bank
Interleave 4-Way보다 더 나은 램 성능이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Sandra 2001 TE

이후의 결과들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동작 클럭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동작 클럭은 각각 799.51MHz, 796.80MHz, 805.39MHz입니다. 모든 수치는 5번을 테스트한
평균값이구요. ^^




Sandra 2001 TE에서 CPU 성능에 관한 테스트 결과가 위와 같이 나타났습니다. 실제 동작
클럭과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대체로 거의 비슷한 성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K7T Turbo 6X133의 경우, 실제 동작
클럭이 조금 낮다고는 하지만, FSB가 133MHz인 것을 생각하면 기대 이하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큰 차이가
있다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결과는 아닙니다.




Memory 성능과 HDD 성능에 관한 테스트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Memory 부분은 FSB 133의 효과가 확실히 보입니다. FSB를 133으로 한 K7T Turbo의 6x133 설정이 8x100
설정보다 나은 Memory 성능을 보여줍니다. 비교 대상인 솔텍의 경우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2-3-3에 Bank Interleave
4-Way를 지원한 상태이므로 CPU FSB가 100임에도 비교적 높은 Memory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HDD 성능의 경우 테스트
결과의 편차가 커서 평균값을 산출했더라도 그다지 정확한 수치라고는 말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결과대로라면 솔텍 75KV에서 가장
毛爭?성능을 보이나 저 정도의 차이라면 대체로 비슷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3D Mark 2000 & 2001



테스트 VGA는 ATI Ladeon LE 입니다. 코어 클럭과 메모리
클럭을 오버하지 않은 상태로 구입시 제공하는 CD에 있는 기본 드라이버를 설치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수치는 5번의 테스트 평균값입니다.

결과를 살펴보면 FSB 133 상태에서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대상인
75KV에서의 수치가 같은 8x100 상태임에도 K7T Turbo Limited의 수치인 R1 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CPU 실제
동작 클럭의 차이를 감안하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역시 대체로 비슷비슷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ATI Ladeon LE와의 호환성

일부 KT133A 보드들은 ATI Ladeon 계열 VGA들과의 호환성에 문제를 나타낸다고 알려졌지만,
K7T Turbo Limited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다른 K7T Turbo 테스터께서 지적하신 3D
Mark 2001을 네 번 연속 실행했을 때 나타난다는 화면이 깨지는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별다른 문제없이 ATI
Ladeon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호환성 검증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K7T Turbo Limited의 독특한 기능들



MSI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메인보드를 제작하는 회사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에 걸맞게 MSI
만의 독특한 기능들이 K7T Turbo Limited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습니다.



MSI에서 제공한 CD에는 Driver와 Utility, Website, Manual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VIA 4in1 4.29v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흥미롭게 살펴 볼만한 부분은 Utility 메뉴로, MSI
PC Alert III와 MSI Fuzzy Logic III 가 담겨 있습니다.




왼쪽 그림은 일종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MSI PC
Alert III의 모습으로, CPU 온도와 FAN 속도, 각종 전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유틸리티입니다. 메뉴의
Setting 부분에서는 온도, 전압, FAN 속도의 한계값을 설정할 수 있으며 Tools에서는 Scan Disk, 파일 조각모음
등의 윈도우 보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Fuzzy Logic III의 모습으로 윈도우 상에서의
오버클러킹을 지원하는 유틸리티라고 합니다. 그러나 FSB 조정만이 가능하고, 배수와 전압 조정에 대한 항목은 없어서 실질적인
오버클럭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_-; FSB를 조절하는 곳이 빨간 원 부분입니다.

Live BIOS 역시 MSI가 자랑하는 독특한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직접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를 확인하여 다운받고, 클린 부팅 상태에서 직접 Flash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하는
다소 불편한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에 비해 Live BIOS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이러한 과정을 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해 주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

왼쪽 그림은 Live BIOS의 설치 화면입니다.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MSI의 홈페이지에서
Live BIOS용 바이오스 버전을 검색한 뒤 오른쪽 그림과 같이 결과를 출력합니다. 빨간색 밑줄 부분에 현재 바이오스 버전이
나오고, 그 밑에 박스에는 MSI에서 지원하는 최신 바이오스 버전이 나타납니다. 시스템의 바이오스가 최신 버전과 같은 2.8이므로
박스 밑 연두색 테두리 안에는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유니텍의 A/S 해결능력



바이오스 호환 테스트를 하면서 보드가 부팅불능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유니텍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바이오스를 라이팅 받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A/S가 끝나고 문제 해결을 확인하며 A/S 기사분과 K7T Turbo Limited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국내에 100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며 그 때문에 바이오스의 호환 문제는
유니텍 측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바이오스 구조상의 미묘한 차이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하시더군요. ^^

A/S를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준비된 공간은 꽤 쾌적했고 컴퓨터 잡지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뮤직비디오를 틀어놓은 커다란 TV도 있고.. ^^ 물론 슈마의 고객지원센터처럼 인터넷이 가능한 PC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장단점
정리










장점


단점


안정성 위주의 구성

전반적인 레이아웃의 편의성

유니텍의 확실한 A/S

PC2PC USB 브라켓의 홈 네트워킹 지원

6개의 PCI 슬롯

바이오스 설정으로 오버클러킹 지원

화려한 PCB 색깔과 한정판의 매력

Live BIOS 등 유용한 MSI 유틸리티


바이오스 버전의 좁은 선택 범위

바이오스 상의 메모리 설정 기능 미흡

133MHz 설정 점퍼 문제

Athlon CPU에서의 좁은 배수 설정 범위

Limited Edition 한글 매뉴얼 부재

불필요한 CNR 슬롯과 ISA 슬롯의 부재

Audio 커낵터 규격 문제

CPU FAN 커낵터 위치
문제


역시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진 것은 안정성 위주의 구성입니다. FSB나 CPU Vcore가 실제
설정보다 오히려 약간 적게 들어가는 것은 벤치마크에서의 불리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시스템 온도와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모리의 설정의 경우에도 부품 고유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꾸로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이오스 상에서 메모리 설정 부분이 부족한 것은 메모리 성능을 원래 제품 성능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 설정에 관련된 트위킹 유틸리티 등을 사용한다면 가능하지만 번거로운 일입니다.
Limited Edition의 출시가 최근의 일이긴 하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스가 2.8 버전뿐이라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메이커에 따른 보드의 성능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도 Asus가 독보적인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이오스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해결과 성능향상 때문이라는 것을 MSI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메모리 설정과
Athlon에서의 좁은 배수 설정 문제는 바이오스 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133MHz 점퍼의 문제를 제외한 레이아웃 상의 문제는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MSI가 안정성과 편의성을 지향하는 제작사라면 좀 더 노력해야겠지요. 한글 매뉴얼 문제는 유니텍이 신경 쓸 문제입니다. 국내 최대의
메인보드 업체라면 그 정도 세심함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총평



보드를 평가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모르고 테스트를 시작한 것이 약간은 무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최선을 다 했지만 어떤 보드를 2~3주 내에 평가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미흡할 수밖에 없는 일 같습니다. 몇 개월이고
직접 사용하면서 수치상의 경험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평가일 것입니다. 그래도 총평은 합니다.
^^

장단점에서 밝혔듯이 K7T Turbo Limited는 안정성 위주의 보드입니다. 그 외에도 화려한 기판
색깔, 홈 네트워킹 지원 등의 한정판이 주는 매력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수많은 종류의 KT133A 보드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성만으로 어필할 수 없는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K7T Turbo Limited가 좀더 어필하는 보드가 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MSI의 발빠른
사후 지원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바이오스 선택의 폭을 넓히고 메모리 설정 등의 부분에서 사용자의 재량권을 허용하는 것,
오버클러킹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MSI도 사후지원이 나쁘지 않은 큰 규모의 제작사이고, 해외에 MSI를 선호하는 실력있는
유저층이 꽤 두텁다는 것이 기대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최종적인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저의 테스트가 그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차 테스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Unitech MS-6330 Turbo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이동원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이동원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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