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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120mm팬의 정숙함..스파클 60PN 300W 사용기

박세희

조회 : 3989
작성일 : 2003/06/22 13:30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3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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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파워 사용기

 

스파클 파워   사용기

 

1.들어가면서...

 예전(펜티엄2가 나오기전)에는 파워 서플라이,즉 컴퓨터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부품은

단지 케이스를 사면 같이 딸려 나오는 부속품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본인은 초등학

교때,그러니까 286XT가 한참 잘나가고 있었던 시절부터 컴퓨터를 접해오면서 그래도 일

반인보다는 컴퓨터 하드웨어쪽에는 관심이 많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도 그당시

파워라는 것은 단지 케이스에 딸린 하나의 부품으로 인식했을 정도이니 본인보다 컴퓨터

하드웨어쪽에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 또한 그랬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그러나

급속한 컴퓨터 부품들의 성장은(특히 CPU와 VGA CARD) 파워에 대한 필요성을 일반 대중

들에게도 인식시켜주었고 그로 인해 여러종류의 대용량 파워들이 출시되게 되었다.이제 파

워서플라이는 케이스 사면 딸려나오던 그러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부속품중 중요한 위치

를 당당히 점하게 된 것이다.

                        

스파클 파워를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는 SPIKOREA 홈페이지에 가보면 간단하게나마

자신의 시스템이 어느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는지를 알아 볼 수 있다

 

본인의 시스템을 한번 측정하여 보았다.

 

222.55와트라는 결과치를 얻은 것을 알 수 있다.이 테스트 항목에는 없었지만 본인의

케이스가 튜닝케이스인 관계로 케이스에 네온등이 밝혀져 있고 PCI슬롯에는 TV수신

카드등이 더 달려 있으므로 정확한 수치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대략적인 자신의 컴

퓨터가 얼마정도의 전압을 소비하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CPU와 VGA카드들,그리고 대용량의 HDD들은 성능 향상으로 인한 많은 전력 소모로

인해 대용량의 파워 등장을 부추겼음을 알 수 있다.

 

2. 의 상세스펙

오늘 테스트 해볼 파워 서플라이는 스파클이라는 회사에서출시하고 SPIKOREA에서

수입 판매하는 FPS300-60PN이 되겠다.(이하 줄여서 60PN이라고 하겠다). 60PN은

타사의 파워와는 다르게 120mm의 팬을 사용하였다.이는 80mm팬을 사용했을 때보다

저 RPM으로 팬을 회전시켜 소음을 줄여보려는 의도인 듯 싶다.자세한 테스트는 밑에

서 보시기 바란다.

SPIKOREA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60PN의 스펙이다.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Noise

KILLER와 외장형 EMI Filter를 꼽을 수 있겠다.

3. 의 외형

  

 박스의 모습이다.그림에 보이는 파워중에 뒤에 있는 것이 지금부터 테스트해볼 60PN

이다.120mm팬을 달아놓은 것이 참 특이하게 보인다.박스에서 아쉬운부분을 굳이 꼽는

다면 스파클 400와트 박스에는 있던 손잡이가 없다는 정도일 듯...그외에는 무난하다.

 

스파클 400와트에는 포함되어 있는 PFC(Power Factor Correction)기능이

빠져 있는 것을 알 수있다.PFC기능이라는 것은 전력효율(역률)을 개선

해 전력소비를 줄이는 절전회로에 사용되는 인버터이다.한마디로 교류

에서 직류로 변환시에 변환 효율을 높혀 주어서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원가절감을 위해 400와트 짜리에는 있는 기능을

제거 해 버려서 조금 아쉽기는 하다.

 

제품 박스에서 끄집어 낸 파워의 모습이다.충격 방지를 위해 뿅뿅이(?)로

감싸 놓았음을 알 수 있다.

 

제품의 전체 모습이다.파워 본체와 전원 연결 케이블 딸랑 2개만 있어서

그런지 많이 없어 보인다.그래두 파워에서 뭐를 더 바랄까나...^^

 

120mm팬이 달려 있는 본체의 모습이다.왼지 80mm보다 거대해 보이는

팬 때문에 소음이 엄청 날 듯 싶다.과연 큰 팬의 사용으로 팬 회전속도를

줄임으로써 소음이 감소할런지 궁금하다.밑에서 테스트 해보겠다.

 

     

대략적인 스펙이 옆면에 적혀 있다.번개 조심하라는 마크가 눈에 들어

온다.가능하다면 번개를 맞춰 봐서 잘 동작하는지도 테스트 해보고 싶

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게 아쉽다.

 

 

뒷면의 모습이다.팬이 없는 대신에 촘촘하게 구멍이 뚤려 있다.

 

모든 선들은 왼쪽 사진처럼 중간중간에 묶어 놓아서 선들이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정신없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주 전원 커넥터는

검은색으로 쉴딩처리를 해 놓아서 고급스럽게 보일뻔 했지만 자세히 보다

보면은 일반 라운드 케이블처럼 은색으로 쉴딩처리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

이 남는 부분이다.하지만 않해 놓은 것보다는 뽀대가 나니 만족한다.

 

HDD/ODD용 4핀 커넥터 6개,FDD용 4핀 커넥터 2개를 제공하고 있다.이 정

도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보통 ODD한 개와 하드 한 개를 사용하

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무난한 제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케이스

에서 ODD와HDD FDD의 위치에 맞게 3종류로 묶어서 나온 것은 환영할만

한 일이다.전선정리가 깔끔해진다.

 

120mm그릴을 벗겨 낸 모습이다.상당히 크다.

 

MODEL

SIZE
(mm)

VOLT
(V)

SPEED
(RPM)

AIR FLOW
(CFM)

NOISE
(dB)

D12SM-12

120x120x25

12

1650

56

39

60PN에 사용된 팬은 대만의 Yate Loon Electronics사의 120mm팬이다.

팬 회전 속도를 보면 1650rpm으로 아주 저속으로 회전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팬과 더불어 노이즈 킬러 라는 팬스피드 콘트롤 기능까지 첨가

되어 있으니 얼마나 조용할지 기대가 된다.(윗 표는 테크노아의 오민준

님 사용기에서 빌려다 썻음을 알려 드립니다.출처는 잘 모르겠네요.)

 

4. 의 내부 구조

 

현재 컴퓨터 파워로 쓰이는 모든 제품은 SMPS방식의 파워로서 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의 약자이다.SMPS파워의 장점이 소형화,대용량화를 들을 수

있겠다.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너무 크기가 크다면 누가 쓰겠는가...-_-;;

 

뚜껑을 벗겨낸 본체의 전체적인 모습이다.큼지막한 검은색의 콘덴서 2개

가 눈에 확 들어온다.노이즈 킬러 기능을 수행하는 푸른색의 PCB기판도

눈에 들어온다.자세한 것은 밑에서 설명하겠다.

 

 

큼지막한 콘덴서가 2개 달려있다.200V에 680마이크로 패럿의 정전용량을

가지고 있고 섭씨 85가 넘어가면 콘덴서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전압측정을 위해 파워를 잠깐동안 켜 놓았는데도 방열판에 손

을 대보니 상당히 뜨거 웠다.열은 컨덴서나 다이오드 트랜지스터등과 같은

소자에는 천적으로 이후에 방열판의 발열이 어느정도인지 디지털 온도계

를 사용하여 체크하여 보겠다.

 

주변압기 되겠다.큼지막한 것이 듬직해 보인다.파워를 작동시키면 상당

히 뜨거워지는 방열판 옆에 있어서 왼지 걱정스러워 보인다.변압기는 열

에 민감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밑에 스파클 파워 온도 측정 실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120mm팬만 제대로 돌아간다면 온도 걱정은 않해도 될 듯 싶다.

 

보조 변압기들의 모습과 오른쪽 하단의 노란색 박스는 SPIKOREA에서 선전

하고 있는 외장형 EMI 필터 인 듯 싶다.주 변압기에서 여러 볼티지의 전압강하

가 힘들기 때문에 여러개의 보조 변압기가 딸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안에 다이오드 4개가 들어가 있어서 직류를 교류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여기에서 전환된 DC전압은 바로 전압기로 흘러들어가 전압강하를

하게 된다.

 

 

 출력 필터 부분이다.이 필터에 들어오기전의 전류의 파형을 오실로 스코

프로 찍어본다면 약간은 삐쭉삐쭉 직선이 될 것이다.잡음이 섞여서 항상

일정한 양질의 직류를 공급을 못하는 것이다.그러한 잡음을 한번 걸러주

는 역할을 하는 곳이 이곳들이다.코일간의 쇼트내지는 간섭을 맊기 위해

서 한쪽에는 고무로 씌워 놓은 듯 싶다.

 

 이부분이 스파클 파워에서 마구마구 선전하고 있는 노이즈 킬러라는 기

능의 중심부가 되겠다.왼쪽사진에서 보면 방열판에 온도 센서가 붙어 있

는 것을 볼 수 있다.훔..IC도 보이고 트랜지스터도 보이고 콘덴서도 보이

고 다이오드도 보인다.-_-;; 뭐 좋은 기능인 듯 싶다.

 

 

노이즈킬러 기능이 붙어있는 방열판보다 밑에 있는 방열판의 모습이다.상

당한 열을 감지할 수 있었다.발열에 관해서는 밑에서 실험해 보겠다.

 

5.테스트

 

  ①소음 테스트(비교대상 : 시소닉 300W, 측정장비 : 본인의 귀)

 

별다른 소음 측정 장비가 없기 때문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시소닉 300와트

와 스파클 300와트와의 소음 비교 테스트는 걍 본인의 귀로서 판단을 해

보았다.워낙에 시소닉 300와트짜리가 무소음이라는 평가속에 인기가 만빵

인 파워인 만큼 비교 대상은 적절하다고 본다.

 

일단 키자 마자의 소음은 시소닉의 승리이다.다만 그 미세한 차이가 본인

의 귀로 측정한 것이기에 공정성은 그리 없는 듯 싶지만 그래도 스파클 파

워는 아무래도 팬의 크기가 120mm이기 때문에 동작시에 소음이 약간 나

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켜놓고 한참 있었을시에는 스파클파워가 아주 쪼끔 조용한 듯 싶

다.120mm의 팬 크기가 무색하게도 스파클파워는 아주 조용하고 정숙함

을 보여주었다.일단은 120mm팬을 쓴 것이 성공한 듯 보인다.이것에 노이

즈킬러라는 팬스피드 콘트롤 기능까지 들어가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결론은 시소닉300와트나 스파클 300와트나 둘다 다 조용하다.이제 파워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 가는 듯도 보인다.소음측면에서..

 

  ②온도 테스트(비교대상 : 파워 팬 작동시와 미 작동시

                                                    측정장비 : 디지털온도계)

얼마전에 구입한 디지털 온도계이다.prxx4라는 쇼핑몰에서 만원인가에 구

입했는 듯...싼맛에 구입했지만 그럭저럭 만족중에 사용중이다.다만 시야

각이 형편 없어서 정면에서 않보면 않보인다.-_-;;이넘을 사용해서 온도를

측정해 보았다.일반 아날로그 온도계와 비교시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안

았으므로 디지털 온도계에 출력되는 수치를 신뢰해도 될 듯 싶다.

 

         

왼쪽의 팬을 땐 상태와 오른쪽의 팬을 작동시켰을 때의 차이를 측정해 보

았다.원래는 시소닉 300와트짜리랑 비교해 볼라고 했지만...여러가지 개인

적 사정 때문에 할 수가 없었다.....(ㅜㅜ)  (__)

 

           http://www.segaages.net/says/POWER/img1.gif

2분단위로 온도를 측정하여 얻은 그래프이다.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겠지

만 팬이 구동시와 그렇지 않을시의 차이가 너무나도 큰 듯 싶다.팬 미장착시

에 9분정도 이후부터는 온도의 향상폭이 감소됐지만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팬 장착시에는 38.4도로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는 파워에서 팬

의 역할이라는 것이 케이스 내부온도를 낮춰주는 역할도 하지만 파워의 고용

량화에 따른 파워의 발열도 감쇠 시켜줌을 알 수 있다.

 

③전압측정 ( 비교대상 : 시소닉 300와트

                                  측정장비 : 오실로 스코프 및 메인보드)

 

이번에 측정하려고 하는 것은 전압부분이다.파워 테스트 중에서 가장 중

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주로 쓰이는 12V와 5V는 오실로 스

코프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다.나머지 전압값들은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통해서 알아 보았다(귀차니즘~-_-;)비교대상은 시소닉 300와트 파워이다.

 

이번 전압측정에 사용된 오실로 스코프이다.그림에서 밑에 있는 것이다.

위에 올라가 있는넘은 펑션 제네레이터이다.옆에 파워 서플라이도 보인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급조한 시스템이다.-_-;;

 

전압

최소

최대

오차

3.3V

3.169

3.432

±4%

5V

4.75

5.25

±5%

12V

11.4

12.6

±5%

인텔에서 발표한 ATX전압 규격이다.위 표의 오차범위내에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스파클 60PN

 

5볼트에서의 측정값이다.파형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상당히 고른 것을 알

수 있다.무한 대의 주파수값이 출력되는 것으로 보아 거의 양질의 직류

를 공급함을 알 수 있다.4.96볼트면 ATX규격의 오차범위내에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12볼트에서의 전압측정 그래프이다.상당히 안정적인 직선 그래프를 얻을 수

있다.이것또한 오차범위내의 값이다.

 

접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사진이 좀 희미하니 양해를 바란다.(__) 인텔의

ATX 규격의 오차범위내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소닉 300와트

 

시소닉 300와트의 5볼트 측정값이다.스파클 50PN과 대동 소이함을 알 수

있다.

 

12볼트의 측정값이다.약간은 파형이 흔들리는 것이 노이즈가 좀 섞여 있는

인상을 받았다.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시소닉 300와트의 경우도 인텔의 ATX규격의 오차 범위내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6.결론

 

막상 결론을 내리려고 하니 딱히 할말이 없다.사용기 라는 것이 사용기를 읽

는 사용자에게 그 부품 구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쓰는 글이지만 지금까지

쓴 글을 쭉 읽어보니 별로 도움이 안될 듯 싶다.너무 일반적인 이야기들만

쓴 듯 싶다. 반성중... ㅜㅜ

 

그래도 일말의 도움을 느끼셨을 사용자 분들을 위안삼아 결론을 내려 보겠다.

무난한 전원공급 능력,괜찮은 무소음기능 등등을 살펴보면 상당히 괜찮은

파워라는 결론이 나온다.가격도 다나와 기준 4만6천원선이면 타사 300와트

급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앞으로 파워를 사실 때 스파클 60PN을

사셔도 무난하리라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이런 사용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파워를 제공해주신 SPIKOREA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더불어 테크노아에서 활동중이신 오민준님께

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장점      :    ①120mm팬사용으로 인한 팬속도 감소로 파워 소음 감소.

                      또한 60PN만의 독특한 노이즈킬러기능으로 인한 시너지효과

                   ②높은 콤바인드 파워.

                   ③깔끔한 케이블 정리.

                   ④비교적 많은 수의 커넥터 제공

 

단점      :    ①약간은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

                  ②400와트짜리에서는 지원하던 여분의 케이블타이 미지원

                  ③박스에 손잡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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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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