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 건 (alphatestor@hotmail.com)
875p 칩셋이 소개되고, FSB800을 지원하는 CPU가 발매된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 성능을 전부 지원해 줄 수 있는 메인보드가 아닌가 하다. 오늘 본인이 리뷰할 제품은 아직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ABIT의 IC7-G 메인보드이다. 필자는 하드웨어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테크 라이터도 아니고, 일반적인 유저에
불과하지만 그런만큼 일반인들이 사용하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리뷰도 일반
유저의 관점에 맞추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당신은 ABIT라는 회사를 알고 있는가.
재밌는 질문이다. 컴퓨터 활용 경력이 남들보다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Yes"라고 말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ABIT 메인보드는 그 안정성과 별도로 엄청난 Overclocking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많았고, 그 전통은 이전의 BH7을 통해 다시 한번 시대를 뛰어넘어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Built for OverClocker by
OverClocker"
ABIT에서 새로이 외치는 슬로건이다. 오버클러커들을 위해서 오버클러커들이
만든 메인보드. 어떤가, 이것만을 보아도, ABIT가 어떠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이 오지 않는가. BH7
이후로 다시금 명작의 가능성을 보이는 메인보드 그것이 바로 지금 소개할 IC7-G 메인보드라고 하겠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현재 한국에 유통되는 것은 IC7 뿐이다. 지금 소개하는 IC7-G의 하위모델인 셈이다. 하지만 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 이 제품도 리테일 마켓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본다.
1. Specifications Overview
| CPU |
Intel
Socket 478 Pentium 4 or Celeron
|
| Chipset |
Intel
875P / ICH5R |
| FSB |
400/533/667/800 |
| BIOS |
Phoenix
Award Bios |
| Memory |
4
DDR DIMMS, up to 4GB |
| Slots |
1
x AGP Pro , 5 x PCI |
| IDE |
2
x ATA 100 headers, 2 x SATA 150 Silicon Image
based headers, 2 x SATA 150 Intel ICH5 based
headers |
| USB |
4
rear panel / 2 headers supporting 2 ports (8 ports total) |
| AGP |
AGP
2x/4x/8x |
| Audio |
6-Channel
AC 97 CODEC with rear panel S/PDIF input/output |
| NIC |
1
x Intel Gigabit Ethernet controller in rear panel |
865보드를 구입한 유저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어째서 상위기종인
875P 보드에서 FSB400의 구형 CPU와 셀레론을 지원하는 것이냐고, 하지만 저것은 사실이다. 필자가 이 제품을 받을
때 케이스안에는 대만 ABIT 본사의 테스터가 테스트한 결과표가 들어 있었다. 물론 그 곳에는 FSB400의 구형 펜티엄4
CPU가 지원된다고 되어 있고, 테스터가 사용한 테스트머신 또한 셀레론 1.8Ghz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고 되어
있었다. 물론 본인도 소장 중인 펜티엄4 1.6A Ghz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고 부팅은 물론 윈도가 포스팅되는 것까지
완료하였다.
두번째로 특이한 점은 드물게도 AGP Pro 슬롯을 지원한다. 이것이
무엇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AGP 프로 슬롯은 일반적인 AGP슬롯에 비해서 길이가 길다. 물론 단자수도
많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4x AGP에서 공급하는 전원은 1.5V 이다. 하지만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그래픽카드의
경우 추가적인 전원부가 필요하게 된다. 그것을 메인보드 자체에서 공급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AGP Pro 슬롯이다. 물론
일반 유저의 측면에서는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약간 관점을 바꿔서 이 제품을 이용해서 간단한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빈티지 유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선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필자에게도 마찬가지인
소중한 선물이다.)
세번째 특이점은 일반적인 875P 보드는 ICH5에서 지원하는 SATA
2채널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IC7-G 보드의 경우 추가로 실리콘 이미지 사의 SATA 칩셋을 추가하여 총 4채널의 SATA
를 가지게 되었다. 이것을 이용한다면, 온보드 IDE 4채널을 포함하여 총 8개의 HDD를 설치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물론 4개의 SATA HDD와 4개의 PATA HD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네번째 특징은 CSA버스를 이용한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한다. 현재의
인터넷 회선으로는 이 기능을 전부 다 쓰기에는 무리이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VDSL등의 초고속 통신회선으로 옮겨가는 시점에
장기적 안목으로 본다면, 상당히 메리트 있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면목은 본인처럼 여러대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소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메인서버를 기가비트랜으로 구성하고 기가스위치를 이용해서 클라이언트
시스템에 연결하였을 때 정말 눈부신 속도를 보여주었다. HDD가 터져버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물론
SCSI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적으리라고 생각되지만.)
그외로는 총 8개의 USB 2.0 포트를 지원하고 5.1ch 사운드를
지원하는 온보드 사운드와 각각 1개씩의 온보드 Optical In/Out 포트가 있다.
2. Detailed Specification
|
CPU
Supports Intel Pentium 4 Socket 478 processors with 800/533/400
MHz FSB (400 MHz is for Northwood only)
Sports Intel Hyper-Threading
Technology
Chipset
Intel 875 / ICH5 RAID
Support Intel CSA Gigabit LAN
Supports Dual Channel DDR 400 with
ECC function
Supports Performance Acceleration Technology
(PAT) function
Supports Advanced Configuration and Power Management Interface
(ACPI)
Memory
Four 184-pin DIMM sockets
Supports 4 DIMM Single/Dual Channel DDR 400 memory.(Max. 4GB)
Supports configurable ECC function
AGP
Accelerated Graphics Port connector supports AGP
PRO 8X/4X (0.8V/1.5V)
Dual Serial ATA RAID
2 channel Serial ATA 150MB/s data transfer rate with RAID
function (0) via South Bridge
2 channel Serial ATA 150MB/s data transfer rate with RAID
function (0/1) via Silicon Image PCI Chip
Audio
6-Channel AC 97 CODEC on board
Professional digital audio interface supports 24-bit S/P
DIF optical In/Out
Media XP (Optional)
Supports card reader function for Memory Stick™, Secure Digital™
and Type I/II CompactFlash™
Supports Wireless Remote Control and S/PDIF Out / Mic In / Headphone
Out / USB 2.0 / IEEE 1394
System BIOS
SoftMenu™ Technology to set CPU parameters
Supports Plug-and-Play (PNP)
Supports Advanced Configuration Power Interface (ACPI)
Supports Desktop Management Interface (DMI)
Write-Protect Anti-Virus function by AWARD BIOS
Gigabit LAN
On board Intel CSA Gigabit LAN
IEEE 1394
Supports IEEE 1394a at 100/200/400
Mb/s transfer rate
Internal I/O Connectors
1 x AGP PRO, 5 x PCI slots
1 x IrDA
1 x Floppy Port supports up to 2.88MB
2 x Ultra DMA 33/66/100 Connectors
4 x Serial ATA 150 Connectors
2 x USB 2.0 headers, 2 x IEEE 1394a header
1 x CD-IN, 1 x AUX-IN
Back Panel I/O
1 x PS/2 Keyboard, 1 x PS/2 mouse
1 x Printer Port, 1 x COM port
1 x S/PDIF Out connector, 1 x S/PDIF In connector
1 x Audio connectors (Front Speaker, Line-in, Mic-in) 1 x Audio
connectors (Center/Sub, Surround Speaker)
2 x USB 2.0, 1 x IEEE 1394a
2 x USB 2.0, 1 x RJ-45 LAN Connector
Miscellaneous
ATX form factor
Hardware monitoring - Including Fan speeds, Voltages, System environment
temperature
|
위에서 언급한 전체적인 보드의 특징이외의 IC7-G 보드가 가진 모든
기능을 나타내어 보았다. 진정한 풀스펙 보드라고 할 수 있을 기능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3개의 1394 포트 지원, 8개의
USB 2.0 지원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나 균형있게 잡혀 있기에 단점을 딱히 말하기가 어렵다. 아니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유저들이 사용하면서 필요한 모든 기능이 들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FSB400의 노스우드 코어의 CPU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아무 걱정없이 이 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고는 싶지만 한꺼번에 모든 것을 갖출 수 없다면, 일단 이 보드를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3. IC7-G의 외형
풀스펙의 보드답게 풍성한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는 박스이다.
박스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촬영하여 보았다. 동봉되어 있는 부속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ATA 66/100/133 PATA 라운드 케이블 1조 |
| FDD 용 라운드 케이블 1조 |
SATA 케이블 2조 |
| SATA HDD용 파워 케이블 컨버터 2조 |
| Seriallel PATA to SATA 컨버터 1조 |
| Seriallel 컨버터용 전원케이블 1조 |
| 2 x USB 2.0 , 2 x IEEE1394a 브라켓 1조 |
| I/O 백 패널 1조 |
최근의 추세대로 동봉된 케이블은 라운드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무엇보다
멋진 점은 여타 메인보드의 경우 USB나 1394브라켓이 여러개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인데, IC7-G의 경우 브라켓하나에
모든 것을 담아놨다는 것이다. PCI슬롯을 여러개를 사용하여야 하는 사람의 경우 이것은 무엇보다도 환영할 장점인 것이다.(필자포함)
장착전의 백패널 모습이다. 테스트를 할 때에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실내에서 그냥 테스트를 하였기 때문에 백패널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Digital IN/OUT 쪽은 뜯지 않았다. 이하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보이는가! 저 멋진 백패널이.... 키보드 마우스포트를 제외하고 패러랠포트 1조, 시리얼포트
1조, 디지털 입출력포트가 각각 한개, 마이크포트와 라인인포트, 그리고 5.1Ch를 지원하는 스피커출력포트, 또한 보드패널상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1394 포트 하나와 USB 2.0포트 4개, 마지막으로 기가비트랜, 보통 이정도의 기능이라면 일반적인 보드는
대부분 한두개의 별도로 된 브라켓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PCI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아니 조립하는 유저입장에서는
굉장히 귀찮고 불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보드에 포함가능한 대부분의 기능을 포함시킨 IC7-G 메인보드는 굉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인보드에 있는 점퍼중 CMOS와 파워, 리셋, LED등을 세팅할때 참고하기
편하도록 별도로 포함된 유인물이다. 물론 이것은 메인보드 매뉴얼에도 들어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도 간편하게 점퍼세팅을 완료할
수 있다.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꺼운 매뉴얼을 펴놓고 하다가 매뉴얼이 덮여져서 귀찮았던 기억이 있던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메인보드에 내장된 USB 8개 즉 4쌍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필요하지 않은 여분의 USB포트가 있다면 메인보드의 점퍼를 설정함으로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메인보드에는 없었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인보드 세팅시 필수적인 항목을 체크할 수 있는 퀵가이드이다. 특이한
점은 이 제품의 경우 현재, 한국에 발매할 예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글매뉴얼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저 서포트의 측면에서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영어매뉴얼이라고 읽는걸 포기했던 유저들에게는 정말 기쁜 일일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ABIT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작은 증표이다. 최근의 메인보드
벤더들은 자사의 제품패키지에 자사의 로고를 담은 스티커를 동봉하는 추세이다. 이것은 이 컴퓨터에는 자사의 메인보드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 시초는 역시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가 시초일 것이다. 이 엠블렘의 재질은
얇은 금속판으로 되어 있고 뒷면의 종이를 벗기면 양면테이프가 붙여져 있어서 케이스에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이다. 듀얼메모리
채널을 구성할 수 있도록 된 4개의 램뱅크 슬롯과 875P로 통칭되는 노스브릿지와 SATA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레이드가
구성가능한 ICH5R 그리고 별도의 SATA 2채널을 지원하기 위해서 포함된 실리콘 이미지사의 SATA 칩셋(물론 레이드가
가능하다.) 2채널의 IDE소켓, FDD소켓을 가진 어떻게 보면 평범한 메인보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을
더욱 자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부분은 노스브릿지를 확대하여 촬영한 사진이다. BH7부터 새롭게 지원하게된
메인보드의 팬속도를 자체적으로 제어가능한 FanEQ를 강조하고, 지금까지 본적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노스브릿지 팬이다.
팬의 소음은 아주 평범한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이 메인보드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노스브릿지팬을 비롯한
대부분의 팬이 소음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 노스브릿지 팬의 경우 일반적인 40mm팬이 아닌 독자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교체할
때 약간 고민을 하게 될 듯하다.
865p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와는 다르게 875P메인보드는 ICH5R을
주로 사용한다. 위의 사진은 IC7-G에서 사용하는 ICH5R을 나타낸 것이다. 이것을 이용하여 2채널의 IDE포트와 FDD,
그리고 2개의 SATA를 지원하게 된다.
인텔의 메인보드는 875를 기점으로 이더넷의 개념이 바뀌게 된다. 이전까지는
별도의 랜카드 혹은 보드에 NIC을 내장한다고 해도 100메가나 대역폭을 보장할 수 없는 기가비트 이더넷을 내장하였지만,
875로 넘어오게 되면서 CSA버스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대역폭의 손실없이 네트워크전송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개념이다. 물론 이 CSA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에서 내놓은 칩을 사용해야 한다. 몇몇 메인보드의 경우 Broadcom
혹은 3COM등의 기가비트이더넷칩을 탑재하여 기가비트랜을 구축했다고 하는 875p메인보드는 엄밀한 의미로 말하면 그 대역폭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그런 의미로 볼때 IC7-G는 적절한 선택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칩을 모르는 유저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꽃게로 대표되는 리얼텍에서
나오는 AC97 오디오 코덱이다. 물론 이 칩은 5.1ch을 지원하는 코덱이다. 별도의 사운드카드가 필요없던지 혹은 다른
이유로 사운드카드를 장착하기 어려울 경우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안정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점에서 널리 쓰이는
코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Canterwood 아니 Sprindale칩셋을 사용한 보드에서는
IEEE1394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IC7-G의 경우 메인보드 기반에서 1394를 지원하게 하기 위해서 별도의 칩을
내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된 칩은 NEC, VIA도 아닌 TI에서 나온 칩을 사용한다. 1394 칩 중에서 가장 고가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칩이지만, 그만큼 다른 칩에 비해 월등히 높은 안정성을 가지는 칩이다. 저가의 칩을 이용한 1394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분들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중에 1394카드가 갑자기 죽었다가 살아나는 경험을 해보신 유저가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 TI 칩이 부하를 견뎌준다. IEEE!394 RAID를 사용하는 유저분들은 아실 것이다. 대부분의 1394
RAID 외장랙을 제조하는 회사에서 권장하고 번들로 나오는 1394카드는 이 TI제품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것은 메인보드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소켓이다. 파란색의 경우 브라켓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USB 2.0 소켓이고, 빨간색은 소켓하나당 1394포트를 하나씩 연결하게 되어 있다. USB 2.0의
경우 케이스에 달려 있는 USB포트를 이용하게 된다.
위의 사진은 FSB 클럭등을 제어해주는 클럭제네레이터이다. 이것을 통해서
FSB200, AGP,PCI의 클럭을 분배해주게 된다. 이 클럭제네레이터가 부실하다면, 오버클럭시 AGP와 PCI에 66/33의
제대로된 클럭이 들어가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주변기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PCI와 AGP슬롯의 구성이다. PCI슬롯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5개를 사용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AGP 8x까지 지원하는 AGP슬롯이며 동시에 AGP Pro를 지원하는 슬롯이라는 점이다.
일반유저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모양의 AGP슬롯일 것이다. 하지만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본 유저라면 눈에 익은 모양인데, 일반적인
AGP 슬롯에 비해서 소켓이 훨씬 길다. 물론 연결되는 곳도 AGP 4x/8x의 경우 2개인데 AGP Pro의 경우 4개로
분할되어 있다. 이것은 추가적인 대역폭의 확보와 안정적인 전압공급을 위한 전압공급부로 나뉘게 된다. 저 끝부분에 하얀색으로
막혀져 있는 부분이 그 전원부인데 만약 실수로 저 곳에 그래픽카드를 꽂게 되면 그래픽카드는 타버린다. 하지만 그것을 막기위해
저렇게 플라스틱재질의 덮개로 덮어놓았기에 안심해도 좋다. 물론 필요한 사람은 저 덮개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될 것이다. 그냥
손가락으로 꺼낼 수 있을 만큼 쉽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정말 멋진 구성을 하고 있는 백패널이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키보드,마우스
소켓을 포함한 일반적인 legacy구성에 옵티컬 입출력포트, 마이크와 라인인을 비롯한 5.1채널 사운드 출력, 추가적인 USB
소켓에 의한 4개의 소켓지원, 1394소켓하나, 랜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소켓등 대부분의 연결을 백패널에서 끝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별도의 브라켓을 이용한다면 선이 복잡해지겠지만, 만약 백패널이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면 연결작업이 끝난
후에 케이블링이 쉽게 가능해져 간결한 구성이 가능할 것이다.
이정도로 보드의 레이아웃에 대한 설명은 마무리 짓고 보드의 테스트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4. 성능테스트
테스트를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CPU |
Intel Pentium4 2.4C Ghz FSB800 @ 3.25Ghz
Over |
RAM |
Geil DDR333 256MB x 2 듀얼채널 메모리구성 |
MOBO |
ABIT IC7-G 메인보드 |
VGA |
ATi RADEON 9700 Pro 128MB |
HDD |
Seagate Barracuda 7200.7 40GB |
ODD |
Samsung Combo 48x |
PSU |
Jinsung Topower 320W Truepower |
ETC |
로지텍 프리랜서 옵티컬, MX700 무선마우스,ICEMAT, 오리온 995F Plus
19 모니터, NEC 17인치 모니터 |
테스트를 위해서 일단 남는 부품을 이용하여 구성한 시스템이다. 다만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의 경우 남는 것이 없어서 메인시스템에 사용중인 녀석을 잠시 빼와서 연결하였다. 테스트사양으로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적당한 사양이라고 생각된다. CPU의 경우 최근 열풍적인 오버클러킹 바람을 몰고온 FSB800지원의 펜티엄4 2.4C
Ghz를 이용하였으며, 사용한 램은 게일에서 출시한 DDR333메모리이다. 하지만 오버클럭시 DDR454까지 기본전압 2.6V에서
안정적인 오버클럭능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물론 듀얼채널메모리 구성을 위해 2개를 장착하였다. 그래픽카드는 옛날에 사용하던
9700Pro를 연결하였다. HDD는 최근에 시게이트에서 출시한 바라쿠다 40GB를 잠시 대여하여 연결하였다.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아직 시장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곧 진성 코퍼레이션에서 출시할 예정인 320W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였다.(파워서플라이의
사용기는 현재 다 작성되어있는 상태이며, 몇몇 부분을 수정보완한 뒤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사용한 CPU이다. 인텔에서 새로이 내놓은 FSB800규격의
펜티엄4 CPU이다. 하이퍼쓰레딩기술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1기가에 육박하는 오버클럭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필자는 이 제품을
가리켜 AMD 킬러 라고 부르고 있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한 Geil 사의 DDR333 메모리이다. 하지만 DDR454까지
안정적인 오버클럭성능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테스트에 사용하였다. 물론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을 위해 256MB 두개를 사용하였다.
조립에 앞서서 찍어본 사진이다. 정말 멋진 모습이다. 속칭 말하는 뽀대가
끝내주지 않은가.
이건 서비스로 찍어본 확대사진이다. 이 녀석도 테스트용으로 받은 물건이라
곧 필자의 손을 떠나는 물건이라 아쉬움에 찍어보았다..
위의 사진은 메인보드 박스에 포함된 대만 테스터의 결과물이다. 테스트시
FSB400의 셀레론 1.8Ghz를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했음을 알 수 있다. 필자는
IC7-G의 성능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내기 위해서 약간 더 좋은 시스템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하였다.
시스템의 성능을 위해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일단,
a. Sisoft Sandra Professional
b. SuperPi
c. 3D Mark 2001SE #330
을 사용하였다. 다음 부분에서 테스트의 결과를 나타내도록 하겠다.
5. 테스트결과
테스트는 윈도XP 한글판을 설치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영문판을 쓰고
싶었지만, 테스트할 때 마침 영문판 윈도XP시디가 없었을 뿐더러 더욱이 영문판이라면 질색을 하는 유저가 많을 듯해서 한글윈도를
선택하였다.
보이다시피 2.4Ghz 의 CPU를 FSB270을 주고 3.25Ghz로
오버클럭하였다. 그러므로 실제 들어가는 FSB클럭은 270 x 4 해서 1080이
들어가는 것이다. FSB 1Ghz를 넘어선 것이다. 물론 이상태에서 모든 테스트는 안정적으로 통과하였다. 램에 걸리는 FSB는
270 x 2 해서 540이 들어가게 된다. DDR454까지 오버되는 램이긴 하지만 DDR333이기에 약간 모험을 감행하긴
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오버클럭이 되서 더욱 놀라게 해준 램이다.
윈도 설치후 기본적으로 시스템에 할당되는 서비스를 그대로 놔두고 테스트를
임하였다. 몇몇 파워유저가 아닌 대부분의 유저가 서비스항목은 건들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스템 트리로 하이퍼쓰레딩이 활성화되어 CPU가 두개로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장치에 등록된 정보로 이 보드가 875P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클럭을 했다고 하지만
놀랍게도 펜티엄4 3.06Ghz를 훨씬 추월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밑에 비교되는 애슬론 XP 3000+가 초라해지는
부분이다. PR레이팅으로 비교할 경우 약 4.3Ghz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적혀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물론 이 것은 하이퍼
쓰레딩을 활성화하고 테스트한 것이다.
역시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이 테스트도
펜티엄4 3.06Ghz를 1000점이상 능가하는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IC7-G의 오버클럭능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메모리대역폭 또한 엄청난 결과가 나온다. 원래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함으로써
6.4GB/sec의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메모리 대역폭을 구성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테스트를 볼때 메모리 대역폭은 5327MB/sec 즉 초당 약 5.3기가바이트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것은 이전의 그 어떤 CPU와 램을 구성하여도 볼 수 없는 결과이다. 비교대상으로 밑에 있는 865보드에서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것은 오버클럭을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정도의 오버클럭을 하고도 안정한
동작을 보이는 IC7-G의 성능에는 놀랄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테스트하는 막간을 이용해서 돌려본 Super PI 테스트이다.
백만단위까지 계산하는데 45초가 걸린다고 나와있다. 이 테스트를 할때 시스템을 이미 몇시간동안 켜놓고 테스트를 하던 중에
돌린 것이라 약간 늦어진 듯 하지만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물론 이 테스트를 할 때에도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던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3D Mark 2001SE를 돌렸을때의 결과물이다. 보통 오버클럭을
심하게 했을 경우 이 테스트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종료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모든 테스트를 종료할 때까지 한번의 튕김도,
블루스크린도 구경할 수 없었다. 역시 오버클러커를 위한 메인보드라는 선전답게 굉장히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IC7-G 이다.
사실 메인보드와 3D 마크 점수와는 관계가 없지만 의외로 부하가 심한
테스트이기 때문에 심한 오버클럭을 했을 경우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기 쉬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테스트를 집어넣어보았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AGP8x로 설정되어 있고, 코어클럭과 메모리클럭은 rage3D 트윅을 이용해 동기화시켜주었다. (325/325)
6. 결론
지금까지의 결과를 볼 때 IC7-G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이라는 것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은 제품이라고 하겠다. 물론 오버클럭뿐 아니라, 다른 부가적인 기능에서도 돋보이는
메인보드이다.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를 지원하기 위한 AGP Pro슬롯, CSA 버스를 이용한 기가비트 이더넷, 디지털
입출력포트, 5.1채널 온보드 사운드, 별도의 1394카드가 필요없이 보드에 내장된 IEEE1394포트, 8개의 USB2.0포트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굉장히 방대해지는 양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보드를 과연 한국에서 유저들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냐는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이 보드를 원한다면 앞으로 리테일 마켓에서 IC7-G를 볼 수 있을 것이고,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필자가 리뷰한 제품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CPU와 사진촬영장소,
카메라를 대여해주신 대구 교동의 시스템 넥스트와 이 메인보드를 테스트할 수 있게 해주신 빅빔과 ABIT 직원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며 이 사용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장점 |
1. 예술적인 활용성을 가진 IO패널
2. 추가적인 비용없이, PCI슬롯을 한개 희생할 필요없이 SATA 2채널을 더 쓸
수 있다.
3. 추가적인 지출없이, PCI 슬롯을 한개 희생할 필요없이 IEEE1394 3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4.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AGP 8x 를 지원하는 AGP Pro슬롯
5. FSB 1Ghz를 넘는 오버클럭에도 안정적인 전압을 공급해줄 수 있는 전압부
6. FSB 1Ghz를 넘는 오버 클럭에도 안정적으로 동작 |
단점 |
1. 한국에 판매할지 않할지 알 수 없다.
2. 아직은 알 수 없는 가격대(정식수입되지 않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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