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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지털타임즈
C넷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의 단독 버전이 더 이상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IE 프로그램 매니저인 브라이언 컨트리맨은 "운영체제의 부분으로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계속 개발될 것이나, 단독 버전으로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이며, IE6 SP1이 마지막 단독 설치 버전"이라고 MS 웹 사이트에서 최근 밝혔다.
윈도 운영체제에 IE를 끼워파는 것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E6 버전의 단독 브라우저를 내놓은 바 있다. 이 회사는 그간 소송을 해왔던 미 법무부 및 대다수 다른 조직들과 합의를 보았으며, 일부와는 소송을 진행중이다.
컨트리맨은 단독형 브라우저의 개발을 중단하는 결정과 반독점 문제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새로 계획중인 차세대 윈도인 코드명 `롱혼(Londhorn) 을 통해 보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롱혼은 일명 `팔라듐(Palladium) 으로 명명된 주요 시큐리티 분해검사를 포함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라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지적받아온 보안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 운영체제와 보안 하드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PC아키텍처로 알려졌다.
박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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