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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웍스 THX 5.1 550 제품 발표회 관람기 ^-^/

오민준 (비회원)

조회 : 5854
작성일 : 2003/02/22 14:2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3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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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Works THX 5.1 550 제품 발표회 관람기

오민준 / 555jura@intizen.com

항상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가 있으면 뭐 받을꺼 없나 어슬렁 거리는 오군입니다. -_-/ 더불어 다녀와서 관람기도 종종 적고 하는 오군이죠. ^^/ 요즘은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가 이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용산이 불경기라고 하는데 그러한 것이 많이 반영된 것 같네요. 이럴때 일수록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출혈은 피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바로 제품을 알리는 데에 무엇보다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다른 분들도 크게 반대 하시지 않을겁니다. 부디 돌아오는 춘 3월엔 보다 더 많은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가 있기를 바라면서 간단하게 푸념섞인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

제이씨현은 매 제품이 출시 될때 마다 제품 발표회를 꾸준히 해오는 곳입니다. 저도 기회가 되어서 지난 오디지2 발표회부터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그 전에는 신청했다 낙방해서 못갔었죠. 아무튼 10월 오디지2 발표회부터 5달 정도 지난 2월 어제 메가웍스 THX550 스피커 제품 발표회를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제가 가서 제품 발표회의 분위기나 이렇게 진행되었다 정도를 못 오신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사진몇방과 함께 간단한 텍스트 관람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관심이 많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오신분들, 지방거주로 올 여권이 없어서 캔슬하신 분들께 작은 여흥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티브는 인스파이어로 대표되는 보급형 스피커 제품군과 메가웍스로 대표되는 고급 스피커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스피커쪽에 지식이 좀 풍부하다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만 사실 저도 참 막귀라 뭐라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이점 양해 바랍니다. 스피커에 대한 정보는 제이씨현 홈페이지나 각 벤치마크 사이트 리뷰를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 그럼 제품 발표회 장소로 가시죠 ^^/

제품 발표회 장소는 홍대 근처의 재즈카페인 EVANS라는 곳이었습니다. 기존의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 용산에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신선한 시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디밴드들의 메카인 홍대 앞, 그리고 재즈카페에서는 제품 발표회 ^^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죠. ㅎㅎ

이전에 호텔에서 진행된 오디지2 제품 발표회와 더불어서 이번 홍대 재즈카페에서 진행된 제품 발표회도 건물의 외관상으로만은 제품 발표회를 한다는 것을 한번에 알아보기는 약간 힘들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단번에 찾았습니다만 역시나 학교 축제같이 길거리 바닥에 방향을 가르쳐 주는 애교(?)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재즈카페인 EVANS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현관을 여는 순간부터 확실히 "아 제품 발표회를 하는 곳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간단하게 카페 내부와 외부로 나눌 수 있겟습니다. 외부엔 데모PC 2대와 함께 프로젝트 등이 구비 되어 있어 다른 회의 제품 발표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내부는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간은 장소가 협소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만 저 처럼 일찍와서 기다린 사람이라면 그렇게 좁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 몰리게 된다면 등록을 하고 입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뭐 잠깐의 기다림은 메가웍스를 만나러 가는 기분 좋은 기다림이겠죠. ^^

외부엔 프로젝터와 베어본 PC, 그리고 메가웍스 스피커를 통해서 시어터를 구축해 놓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스피커의 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웅장한 스피커의 볼륨을 느낄 수 없었던 것과 더불어서 좀 밝은 곳이라 프로젝터를 통한 영화 감상이 좀 힘들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쪽의 데모PC에선 니드포스피드를 직접 하면서 향상된 어드밴스 EAX 기술을 맞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나 장소의 협소성때문인지 2.1채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잠깐 게임을 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짧은 시간이라 느끼고 할 시간이 안되었네요 ^^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메가웍스 스피커의 외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건질만한 사진은 몇 장 안 되는 관계로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위성 스피커들의 크기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6600의 그것들과 비교해도 결코 크지 않는 크기 입니다만 상당히 출력이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조그만 놈이 쩌렁쩌렁 울리는 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 위성 스피커 THX가 표시된 것만해도 상당히 일명 뽀다구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탠드의 경우 기존의 사용하던 인스파이어 제품의 스탠드와 비슷한 것처럼 보였지만 호환이 되는지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 들었던 것으론 호환이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눈으로 본 것은 정확하게 호환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가 없네요. 아마 호환이 된다면 별도로 간단하게 구입하셔야 할 것이 생길 것 같습니다 ^^

우퍼의 경우 상당히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고급스러운 가격만큼이나 고급스럽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는 외간이 제 6600보단 역시 훨 낳은것 같네요 ^^/ 리모컨의 경우 유선이라는 것이 약간은 마음에 걸립니다만 어설픈 무선보다 확실한 유선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시면 MUTE를 포함해서 전원버튼도 있고 각 유닛들을 설렉트해서 볼륨조절을 할 수 잇도록 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좋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제 6600 유선리모컨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참 기죽더군요. ㅎㅎ

오디지2 플레티넘 EX, 베어본, 메가웍스 스피커의 조합입니다. 상당히 뽀다구도 나고 좋아보이더군요. 더불어 LCD모니터까지 나름대로 꾸미고 컴퓨터 한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기죽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사실 제가 간 회차가 테크노아&피시스피커닷컴 회원분들이 모인자리로 1시반타임이었는데 시간이 좀 애매모호해서 식사를 거루고 왔습니다. 배 은근히 고픈 상황에서의 단비같은 음료수는 금방 동이 났습니다. 몇개의 남은 음료수도 있었습니만 상당히 질리더군요. 담백한 식혜나 수정과였다면 좀더 많이 먹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즈카페에서 식혜,수정과는 우물에서 찾는 숭늉이겠죠 ㅎㅎ 아무튼 사진은 음료수가 나란히 놓여서 있는 사진으로 후에 간단하게 다과라고 해서 과자 몇개가 나왔습니만 배부른 저에겐 코끼리 개미 X구멍 빨아먹는 것처럼 기별도 안 갔습니다. 아이 배고파~~~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스피커 배치에 있어서 정확한 배치가 어렵게 되어 있었는데요. 악기도 구비되어 있는 내부고 장소적인 제약으로 배치가 이상적으론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보시면 테이블 테이블 별로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4~5개의 의자와 10개 정도의 테이블로 50여분이 입장하셔서 청음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둥근 테이블이라 등을 지고 제품 발표회를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었는데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늦게 오신분들은 뒤에서 그냥 앉아서 청음 하셨습니다.

저희 타임에선 사용되지 않은 궁극의 장비들입니다. 사실 이날 직접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각 벤치마크 사이트의 분들과 기자분들을 초청한 프레스타임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한번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음악에 무뇌한이지만 즐기는 음악이라면 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ㅎㅎ

프레스 타임에 일어났던 상황을 간단하게 표현한 한장의 사진입니다 흐흐흐~ 이거 공개해도 되지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일명 다구리 당하는거 아닌지 ^^;; 연주하는 분은 배상호님입니다. 이후가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올라올 각 벤치마크 사이트의 관람기(?)를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특히나 테크노아쪽을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팔은 안으로 굽죠 ^^/

문제의 경품 추첨을 위한 이빠이잔입니다 ^^/ 전 떨어졌죠. 무척이나 아쉬웠다는 뭐 그래도 다른 분들이 타는거 보니 좋더라구요. 전 다음에 메가웍스 다음버전 스피커를 타려고 다른분들께 양보 했습니다 ㅎㅎ 다음엔 제가 추첨하고 제가 뽑히는 신공을 펼칠지도.. ^^/

이제 제품 발표회 순서와 분위기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

제품 발표회의 시작은 한국 사블의 산증인(?) 홍재화님께서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깊은 이야기가 아니라 저도 잘 기이 안나네요 ^^/ 아무튼 첫문을 여는 이야기 였던 것 같습니다. (재화님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경청해서 듣겠습니다 ^^/)

DVD-AUDIO 타이틀중 B.B King & Eric Clapton 의 Riding with The King을 들었습니다. 사실 막귀라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확실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후에 직접 오신 분들이 MP3파일을 선택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시간이 주워졌습니다. 총 3곡을 들었는데요. 먼저 이수영의 GOOD BYE를 들은 후에 CMSS기능을 끈후 박화요비의 어떤가요, YG-FAMILY의 멋쟁이 신사를 들었습니다. 역시나 저야 막귀라 "뭐가 어떻고 뭐가 저랬는데 이게 좀 아쉬웠다" 고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좀 아쉽네요 ^^ 아무튼 제 막귀론 참 기가막힌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출력이 제가 들어왔던 환경보다 커서 그런지 이수영 누님노래도 그렇고 박화요비 누님 노래도 그렇고 되게 좋게 들렸습니다. 좀 더 고수였다면 평가가 달라 졌을지도 모르는데 ㅎㅎ

더불어서 DVD-AUDIO로 Queen의 Bohemian Rhapsody와 Love Of My Life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일반적으로 제가 들어보았던 다른 음악과 스피커의 퀄리티 이상의 것을 들려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DVD-AUDIO에 관심이 있습니만 비싼 가격때문에 쉬쉬하고 있는 입장이죠. 아무튼 개인적으론 DVD-AUDIO의 퀄리티를 만끽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영화의 경우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레이싱 장면과 진주만의 폭격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대표적으로 음분리나 스피커 테스트에 사용되는 타이틀인데요.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경우 루카스사에서 나온 것으로 THX 인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봤는데요. 역시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생생 달리는 레이싱 장면은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진주만의 경우도 뱅기 날라다니는 것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에이징 안된 이 귀를 탓하면서 다음으로 ^^;

게임은 Soldier of Fortune 2를 이용했는데요. 중간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치트키를 사용해서 작은 웃음을 선사한 것이 생각나네요. 게임의 경우 상당히 볼륨이 커서 귀가 윙윙한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총소리 하나는 확실하게 들렸습니다. 귀가 윙윙 ^^/

경품 선정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고비인 바로 Q&A 시간입니다. 좌측부터 스피커쪽을 담당하고 계신 김광호님, 홍재화님, 배상호님이 질문에 대답해 주셨는데요. 특히나 이번 회에서는 스피커의 고수분들이신 피시스피커닷컴 회원분들이 오셔서 여러 질문을 하셨습니다. RMS 대해서, 잡음에 대해서, 출력 등 활발한 질문으로 다소 관계자분들을 당황시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역시나 저 같은 초보는 마냥 신기해서 봤습니다. 메인보드나 다른 제품이었으나 저도 손들고 질문했을텐데 항상 이 스피커나 사운드 쪽엔 약해서 ^^;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제품 발표회 분위기는 상당히 화기애애했습니다. 테크노아도 피시스피커닷컴도 다른 여느곳보다 훨씬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테크노아의 경우 아는 분들은 서로 잘 알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 관계로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만 피시스피커닷컴의 경우 회원님들은 서로 잘 아시는 것 같았고, 시종일관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다른 회보다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프레스타임 제외하구요. ㅎㅎ -_-/

 

경품 추첨 사진도 잘 찍어왔어야 하는데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 경품의 경우 총 8대의 제품이 나와서 제이씨현 관계자분이 뿐만 아니라 저도 추첨을 했고, 테크노아 회원인 최결님, 그리고 피시스피커닷컴 회원 분중 한분도 경품 추첨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점점 고가의 물건으로 경품이 진행되면서 숨죽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스파이어 2400의 경우 상당한 반응이었죠. 잘뽑혔다는 분위로 ^^; 하지만 나중에 메가웍스 스피커는 아쉬움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ㅎㅎ 경품의 경우 상당부분이 피시스피커닷컴쪽으로 몰렸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약50만원 상당의 메가웍스 스피커가 테크노아 회원께 돌아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발표회땐 2명의 여자 도우미께서 수고해주신것 같은데 이번엔 한분만 보이더군요 ㅎㅎ 여자 도우미분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좀 아쉽네요. 다음뻔엔 꼭 50장을 할애해서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미인분이 오셨던데 혹 제이씨현 직원분이면 나중에 차라도.. 흐흐흐~ ^^/

데모 PC로 진행에 도움을 주신 한 관계자분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제품 발표회 관람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제이씨현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현재 국내 컴퓨터 업계는 불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소극적이 아닌 적극자세로 헤쳐나간다면 보다 한층 수요도 증가하고 발전하는 컴퓨터 업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한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가 있다면 또 제가 가서 보고 유저의 눈으로 본 관람기를 적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시간내어 미흡한 글 읽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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