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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메주신공을 기억하시나요?? ^.^[Creative Speaker Stands MT-1000]

박영대 (비회원)

조회 : 5914
작성일 : 2002/09/15 17:3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2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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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메주신공을 기억하시나요?? ^.^

Creative  Speaker Stands  MT-1000

박영대 / intoto ( totoma@hitel.net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이씨현의 크리에이티브 스피커 스탠드 MT-1000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보시고 "참!! 이상한 녀석도 다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마 기억을 하시고 계신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2001년) 12월경에 제가 쓴 브릿츠 BR-4100 4.1 채널 스피커 사용기를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제 사용기를 보고서 여러 유저님들께서 제 사용기에 붙여주신 애칭이죠. 왜 이런 애칭이 붙게 되었는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  (메주다!! 메주신공이군...)

 메주덩어리맞죠.. !!  정말 저것이 위성스피커만 아니라면 메주라고 말해도 모두 믿으실 겁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실한 메주변신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제가 4.1채널로 처음 입문할 때였었죠. 여기저기서 스피커에 대한 자료도 모으고 어떻게 하면 작은 방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스피커를 방해받지 않는 위치에 둘까하고 고민하다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커텐레일과 시디껍떼기(받침대로), 노끈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삽질해서 창작한 방법이었죠. 비난도 없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신 분도 계셨죠.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나름대로 공을 들였었는데,,  스피커받침대가 그렇게 필요없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냥 스텐드는 높낮이 조절도 안되고, 움직일 때마다 부딪히는 단점도 있지만 저 메주(^>^)는 위치/높낮이 조절도 자유자재로 되었었는데... 쩝...  서론이 길어 지는 군요...

  모두 벌초는 다녀 오셨는지요??  오늘(2002.09.15)은 일요일인데다가 비가 내리고 있어서 벌초가신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실거에요.  참 우리나라사람들은 예의바르고, 조상을 섬길줄 아는 아름다운 민족이라 생각됩니다. 뭐 "바빠 죽겠는데, 그 귀찮은 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와우!! 위에 사진 정말 멋있죠!!..  뭐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실에 저정도의 홈씨어터를 마련하고 섬세하고 뛰어난 영상, 현실감나는 5.1채널의 사운드,,,,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멋진 삶이 아닐까요?? 저 스피커 받침대가 MT-1000입니다.(사진출처:제이씨현)

  이번 사용기는 5.1채널 이상의 스피커에서는 없어서는 안될(없어도 되지만), 위성스피커의 짝꿍, 스피커 스텐드에 대해서 간단한 조립사용기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장단점을 살펴 보려 합니다. 자신이 사용하고 계신 스피커 스텐드와 비교하시면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이씨현의 크리에이티브 MT-1000스피커스텐드는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계통의 2.1채널부터 거의 전 제품과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스피커들은 이 스텐드만 있으면 모두 장착이 가능하죠..

  자! 그럼 지금부터 스피커스텐드를 한번 세우러 가 보실까요!! ..^.^

Creative  Speaker Stands MT-1000 (제품스펙 : CREATIVE홈 )

색상

 Black

소재

 PC ABS (Frosted finished Base)

크기 (L x W x H)

 268mm x 210mm x 895mm (10.6" x 8.3" x 35.2")

무게

 1.7 kg / 3.75 lbs per stand( 3.4 kg / 7.5 lbs per pair)

제조사

   

판매사

   

가격

  65,000원 (오미, 2002.09.15일현재)
 
[문의: 제이씨현 시스템 : 02-707-5000]

 ■ 사용가능 스피커 ■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2.1 2400 / 4.1 4400 / 5.1 5100 / 5.1 5300 / 5.1 5700D

 

 

Boxing 및 구성보기

  

★ 박스를 오픈하기 전 전체모습 ★

ㅇ 무게 = 좀 무겁습니다. 들고 왔다갔다 하기에는 땀방울이 조금 맺힐 정도의 그런 무게입니다. 위 스펙에 잘 나와 있죠..  일단  박스전면에 상처가 난 이유는 택배운송장이 딱~~~ 붙어 있어서.. 저의 운송장떼기 18단신공에도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박스기스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그래도 저정도가 사진에 나온 양호한 상태입니다.  박스디자인 = 간단명료. 별로 볼 것도 없이 간단하게 이것이 스피커 스텐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두께는 스텐드를 지탱할 정도로 충분합니다. 택배 아저씨가 던져도 내부 제품들은 부서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스텐드의 이름이 어디서 많이 들으보신 것 같지 않으세요??  전 어디선가 많이 들은 것 같은데..  네 맞습니다. 정답을 맞추신 여러분께 바로바로 이사할인 상품권 1장을 펙스로 보내 드리겠습니다.(농담 ^.^)    바로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나오는 킬러 로봇(악당) T1000의 명칭과 흡사하죠.. 그리고 이 스텐드의 느낌도 T1000의 철제에서 주는 강철느낌 그대로죠.

★ 박스를 오픈하기 전 뒷면 모습 ★

ㅇ 사용설명서 = 별도로 없음. 일단 이 뒷면에 그려진 그림들이 사용설명서겸 조립설명서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A"가 스피커 스텐드 1조의 구성물이며 중간과 우측의 그림이 조립설명서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아마 이 그림이 없어도 여러분들은 쉽게 조립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헤헤...

★ 박스를 1차 오픈 후 모습 ★

ㅇ 종이박스를 오픈하면 스티로폼박스가 먼저 나옵니다. 꼭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갔을 때 식당에서 먹던 횟감들이 실려온 박스를 연상시킵니다.. 제가 먹은 횟감들만 지금까지 합치면 아마,,,, 횟집을 하나 차리고도 남을 겁니다.. 그런 곳에서 먹는 바다음식들을 믿을 수는 없지만,,,,    참... 다시 본론으로,, 그 스티로품뚜껑을 열면 화려한 블랙오리발바닥(?)이 나옵니다. 스피커 스텐드에서 가장중요한 위성스피커의 무게를 싣고, 균형을 잡아 주는 스피커 받침대죠. 생김새가 저렇게 생겨서 오리발이라도 칭했습니다... 모든 부품들이 비닐로 정성스럽게 쌓여 져 있습니다. 제품포장한다고 고생이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좌측상단과 우측하단에 보이는 것은 인스파이어위성스피커의 뒷면에 고정되는 스피커꽂이입니다. 인스파이어 스피커시리즈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탁상용스피커받침대에서 아랫부분만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기본탁상용스텐드보기)

★ 오리발(스피커받침대)을 들어낸 모습 ★

ㅇ 일단 오리발들을 들어 낸뒤의 모습입니다. 참 비닐로 쌓인 오리발들은 1겹의 종이칸막이가 2중으로 아래의 부품들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선 무슨 생각이 나시는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홍콩영화에서 킬러의 가방이 오픈되었을 때의 장면을 연상시키고 있죠.. 바로 킬러의 공구(암살용총들이 분해되어 있는 상태를 말입니다.)와 완전히 똑 같죠..  스피커를 지탱하는 중간봉이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3개 1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스피커 받침대의 앞뒷면모습 ★

ㅇ 받침대의 재질은 겉면은 프라스틱이며, 내부에는 무게중심을 잡는 쇳덩이(납덩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사진은 스피커받침대의 앞면의 사진이며, 정면에는 CREATIVE로고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받침대봉을 장착 할 수 있게  "-"나사산을 가진 봉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방이 조금 넓고 후방이 좁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스피커가 장착된 상태에서 무게 중심과 균형을 생각한다면 조금 의아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우측은 뒷면의 모습으로 각 꼭지점에는 고무패킹이 끼워져 있어서 미끄럼방지역할과 스피커선들이 스텐드에 찍히지 않는 역할까지 동시에 하는 좋은 구조입니다. 중간에 쇳덩어리는 스텐드의 전체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립하기

★ 스피커케이블과 스텐드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 ★

ㅇ 스텐드의 조립은 상당히 간단한데 위성스피커에서 나온 전선을 각각의 봉과  위성프라스틱받침대의 홀에 끼워넣은 다음 3개의 봉과 받침대를 조립하면 끝입니다. 위의 사진은 전선을 홀에 끼워 넣을 때의 장면입니다. 조립시 느낀 점은 저 프라스틱위성스피커받침대가 과연 내가 스피커를 마르고 닳도록 사용할 때까지 잘 견뎌 줄까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텐드의 끝에서 스피커를 지탱하면서 대롱대롱 달려 있는 녀석이라 장난이 심한 제가 왔다갔다할 때, 부딪힐 때, 혹시라도 넘어지는 일이 발생하면, 꽈~~~앙... 쩍... 하는 일이 아무래도 일어 날 것 같다는... 염려가 앞섭니다. 물론 그것까지 충분히 생각해서 만든 강도이겠지만, 아마 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걱정일 것입니다.  한가지 제이씨현에 부탁하고 싶은 것은 과연 위성스피커 도킹부분을 요렇게밖에 못 만드냐는 것입니다. 물론 크리에이티브에서 만든 것을 판매만 하는 입장이겠지만, 국내의 많은 유저들은 호환성있는 스피커받침대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이씨현에서 그 옵션 받침대를 제작해서 판매한다면, 디자인이 월등한 MT-1000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용기가 끝날 때 말씀드리죠...

★ 짜잔 !!  완성된 MT-1000의 모습 ★

ㅇ 완성되고 난 다음  찍은 모습인데, 형광등 밑이라 조명이 잘 안 받는 군요.. 70년대의  방송국에서 사용된 마이크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말 그렇게 생겼죠...

 

★ 인스파이어 5.1 5300의 위성스피커까지 도킹된 모습 ★

ㅇ 자... 마이크가 준비되었으니  한 곡 하시죠... 어떻습니까?? 거추장 스럽고 보시 싫은 스피커 전선을 아래로 완전히 빠져 있으며, 깔끔하게 본체만 올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크리에이티브에서는 저 스피커의 각도 때문에 자신들의 스피커만 장착이 가능하게 스텐드를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 게 하는 부분입니다. 바닥에서 위성스피커의 제일 높은 곳까지의 높이는 96Cm였습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정확히 귀에 오는 위치더군요...

★ 인스파이어 5.1 5300과 콤비를 이루고 있는 설치완료된 모습 ★

ㅇ 전체 모습을 담기엔 정말 힘들더군요..  의자를 뒤로 빼서 의자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기우뚱... 바닥에 놓고 듣다가 바로 귀옆에 오니 느껴지는 음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 아래는 스피커의 배치와 스피커에 관련된 자료입니다.

 

■ 스피커 배치시 참고 자료 ■

   ◈  스피커는 반드시 분리시켜야

   ◈  스피커의 위치

   ◈  스피커를 바르게 설치하는 법

   ◈  스피커배치에 주의를

   ◈  돌비사 홈의 홈씨어터 배치관련

■  돌비사의 권장 스피커 배치도 모음 ■

 

★ 돌비사에서 권장하는 Home Theater의 5채널 배치도 ★

  

★ 돌비사에서 권장하는 Dolby Digital 5.1과 Surround EX 배치도 ★

ㅇ 후방의 스피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위치는 귀옆 일직선상이거나 귀보다는 뒤쪽으로 위치 해야 좋은 음질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돌비사에서 권장하는 위성과 서브우퍼 시스템의 5.1 채널 배치도 ★

  

 

맺음말

ㅇ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ㅇ 스피커 스텐드 사용기가 참 할말이 많군요. 그냥 조립기로 끌낼려고 그랬는데... 지금 모 벤치마크사이트에서 스피커스텐드를 공동구매하고 있더군요. 물론 인스파이어 5.1 5300스피커도 올려 놓을 수 있을 정도의 도킹구조를 가지고 있더군요. 왜 크리에이티브에서는 이런 제품을 만들지 않는 것인지.. 너무 고집이 세고 독불장군처럼 혼자 나가도 안되는데 말이죠..

ㅇ 어때요?? 스피커 스텐드 하나정도는 있어도 좋겠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그냥 집에서 만드셔도 될겁니다. 안되시면 예전의 저처럼 메주신공을 연마하시던지요.. ^.^

ㅇ 남은 일요일.... 좋은 저녁시간 만드시구요....

장점

단점

인스파이어스피커와 찰떡궁합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이 끝내 줍니다.

조립이 간편하다.

타사의 위성스피커와의 호환성문제

받침대의 멋있는 디자인 때문에 무게중심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쉽게 쓰러질 수 있음)

프라스틱 위성스피커꽂이의 강도문제

다시 한번 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그럼.....

 

다가오는 추석에는 모두 웃는 얼굴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토토마. 2002-09-15

 

 

부록(이랬으면 합니다.)

★ 호환성높은 스피커 도킹시스템과 벽걸이형의 모습 ★

ㅇ 위사진은 모사이트의 사진입니다. 광고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출처를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때요? 아무 스피커나 모두 올려 놓을 수 있겠죠...  인스파이어 스피커 시리즈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탁상용 스텐드를 올려 놓는다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사용하다가 스피커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도 문제 없습니다.  우측은 스피커스텐드4개를 구하기 힘든 경제 사정이면 전방의  위성스피커를 위해서 벽에 걸 수 있는 벽걸이형 스텐드입니다. 이것도 괜찮겠죠.. 크리에이티브 MT-1000스피커 스텐드도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윗부분의 받침대만 옵션으로 하나 제공하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크리에이티브에서 서라운드 스테이션(사진참고)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자신의 작업공간이 좁으신 분들은 이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스피커받침대(호환성을 높이는 방법) ★

ㅇ 위사진은 호환성이 높은 받침대를 만들기 위한 묘책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스피커 받침대는 아무것이나 가능하며, 한가지 문제는 기존의 검정색쇠봉과 어떻에 도킹시키느냐인데, 스피커받침대의 아랫부분의 봉의 나사산만 맞는 것으로 제조하시면 됩니다. 측정해본 결과 저런 모양이면 됩니다.  붉은 색의 화살표의 길이는 190mm(1.9Cm), 분홍색의 수나사산의 길이는 170mm(1.7Cm), 파란색의 나사산은 160mm(1.6Cm), 마지막으로 오렌지색(작은 선)의 나사산과 나사산의 간격은 1.5mm였습니다. 이것만드는데 얼마 들지 않죠..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크리에이티브는 매출신장이 예상되고, 소비자는 스텐드하나로 모든 위성스피커를 탑재할 수 있는 Win-Win전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부록이 조금 길었군요... 그냥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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