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GEAR
RP614v2
1. 시작하며...
Netgear의 RP614 공유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가정집에 일반컴퓨터나 노트북등을 포함해 2~3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공유기에
대한 관심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많은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고, 사용자들은 적당한 가격에 보다 기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모뎀시대를 거쳐 ADSL에서 이제는 많은 사용자들이 VDS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DSL로 바뀌면서 이에 맞추기위해 공유기 제조 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DSL과 VDSL의 차이는 엄청난(?) 속도의 차이입니다. 공유기또한 이에 맞추어 예전 ADSL 공유기가 호환성 중심이었다면 요즘 나오는
VDSL 공유기는 속도와 안정성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호환성면에서도 우수하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처음 작성해 보는 사용기입니다. 처음엔 잘 할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할려고 하니 잘 안돼네요... 혹 잘못된 점이나
미숙한 면이 있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 외형 및 내용물 살펴보기
박스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박스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기때문이죠. 상당히 크더군요.
약 30*25에 폭이
10cm입니다. 바닥에 머라도 깔고 깨끗하게 찍고 싶었는데 너무 커서 쉽지가 않더군요. 그냥 시멘트바닥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은 처음 박스를 개봉한 후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내부에 있는 박스가 누리끼리하길래 이게 먼가 했는데.. 재생용 박스라고 하네요..^^
사용자 메뉴얼과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공유기는 메뉴얼 밑에 있지요..
모든 내용물의 사진입니다. 메뉴얼(리소스 CD 포함), 어댑터(흰 박스), 받침대, 100Mbps Ethernet 케이블, 그리고 공유기의
모습입니다. 성능에서도 좋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가장 먼저 느낀점은 역시 사진에서 보던만큼 미려하고 이쁘다는 것입니다. 색상도 마음에 들구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
공유기의 정면에 위치한 라이트의 모습입니다. 좌측부터 전원, 테스트, 인터넷, 그리고 4개의 포트 라이트입니다. 역시 이쁘죠?
우측부터 전원연결 포트, WAN 포트, PC1,2,3,4 포트 순입니다. 일반공유기와 비슷하죠.
공유기 아랫면의 사진입니다. 양쪽으로 나있는 구멍은 받침대를 연결하는 구멍입니다. 이 RP614 공유기는 받침대가 있어서 세워 놓을 수
있습니다. 앞뒤로 보이는 고무는 공유기를 바닥에 눕혀 놓을때 받침이 되는 부분입니다. 고무로 되어 있어서 바닥에서 밀리지 않으면 공유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좀 걱정을 했습니다. 작은 크기도 아니고 세워놓는게 그리 안전해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직접 해보니 상당히 안정적이네요. 선 연결하고 나면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지만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좌측 위 사진은 받침대가 공유기를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받침대가 공유기를 양쪽에서 조이고 밑에서 받이고 있어서 전혀 흔들림 같은 것은
없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그 아래 사진은 세워놓고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CABLE/DSL ROUTER이라고 적혀 있는 모습입니다.
우측사진은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공유기 좌측에서 아래부분으로 튀어나온 것이 바로 눕혀 놨을대 받침이 되는 고무입니다.
3. 설치하기
RP614v2는 다른 여타 공유기와 같은 방법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한글을 지원하며 셋업 마법사가 있어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셋업 마법사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값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 없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설치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적어야 하는데 메뉴얼이 약간 잘못되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password"인데 메뉴얼에는
"비밀번호"로 나와있네요. 영어를 번역하다 보니 생긴 실수라 생각합니다. 이미 넷기어 홈페이지에 공지는 올라와 있습니다.
이거땜에 잠깐 고생을 조금 하긴 했네요. 후후.. 그래도 잼있네요..
암호입력하고 들어가서 나오는 첫 화면입니다. "예"를 선택하면 설정마법사를 사용하여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직접 구성하려면
"아니오"를 선택하면 됩니다.
4. 속도 테스트
사실 이건 그냥 보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지금 인터넷 상태가 엉망이네요. 전화했더니 알고 있으니 좀 기다리라고 하는데, 쩝 .. 얼마나
기다리라는 소리인지. 아무튼 속도차이가 들쑥날쑥 엄청나네요. 인터넷 상태가 엉망인 상태에서 공유기를 테스트하자니.. 그러한 이유로 그냥 보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RP614는 지연율과 손실율 테스트를 하지 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테스트 할려면 고급 설정에서 WAN 설정으로 가서 인터넷 포트의
PING에 응답 체크 박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인터넷 상황으로 정확한 테스트를 하기가 힘들고 또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수 있을 것 같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5. 마무리..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잘 작성해 보겠습니다.
RP614 공유기는
VDSL을 지원하면서도 7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미려한 디자인과 간단한 설치방법등으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속도테스트에 관한 사항을 잘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