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나보다.
이번만이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예상치도 못한 불청객과 같이
불쑥다가왔다.
네모난 햄버거란 마지막 조립을 완성시키고 내놓은 명칭인 것이다.
왜? 햄버거가 네모야 샌드위치도
아니고....
두고보시라......

택배아저씨 왈 다짜고짜 와서 "4000원입니다." 분명 어제 주문 시킨게 두개거늘 이건 뭘까?
사이즈가 435×420×200의 별로
커보이지 않는 박스인데 쿨러를 여기에 보낼리는 없을테고...
불연듯 뇌리를 강타한다.
보낸곳을 보니 베스텍 케이스제조회사가 맞았다.

생각이상으로 외모가 작은사각형이다.

전면베젤 상단부분인데 가운데 검은 프라스틱이 좀 쭈굴탱이다.(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손이 털이 좀 많다.
3.5인치 베이 수동문이 좀 뻑뻑하고 허술하다.
계속사용하다 보면 더 헐겨워 질려나....

전면베젤 하단부분
왼쪽은 시계조정 쿨링조정하는게 보이고, 가운데 액정, 오른쪽은 USB두개와 스피커와 이어폰 꼽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잠깐.... USB여닫는 문을 보면 꼭 버스타는 기분이 든다.

뒤로 돌려보았다.
아래 오렌지로 칠한부분을 보면 MADE IN CHINA라는 써있는데
고급스럽게 찍어놓지 꼭 보기싫게 해놓았다.
녹색으로 칠한부분을 보면 백페널이 제대로 틀이
맞지 않았던지 아님 건성으로 밀어 놓았던지 값어치가 없어 보인다.


미스틱포인트인 옆모습을 이렇게 찍어놓다니.....
다시한번 SHOCK.
프라스틱이 개폐형으로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은 뒷편에 멋지게 쏴놓은 4방의 실리콘이 답을
대신한다.
머지않아 영문글이 지겨워 질것만 같습니다.

케이스 옆 판넬이 손에서 팔관절 접히는 곳에 딱 맞아 떨어진다. 사이즈가 이정도 한껏.

뚜껑을 열면 조그만 케이스안에 하여간 선이 가득하다.
선이 한 30가닥정도 케이스 주문시 역대 최고이고 케이스가 적으니까 더
좁아보인다.
빨간부분은
메인보드에 꼽는주요부분과 옆판넬의 투명부분의 여분이고 노란부분은 온도센서부분,
녹색은 스피커메인보드에 꼽는부분, 청색부분
은 메뉴얼인데 한글로 이렇게 친절하게 만들어 놓은것도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
결정적으로 보라색부분 골판지박스에는 케이블타이 10센티
4개, 많은 양의 나사와 메인보드용 나사도 보이고 바닥에 미끄럽고 기스가 날까봐 고무바킹도 보이고 전면베젤에 붙이는
미스틱조각로고(0.9×3센티)가 귀엽게
놓여 있었다.

옆 판넬 투명프라스틱이 붙여 있는곳인데 실리콘으로 시원하게 쏴놓았는데 케이스제작자의 실리콘솜씨가 여기외에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곳이
많이있다.
걸치는 형이나 나사형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후면에 있는 60미리 케이스펜을 하나꺼내 보았다.

밑을 잡아당기니 지금껏 전면 베젤을 뜯어본것 중에서 가장 편하고 쉽게 힘들이지 않고 뽑아졌다.
여성전용이라고 보야야
할것같다.
액정 보호차원에서 부드럽게 만들어 놨을까?

전면베젤 5.25베이 자동문부분을 안쪽에서 찍어본 사진인데 자세히 보면 시디룸버튼 누르는 고정쇠부분을 자세히 보면 프라스틱을 인두로 지져서
마무리 시켜놓았는데
여간 불안해 보이는게 머지않아 떨어질것만 같은데 내 걱정으로 끝났으면 한다.

set버트부분과 USB스피커부분을 분리해 놓았는데 액정부분은 자신이 없어서 그대로 놓고 한컷. 시계밧데리를 두개나 가지고 있는걸 보면
메인보드보다 전력소모량이 많아서일까?

이제 조립으로 들어가기 앞서 우선 앞에 나사 6개를 풀어야 하는데 물론 하드 하나만 꼽아 쓸려면 4개만 풀어도 된다.

하드를 장착할 3.5인치 드라이브베이
보이지 않는 부분인데도 많은 신경을 써놓은 손잡이 부분이 귀여워보인다. 그외 부속적인 재료들은 조금은 가벼워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꼭 유념할 부분 80미리 펜은 별도 사양이니 알아서 구입해야한다.


5.25인치와 3.5인치를 장착하는 독특한 베이인데 여기에선
콤비네이션베이 라고 명명하고 있다.
동그라미 쳐놓은 부분을 누르면 90도
오른쪽을 기준으로 회전하면서 뽑을 수 있게 되어있다.
역시 털이 많다.

콤비네이션베이를 뽑아 내면 케이스가 시원스레 보이는데 여기에선 많은 기분을 만끽하고 가보자.
기본적으로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게 기본나사들어 꼽혀있다. 부족한 부분은 여분의 나사가 많이 있으니 걱정할
건 없다.

콤비네이션베이에 시디룸장착하기
설명서에 보면 알라딘은
4번에 스큐류로 장착하고 기타모델은 3번에 스큐류로 장착하라고 되어있다.

오늘의 희생양 옵티머스베어본과 그의 친구들.....

빼먹은 이미지
튜닝창프라스틱 연한색과 진한색 두가지가 들어있다. 두개 깨먹고 또달라고
A/S신청하면.....

그의 새로운 친구들
에버쿨8025유체베어링과 4KUS 52배속 RW이다.
미스틱을 위해 특별주문(?)

유니텍베어본의 내부사정 보다시피 한군데 빈틈이 바로 슬롯꼽는 부분밖엔 없다.
워낙 좁기때문에 하드나 롬을 장착하는데도 조금은 힘이 들지만 메인보드에 핀을 꼽는 것은 보다시피 다 개봉되어 있기에 작업하기는 편한 점이
많다.

전면베젤 앞부분에 80미리 쿨러 다는부분인데 전면베젤 옆에보면 6개의 구멍 양쪽이니 12개, 위에까지 하면 24개의 구멍을 통해 공기가
들어오는데
보다시피 액정과 USB부분 버튼부분이 이곳에 쏠려 있어서 머지않아 먼지로 둘러 쌓일것
같다.

에버쿨 장착한 모습

3번째에 맞추어 RW를 장착하는 모습인데 번호의 장난은 여기서 멈추질 않는다.

하드장착하는 모습.

뒷편에 백패널을 보자
현재 메인보드는 사운드가 가로형인데 본케이스는 새로형으로 되어 있다.
구입시 유념하고 구입하길 바란다.(두가지를 준비했으면 더 좋을텐데....)
아래백페널은 유니텍의
백페널....

백페널을 교체한후 메인보드 장착사진이다.


파워를 주문했는데 휴가를 가버리는 바람에 현재 미니파워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베어본의 잔재들.

CPU쿨링을 컨트롤하는 부분인데 혹시 작동 안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부분때문에 쿨링컨트롤에 꼽을까 말까 하다가....
베스텍을 믿고 과감히 꼽아서 현재 사용중인데 아무이상이 없다.

각각의 핀들을 호환성 있게 12V등 여러가지 를 접할 수 있게 한 배려가 돗보인다. 몇가지 꼽으니까 모든핀들이 연결가능하다.
사진을 보시라.....

기본적인 제품들을 삽입시키고 이젠 전면 베젤을 꼽는 순간이 왔다.
그런데 베젤을 꼽으면 5.25베이 자동문이 밀려서 열어진다. 콤비네이션베이에 꼽혀있는 롬과 베젤이 맞질 않아서 처음 문제가
발생....

4번도 안돼서 포기하고 현재, 5번으로 사용중인데 번호에 의지할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대보고
맞춰보는게 좋을 것 같다.

LP용 그래픽카드 베어본만 아니었다면 구입하지 않아도 됐을 그래픽카드.

다 설치를 끝내고 사운드 부분도 마무리가 다되었다.
CPU부분을 자세히 보면 RW케이블이
3/1을 가려버리는데 접어서 써야 할것 같다.

완성된 모습

전면 LCD창의 작동모습

슬라이딩도어의 작동모습인데 튀어 나올때 깜짝 놀랄 수 있으니 노약자와 임산부는 조심하기 바란다.

순간포착 한손으로 카메라 잡고 한손으론 버튼누르면서 들어가는 순간을 잡아낸 고난이도 기술.....

이건뭘까?
액정을 펼쳐놓은것인데
시간과 요일을 조정하고 싶으면
set버튼을 한번클릭하면 날짜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모드로 깜빡인다.
mode를
한번클릭하면 년,월,일,시,분 순으로 바뀌고
ADJ를 클릭하면 숫자를 조정할수 있다.
펜온도
속도를 조정하려면
set버튼을 두번클릭하면 쿨러 CPU온도가 깜빡인다.
mode버튼을 클릭할때 마다 CPU SYS HDD순으로 바뀌면서
ADJ를
클릭하면 쿨러속도를 조정할수 있다
지정한 CPU쿨러속도가 50도인데 현재 지정한 쿨링을 온도가 49도로 맞춰 놓으면 오른쪽 사각박스안에 CPU가 깜박깜박인다. 고로 무조건 높게 작동을
시켜놔야한다.
온도조정은 올라갈수는 있어도 내려갈수는 없다. 내릴려면 100도까지 가면 다시 1부터 시작해야하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
AMD 2500바톤
시피유온도 55도
메인보드방열판온도 55도
하드온도
59도
하드에는 별다는 쿨링이 없어서인지 시피유보다 높다.

제가 사진을 세워서 찍었더라면 햄버거라는 소리가 나오질 않았을 겁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부분의 오묘함이 햄버거의 맛의 원천임을 나타내듯이 아기자기함과 온도를 몰랐을때의 편한함을 시피유의 온도를 봄으로써 오는두려움과 보이지 않는
부분의 돌출과 버스문까지 모든걸 갖추고 있듯이 마지막으로
상판의 온도는 계란후라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햄버거에 들어갈 재료는 다
들어간 것 이겠죠?